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틀을 넘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아이들의 선택을 학습과정 내에서 인정하는 시도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즉 시간표와 같이 모두가 다 똑같은 과목을 듣는 것을 중지하고 아이들 자신이 흥미로워 하거나 관심 있는 과목 등을 공부하게 하는 것이다. 개방학교나 비형식적 교육으로 불리는 시도가 바로 그런 예라고 할 수 있겠다. 개방학교의 공통점은 아이들에게 자기 선택의 자유를 대폭 인정하고 있는 점이다. 자신에게 정말 무엇이 알맞은지, 자신에게 의미 있는 숙달감을 줄 수 있는 영역은 무엇인지에 대해 앎으로써 아이들은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에 관해 경험을 통하여 발달해 간다. 또한 여기서는 동료 간의 관계도 활발해진다는 점에서 동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는 형태의 유능감을 형성하기도 한다. 물론 개방학교가 무조건 이상적이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어느 방향으로든 커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인정되는 것, 바로 이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자유주의 교육관에 입각한 철저한 아동중심의 교육이다. 다만 아동 개인의 활동에 있어 부모나 학교가 그 기본적인 배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어떨땐 행동주의적인 발상과 전제적 교육의 발상도 보이긴 하지만 전반적 내용은 자유주의 교육관인 것이다. 아동의 주체성을 인정하고 그것을 키워주기 위한 방안이 여러 군데서 발견되는 것이다. 교육방법과 공학에 대한 시사점과 교육과정과 교육방법에 대한 시사점까지 교육학전반에 대한 가벼운 논조로 그것을 정리한 느낌이다. 가볍게 하나씩 읽기엔 은근히 교육적 장면에 대한 생각을 확대하고 강화시키고 있다.
가정에서 시작한 유능감을 키우는 방안이 학교에서 끝을 내고 있다. 사회성을 발달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도 제시되었다. 어쩌면 매슬로우의 욕구에서 사회적 유대를 더욱 강조한 것은 아닌가? 그럼 그것은 교육행정에서도 다루어져야 하는 것인데 라고 생각하니 이 책은 어디를 초점으로 그의 이야기를 시작한 건지 모를 정도로 그 내용은 여러가지로 확대되었다. 다만 어떤 감정에서 시작하여 그 감정의 육성방안을 이야기하였으니 결론은 교육심리학의 이야기인 것이다.
단숨에 읽고 그것을 정리하기 위해 다시 읽을수록 어렵다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이 책에 대한 비판과 그것에 대한 논지의 불확실성까지 내가 따지기엔 역부족이다. 다만 이 책 속에서 우리가 교사가 된다면 얼마나 따뜻하고 배려있고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지는 가슴 속에 품어야 하겠다.
이 책에서는 자유주의 교육관에 입각한 철저한 아동중심의 교육이다. 다만 아동 개인의 활동에 있어 부모나 학교가 그 기본적인 배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어떨땐 행동주의적인 발상과 전제적 교육의 발상도 보이긴 하지만 전반적 내용은 자유주의 교육관인 것이다. 아동의 주체성을 인정하고 그것을 키워주기 위한 방안이 여러 군데서 발견되는 것이다. 교육방법과 공학에 대한 시사점과 교육과정과 교육방법에 대한 시사점까지 교육학전반에 대한 가벼운 논조로 그것을 정리한 느낌이다. 가볍게 하나씩 읽기엔 은근히 교육적 장면에 대한 생각을 확대하고 강화시키고 있다.
가정에서 시작한 유능감을 키우는 방안이 학교에서 끝을 내고 있다. 사회성을 발달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도 제시되었다. 어쩌면 매슬로우의 욕구에서 사회적 유대를 더욱 강조한 것은 아닌가? 그럼 그것은 교육행정에서도 다루어져야 하는 것인데 라고 생각하니 이 책은 어디를 초점으로 그의 이야기를 시작한 건지 모를 정도로 그 내용은 여러가지로 확대되었다. 다만 어떤 감정에서 시작하여 그 감정의 육성방안을 이야기하였으니 결론은 교육심리학의 이야기인 것이다.
단숨에 읽고 그것을 정리하기 위해 다시 읽을수록 어렵다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이 책에 대한 비판과 그것에 대한 논지의 불확실성까지 내가 따지기엔 역부족이다. 다만 이 책 속에서 우리가 교사가 된다면 얼마나 따뜻하고 배려있고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지는 가슴 속에 품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