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청소년상담 2025년 1학기 출석수업대체과제
1. 강의에서 배운 상담 기법에 대해 설명
2. 이 중 2가지 기법을 일상 속에서 내가 직접 적용한 축어록을 제시
(1) 개방형 질문
① 상황 설명
② 축어록
(2) 재진술
① 상황 설명
② 축어록
3. 이 경험을 통해 배운 점과 느낀 점을 서술
(1) 개방형 질문을 통해 느낀 점
(2) 재진술을 통해 느낀 점
4. 참고문헌
1. 강의에서 배운 상담 기법에 대해 설명
2. 이 중 2가지 기법을 일상 속에서 내가 직접 적용한 축어록을 제시
(1) 개방형 질문
① 상황 설명
② 축어록
(2) 재진술
① 상황 설명
② 축어록
3. 이 경험을 통해 배운 점과 느낀 점을 서술
(1) 개방형 질문을 통해 느낀 점
(2) 재진술을 통해 느낀 점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치네. 하루 종일 일해도 끝이 안 나. 어제도 야근했는데 오늘 또 일이 밀렸어.
나: 음... 네가 말한 걸 들어보면, 단순히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일을 끝내도 뭔가 해결된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거네.
동료: 맞아. 계속 뭘 해도 새로 들어오니까 한숨만 나와.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나: 그러니까 지금 네가 느끼는 피로는 ‘일의 양’보다는, ‘성과 없는 반복’에서 오는 허탈함인 거구나.
동료: 어, 정확히 그거야! 뭔가 성과도 없고, 사람들한테 인정받는 것도 아니고...
나: 열심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오는 반응이 없거나 기대 이하일 때 스스로가 무력해지는 기분이 드는 거네.
동료: 맞아, 내가 요즘 그런 거야. 괜히 내가 못해서 이런가 싶고, 혼자 뒤처지는 느낌?
나: 네가 요즘 스스로를 탓하게 되는 건, 누군가 문제를 짚어주는 게 아니라 네가 계속 혼자 감당해야 했기 때문일 수도 있겠네.
동료: (한숨을 쉬며) 응... 계속 내가 뭘 잘못한 건가 생각하게 돼.
이 대화에서 재진술은 피로의 원인을 단순한 \'일의 양\'이 아니라 ‘인정받지 못함’과 ‘무의미함’이라는 감정 차원에서 분석해주었다. 동료는 \"내가 그냥 투덜거리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말하니까 왜 그런지 좀 더 알겠어.\"라고 말했다. 재진술은 내담자 또는 상대방의 말 속에서 핵심 정서를 건져 올려주고, 상대 스스로도 자신의 감정을 명확히 인식하도록 돕는다. 이 경험은 나에게도 단순한 공감과는 다른 상담적 기술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했으며, 일상 속에서도 상대의 말에 더 섬세하게 귀 기울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3. 이 경험을 통해 배운 점과 느낀 점을 서술
(1) 개방형 질문을 통해 느낀 점
개방형 질문을 실제 상황에서 사용해보며 내가 가장 깊이 체감한 점은, 질문 하나가 사람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단순히 ‘무슨 일이야?’라고 묻는 것과, ‘그때 네 마음은 어땠어?’라고 묻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 특히 청소년처럼 감정 표현에 익숙하지 않고, 자기 감정에 대한 자각이 약한 대상에게는, 질문의 방식이 곧 그들과의 심리적 거리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촌 동생과의 대화에서 나는 처음에는 그저 “힘들지?” 혹은 “요즘 공부 어때?” 같은 전형적인 질문을 던졌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대화는 막혀 있었고, 동생은 고개만 끄덕이거나 짧게 “그냥 그래”라고 말할 뿐이었다. 그러던 중 “그날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어?”, “그때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기억나?” 같은 구체적이면서도 열린 질문을 던졌을 때, 비로소 그는 자신의 감정을 구체적인 경험과 함께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이 경험을 통해 나는 개방형 질문이 단지 말을 많이 하게 하는 기술이 아니라, 자기 탐색을 유도하는 심리적 장치라는 점을 깨달았다. 특히 감정 중심, 경험 중심, 시간 흐름 중심, 관계 중심 등으로 개방형 질문을 단계화했을 때, 상대가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스스로 문제의 핵심을 찾도록 돕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개방형 질문을 잘 던지기 위해서는 상담자 스스로도 ‘상대의 입장에 몰입하는 공감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의도’와 ‘어떤 배경 이해’를 바탕으로 하느냐에 따라, 질문이 상대방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느껴질 수도 있고, 심문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특히 청소년들은 어른의 말 속에 감정의 진위를 잘 파악하기 때문에, 단어보다도 ‘톤’과 ‘맥락’을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개방형 질문은 단순히 기술적 숙련이 아니라, 진심 어린 관심과 경청의 자세가 있어야만 살아나는 기법임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고, 이는 향후 내가 청소년을 만날 때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대인관계에서도 더 깊이 있는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자산이 되었다.
