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질을 제고시키기 위한 교실 리모델링

소개글

교육의 질을 제고시키기 위한 교실 리모델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 들어가며

II-1
-해결한 도출 방법-리모델링이란-교육 시설의 개념-교육시설의 요건-교육 시설의 절차

-교육 시설의 인간공학적 접근.

II-2

-현재 중학교 교실의 실태 조사, 인터뷰 내용, 결과 분석

-교실 내에서의 세부적인 리모델링


III. 결론


IV. 참고 문헌

본문내용

것 중 하나가 책상과 의자이다. 이는 책걸상의 크기가 십 년 전과 변함없이 그대로인데 학생들의 평균 신장은 십 년 전보다 현격하게 커졌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차를 무시한 똑같은 규격의 책걸상과 몸에 박히는 딱딱한 재질 역시 학생들이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커다란 요소이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안하고 싶은 것이 듀오백으로 듀오백은 허리, 어깨, 등 근육의 피로도를 낮추어 준다. 장시간 앉아있어야 하는 학생의 신체를 위해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의자는 꼭 필요하다. 또한 학생들이 쓰는 책상은 조절이 가능하도록 고안되어야 한다. 학생들마다 신장에 각각 차이가 있는데다가 성장기이므로 일년 동안 몸이 자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규격화된 책상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높낮이가 조절되는 책상을 제공해 학생들이 스스로 조절해 사용하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7-6. 공간활용
교실의 뒤 공간은 보통 그다지 쓸모 있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지 않다. 보통 사물함을 쌓아두거나 책꽂이를 놓아 도서를 꽂아두지 않으면 단지 쓰레기통만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놓아두고 있을 뿐이다. 이는 교실 벽면도 마찬가지 경우로 아이들이 제대로 보지도 않는 환경미화용 판넬에 윤리사항을 적어놓거나 시화를 꾸며 걸어놓는 게 대부분이었다.
쓸모없이 낭비되는 교실 뒤 공간을 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방법을 현장조사를 통해 몇 가지 응용해보았으니 이는 다음과 같다
①새로운 여유 공간을 만든다.
교실사이의 벽을 허물어 뒤 공간을 합친 뒤 하나의 충분한 여유 공간을 만든다. 이미 몇몇 대안학교에서 적용하고 있는 방법으로, 학급사이 좀더 친밀한 관계가 이루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합반 수업이나 반별 대항 시합 등으로 협동심을 유발하고 선의의 경쟁을 도모한다. 뒤 공간의 통합으로 여유롭게 된 공간에는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자율적으로 꾸밀 수 있도록 만든다. 반별 공동 교재나 비품을 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고(교재교구실이 너무 멀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았다.) 아이들을 위한 하나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것도 해볼만한 공간 활용법이다. 락커룸을 만들어 가벼운 몸으로 학교에 올 수 있게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일반 작은 사물함으로는 교과서를 놓기에도 벅차지만 여유 공간을 활용한 개인 락커에는 체육복이나 운동화까지 충분히 놓을 수 있어 학생입장에서 상당히 편의적이다.
<*휴식공간조성: 학교에 있는 책상은 학생들이 장시간 앉아있기에 확실히 피곤한 감이 있다. 이를 위해 내놓을 제안이 휴식공간을 만들자는 것이다. 푹신한 소파와 스스로 차를 끓여 마실 수 있는 티테이블은, 비치하는 자체만으로도 교실 공간을 훨씬 따뜻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줄 것이라 생각된다.>
②동물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교실 뒤 공간에 작은 생명을 키우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도시의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은 생명을 키운다는 자체가 하나의 경이로 느껴질 수 있다. 토끼나 햄스터 같은, 냄새가 별로 나지 않는 동물을 키우는 것도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깨끗한 관리를 위해 동물 당번을 정해놓는 것은 물론이다.
③아이들 이름을 딴 화분을 놓는다.
아이들에게 작은 화분을 하나씩 가져오게 해서 화분에 자신의 이름을 써 붙이게 한다. 30개가 넘는 미니화분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은 작은 정원이 있는 듯한 효과를 준다. 가장 예쁘게 자라는 화분의 식물 주인에게 상을 준다는 식으로 교사가 동기유발을 할 수도 있다.
결론
우리는 지금의 열악한 교실상황을 돌아보고 교육활동을 촉진하고 교육의 질을 제고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교실 리모델링을 제안하였다.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활기 넘치는 교실 만들기를 위해서 우리가 살펴본 부분과 제안한 리모델링 방안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는 시각적인 측면에서 교실은 조명에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들의 눈과 학습 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시각적 효과 즉, 조명 시설이므로 깜박임과 눈부심이 없는 인버터나 오스람으로 조명 기구를 바꿔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로 기존의 분단형 책상 배치가 학생들에게 시각적으로 불합리한 구조임을 자각하고 여러 가지 배치를 연구해본 결과, 말굽형의 배치 형태가 가장 적합함을 알아냈다. 말굽형 배치의 장점인 시야의 원활한 트임은 수업에의 집중도를 상당수준 높여준다.
세 번째로 색채적인 측면에서는 교실의 색채에 부분별 차이를 두어야 함을 강조했고. 반사율과 광택을 고려해 좀더 편안하고 능률적인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계획하여야 함을 언급하였다,
네 번째로 기후 감각적인 측면에서는 학생들의 쾌적함을 최우선조건으로 삼아 온도와 습도의 적정한 조절에 힘써야 한다. 에어컨 구비와 히터 시설의 위치 조정, 모노륨의 이용을 교실온도를 위한 방안이며 가습기, 공기 청정기, 통풍구의 설치는 습도를 조정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다섯째, 청각적인 측면에서는 교실의 소음을 줄이는 방법에서 시작하여 음향기능의 향상까지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교사의 음성이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마이크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교실의 구조를 음의 반사가 쉬운 |모양의 천정 형태로 설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여섯째, 인체치수의 정확한 측정은 교육시설의 기준이 되므로 꼭 필요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책상과 걸상을 만들도록 하되 의자는 인체에 불편이 없는 듀오백 종류로, 책상은 스스로 조절이 가능한 조립형 구조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공간활용은 교실에서 쓸모없게 사용되는 뒷 공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음을 조사하였다. 뒤 공간에 동물이나 식물을 키워 자연 친화적인 정신을 기르는 방안이나, 교실을 합친 후 넓게 남는 공간에 락커나 휴식공간을 만드는 방안을 연구해 보았다.
* 참고 문헌
교육시설 행정론, 한국교육행정학회, 도서출판 하우, 1995
유아교육시설의 공간 계획에 관한 연구, 고려대학교 석사 논문, 성지용, 1991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형설 출판사
인간공학, 한석우 저, 조형사, 2000
공간계획과 인간공학, 황새옥 편저
우리나라 이동용 공간의 개선방향에 관한 연구, 성지용, 고려대학교 박사 논문, 1999

키워드

교실 리모델링,   교육 시설,   중학교 교실의 실태 조사,   공간계획과 인간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