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미술(종교미술)에 대하여...

목차

1. 사상적 배경
2. 중세 미술의 특징
1) 중세미술은 전체성의 미학이다

본문내용

術)의 일치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예술적인 관점에서는 예술 본연의 창조성이 무시되었기 때문에 예술의 자율성, 창조적인 예술과 예술가의 활동은 없었다.
★ 미(美)와 술(術)이 조화를 이룰 때 미술이 성립되지만, 거기에는 자율성과 창조 성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1) 중세미술은 전체성의 미학이다.
그건 추(醜)도 아름다움의 일부라는 생각이다. 즉 부분보다는 전체적인 효과를 위해서 추는 미록 그 자체론 아름답지 않아도 전체적으론 미를 한층 복잡하고 풍부하게 해주는 요인이 된다.
중세미술은 감각적인 것으로 초월적 진리를 표현하는데 있었다. 물론 감각적 매체 로 눈에 보이지 않는 초감각적인 내용을 표현하기 위해선 특별한 방법이 필요했 다.
그게 바로 알레고리다. 중세회화에 등장하는 양은 그냥 양이 아니라, 신의 어린 양, 곧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알레고리에서 눈에 보이는 형체는 아무 의미도 없다. 중요한 건 이 가시적 형체가 말하는 다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초월적인 존재의 신성함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상징적, 신학적 미학을 추구하였다.
2) 중세미술은 빛의 상징주의 미학이다.
금빛으로 빛나는 비잔틴 모자이크, 금박으로 장식된 필사본 성서와 스테인드글라스의 오묘한 빛 속에서 빛의 미학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화려한 색채의 효과는 중세회화의 중요한 특징이다. 색채란 빛이 어둠을 극복하고 떠오르기 때문이다.
중세회화는 눈에 보이는 외부세계의 재현을 포기하고 정신세계의 아름다움을 담으려 했다.
자연 모방이란 관념에서 해방되어 대상이 가진 원래의 형태와 색채의 자유로운 구성에 도달할 수 있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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