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우리 학문의 길 〉
학문이란 무엇인가?
학문은 진실을 탐구하는 행위이다
학문은 논리로 이루어진다
학문은 실천의 지침인 이론을 마련한다
학문은 독백이 아니고 대화이다
우리 학문론의 전통 재인식
무엇이 문제인가?
첫 단계 작업의 대단한 성과
마음을 바르게 하는 학문
살아가는 데 유익한 학문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
학문론 혁신의 더욱 진전된 성과
오늘날의 학문을 위한 두 갈래 길
학문이란 무엇인가?
학문은 진실을 탐구하는 행위이다
학문은 논리로 이루어진다
학문은 실천의 지침인 이론을 마련한다
학문은 독백이 아니고 대화이다
우리 학문론의 전통 재인식
무엇이 문제인가?
첫 단계 작업의 대단한 성과
마음을 바르게 하는 학문
살아가는 데 유익한 학문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
학문론 혁신의 더욱 진전된 성과
오늘날의 학문을 위한 두 갈래 길
본문내용
하는 것은 불변이다.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의 개별과 종합, 특수와 보편의 양면을 함께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오늘날 우리 학문은 지금까지 살핀 전통을 잃고 남들의 그릇된 전례를 따르느라고 방향이 혼미해졌다. 국내의 시비를 바로잡아 절박한 과제를 해결하는 "一鄕一國"의 과업에서 더 나아가, 제1세계 학문(서양), '허무학'과 제2세계 학문(사회주의권), '성실학'의 폐단을 둘 다 극복하는 세계사적 사명을 수행하는 제3의 길을 찾기 위해 원효에서 최한기까지의 노력을 되살려야 한다. 그래서 제1세계와 제2세계에서 전해진 갖가지 이론과 논쟁을 하고, 제3세계 학문의 방향을 깊이 탐구하면서, 이치의 근본을 따지는 학문 일반론을 다시 이룩해야 한다.
오늘날의 학문을 위한 두 갈래 길
우리 학문의 과거를 결산하는 가장 큰 성과는 최한기와 최제우가 이룩했다. 최한기는 비판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최대한 다지고, 최제우는 민족적이고 민중적인 각성에 이르는 획기적인 전환을 마련했다. 양쪽을 합쳐야 할 일을 다 한다고 할 수 있다. 둘 가운데서 어느 하나만 가려서 하려고 하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없고, 둘을 합쳐 하나를 만들어야 미래를 개척하는 큰 길이 열린다.
오늘날 우리 학문은 지금까지 살핀 전통을 잃고 남들의 그릇된 전례를 따르느라고 방향이 혼미해졌다. 국내의 시비를 바로잡아 절박한 과제를 해결하는 "一鄕一國"의 과업에서 더 나아가, 제1세계 학문(서양), '허무학'과 제2세계 학문(사회주의권), '성실학'의 폐단을 둘 다 극복하는 세계사적 사명을 수행하는 제3의 길을 찾기 위해 원효에서 최한기까지의 노력을 되살려야 한다. 그래서 제1세계와 제2세계에서 전해진 갖가지 이론과 논쟁을 하고, 제3세계 학문의 방향을 깊이 탐구하면서, 이치의 근본을 따지는 학문 일반론을 다시 이룩해야 한다.
오늘날의 학문을 위한 두 갈래 길
우리 학문의 과거를 결산하는 가장 큰 성과는 최한기와 최제우가 이룩했다. 최한기는 비판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최대한 다지고, 최제우는 민족적이고 민중적인 각성에 이르는 획기적인 전환을 마련했다. 양쪽을 합쳐야 할 일을 다 한다고 할 수 있다. 둘 가운데서 어느 하나만 가려서 하려고 하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없고, 둘을 합쳐 하나를 만들어야 미래를 개척하는 큰 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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