(2) 재진술을 통해 느낀 점
재진술 기법을 적용한 경험은 나에게 경청의 진정한 의미와 감정의 언어화를 돕는 방식에 대해 많은 통찰을 주었다. 우리는 일상 대화에서 누군가가 힘들다고 말하면, “힘들었겠구나” 혹은 “그럴 수도 있지”와 같은 피상적인 반응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재진술은 상대의 말을 ‘그대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의 핵심 정서와 의미를 다시 정리해주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훨씬 더 섬세하고 깊은 이해를 요구하는 작업이었다.
직장 동료와의 대화에서는 그의 반복적인 “지쳤다”는 말 속에 다양한 감정들이 혼재되어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인정받지 못하는 좌절감, 해결되지 않는 과제들에 대한 무력감, 그리고 스스로를 자책하게 되는 내면의 복합 감정이 함께 작용하고 있었다. 내가 “그냥 일이 많아서 지친 게 아니라, 노력해도 뭔가 나아지는 느낌이 없어서 더 힘든 거구나”라고 말했을 때, 그는 그 말을 되받아 되새기며 스스로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 순간, 나는 말을 다시 정리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마음이 정돈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다.
또한 재진술은 단지 ‘상대방을 이해하고 있다는 메시지’가 아니라, 그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명확하게 볼 수 있게 하는 거울’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느꼈다. 감정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막연한 불안이나 짜증만이 표출되기 쉽지만, 누군가가 그것을 조심스럽게 요약하고 명명해주면, 감정은 흩어지지 않고 구체적 메시지로 응축된다. 이런 경험을 통해 나는 상담자란, 감정을 대신 정리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내담자가 자신의 감정을 명확하게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라는 사실을 실감했다.
마지막으로, 재진술 기법은 상담자의 정확한 이해력과 판단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잘못된 재진술은 오히려 내담자의 감정을 왜곡하거나, ‘이 사람은 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구나’라는 실망감을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후 상대방의 말을 들을 때, 단어뿐 아니라 말하는 맥락과 감정의 흐름까지 집중하게 되었고, 이는 나의 전반적인 경청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4. 참고문헌
하혜숙, 장미경(2017), 청소년상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나: 음... 네가 말한 걸 들어보면, 단순히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일을 끝내도 뭔가 해결된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거네.
동료: 맞아. 계속 뭘 해도 새로 들어오니까 한숨만 나와.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나: 그러니까 지금 네가 느끼는 피로는 ‘일의 양’보다는, ‘성과 없는 반복’에서 오는 허탈함인 거구나.
동료: 어, 정확히 그거야! 뭔가 성과도 없고, 사람들한테 인정받는 것도 아니고...
나: 열심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오는 반응이 없거나 기대 이하일 때 스스로가 무력해지는 기분이 드는 거네.
동료: 맞아, 내가 요즘 그런 거야. 괜히 내가 못해서 이런가 싶고, 혼자 뒤처지는 느낌?
나: 네가 요즘 스스로를 탓하게 되는 건, 누군가 문제를 짚어주는 게 아니라 네가 계속 혼자 감당해야 했기 때문일 수도 있겠네.
동료: (한숨을 쉬며) 응... 계속 내가 뭘 잘못한 건가 생각하게 돼.
