서울 1964년 겨울

목차

1. 작가 ‘김승옥’

2. 제목과 내용의 상관관계

3. 등장인물

4. 개괄적 성격
① 갈래
② 배경
③ 표현상의 특징
④ 시점
⑤ 제재
⑥ 주제
⑦ 구성

5. 줄거리

6.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7. 내가 만약 작가라면

본문내용

돈일줄은 생각도 못하고, 불 속으로 비둘기가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안' 역시 그것을 보았고, 그것에 대해 따지러 온 순경에 의해 그것이 '돈'이란 것을 알게 된다. 아내를 잃은 데에 대한 슬픔과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돈을 버려야 했던 사내의 심정이 와닿는 장면이다.
7. 내가 만약 작가라면
작가 김승옥은 1964년 당시 현대인의 소외된 모습을 '나', '안', '사내'를 통해 드러내고 있다. 도시에서 소외당한 현대인의 고독, 비애, 그리고 고립... 현대인의 이런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작가는 특별한 사건 없이 우연한 만남을 설정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비현실적인 대화를 통해 삶의 부조리성을 드러낸다.
하지만 소외되고 고독한 현대인이라도,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태도는 보이지 않는다. 인간끼리의 진정한 자아로서의 만남이 불가능해진 현대사회의 어두운 뒷모습만 보이는 점이 아쉽다. 내가 만약 작가로서 글을 다시 쓴다면, 소외된 현대사회에서 우연히 만난 세 사람이 각자의 허무의식을 버리고 삶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설정할 것이다. 그리고 사내의 비극적 결말도, 오히려 아내의 죽음으로 인해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된다는 식으로 이끌어 내고 싶다.

키워드

김승옥,   개괄적 성격,   줄거리,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