이 대화에서 재진술은 피로의 원인을 단순한 \'일의 양\'이 아니라 ‘인정받지 못함’과 ‘무의미함’이라는 감정 차원에서 분석해주었다. 동료는 \"내가 그냥 투덜거리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말하니까 왜 그런지 좀 더 알겠어.\"라고 말했다. 재진술은 내담자 또는 상대방의 말 속에서 핵심 정서를 건져 올려주고, 상대 스스로도 자신의 감정을 명확히 인식하도록 돕는다. 이 경험은 나에게도 단순한 공감과는 다른 상담적 기술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했으며, 일상 속에서도 상대의 말에 더 섬세하게 귀 기울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3. 이 경험을 통해 배운 점과 느낀 점을 서술
(1) 개방형 질문을 통해 느낀 점
개방형 질문을 실제 상황에서 사용해보며 내가 가장 깊이 체감한 점은, 질문 하나가 사람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단순히 ‘무슨 일이야?’라고 묻는 것과, ‘그때 네 마음은 어땠어?’라고 묻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 특히 청소년처럼 감정 표현에 익숙하지 않고, 자기 감정에 대한 자각이 약한 대상에게는, 질문의 방식이 곧 그들과의 심리적 거리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촌 동생과의 대화에서 나는 처음에는 그저 “힘들지?” 혹은 “요즘 공부 어때?” 같은 전형적인 질문을 던졌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대화는 막혀 있었고, 동생은 고개만 끄덕이거나 짧게 “그냥 그래”라고 말할 뿐이었다. 그러던 중 “그날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어?”, “그때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기억나?” 같은 구체적이면서도 열린 질문을 던졌을 때, 비로소 그는 자신의 감정을 구체적인 경험과 함께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이 경험을 통해 나는 개방형 질문이 단지 말을 많이 하게 하는 기술이 아니라, 자기 탐색을 유도하는 심리적 장치라는 점을 깨달았다. 특히 감정 중심, 경험 중심, 시간 흐름 중심, 관계 중심 등으로 개방형 질문을 단계화했을 때, 상대가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스스로 문제의 핵심을 찾도록 돕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개방형 질문을 잘 던지기 위해서는 상담자 스스로도 ‘상대의 입장에 몰입하는 공감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의도’와 ‘어떤 배경 이해’를 바탕으로 하느냐에 따라, 질문이 상대방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느껴질 수도 있고, 심문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특히 청소년들은 어른의 말 속에 감정의 진위를 잘 파악하기 때문에, 단어보다도 ‘톤’과 ‘맥락’을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개방형 질문은 단순히 기술적 숙련이 아니라, 진심 어린 관심과 경청의 자세가 있어야만 살아나는 기법임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고, 이는 향후 내가 청소년을 만날 때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대인관계에서도 더 깊이 있는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자산이 되었다.
(2) 재진술을 통해 느낀 점
재진술 기법을 적용한 경험은 나에게 경청의 진정한 의미와 감정의 언어화를 돕는 방식에 대해 많은 통찰을 주었다. 우리는 일상 대화에서 누군가가 힘들다고 말하면, “힘들었겠구나” 혹은 “그럴 수도 있지”와 같은 피상적인 반응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재진술은 상대의 말을 ‘그대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의 핵심 정서와 의미를 다시 정리해주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훨씬 더 섬세하고 깊은 이해를 요구하는 작업이었다.
직장 동료와의 대화에서는 그의 반복적인 “지쳤다”는 말 속에 다양한 감정들이 혼재되어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인정받지 못하는 좌절감, 해결되지 않는 과제들에 대한 무력감, 그리고 스스로를 자책하게 되는 내면의 복합 감정이 함께 작용하고 있었다. 내가 “그냥 일이 많아서 지친 게 아니라, 노력해도 뭔가 나아지는 느낌이 없어서 더 힘든 거구나”라고 말했을 때, 그는 그 말을 되받아 되새기며 스스로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 순간, 나는 말을 다시 정리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마음이 정돈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다.
또한 재진술은 단지 ‘상대방을 이해하고 있다는 메시지’가 아니라, 그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명확하게 볼 수 있게 하는 거울’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느꼈다. 감정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막연한 불안이나 짜증만이 표출되기 쉽지만, 누군가가 그것을 조심스럽게 요약하고 명명해주면, 감정은 흩어지지 않고 구체적 메시지로 응축된다. 이런 경험을 통해 나는 상담자란, 감정을 대신 정리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내담자가 자신의 감정을 명확하게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라는 사실을 실감했다.
마지막으로, 재진술 기법은 상담자의 정확한 이해력과 판단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잘못된 재진술은 오히려 내담자의 감정을 왜곡하거나, ‘이 사람은 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구나’라는 실망감을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후 상대방의 말을 들을 때, 단어뿐 아니라 말하는 맥락과 감정의 흐름까지 집중하게 되었고, 이는 나의 전반적인 경청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4. 참고문헌
하혜숙, 장미경(2017), 청소년상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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