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제정과 성립

본문내용

에는 변경주둔군을 상주시켜 국경선의 수미와 순찰을 담하게 하였다.
⑤ 세제(稅制)의 개편
군대의 개혁은 필연적으로 국가재정에 큰 압박을 가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국가는 많은 세금을 부과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황제는 미리 예산총액을 결정하여 이를 관할속주에 할당하고, 속주는 이를 다시 각 도시에 할당하였다. 세금의 부담이 커지자 도시에서의 증세책임을 지는 시참사회와 부족한 액수를 보충하는 참사회원을 면하려는 사람이 많아졌고, 모든 상인과 수공업자들도 세금을 면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 이러한 면세하려는 사람이 많아지자 국가는 새로운 세제를 마련하였다. 즉, 세금부과의 최소단위를 한 사람의 남자가 경작할 수 있는 토지로 삼고, 만일 세금을 납부할 자가 없을 때는 인접한 지주나 농민이 대신 이를 납부하도록 하였다.
⑥ 콜로누스제
무거운 세금 난에 힘들어하던 끝에 스스로 자유를 포기하고 유력한 대지주의 보호를 구하는 소농과 소작인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리하여 토지에 결박된 예농적인 소작제가 생겨났는데 이것을 '콜로누스제'라고 한다.
⑦ 최고가격제
화폐가치의 저하로 인플레가 더욱 촉진되고 세금도 현물세로 징수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디오클레티아누스는 최고가격제를 실시하여 모든 물가와 보수를 억제하려고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2) 콘스탄티누스(AD306~AD337)의 제국 정책
① 그리스도교의 공인 - 313년 밀라노 칙령을 공포하여 그리도교를 공인함
② 수도 천도 - 330년 그리스의 옛 식민지였던 비잔티움의 자리에 새로운 수도 콘스탄치노폴리스('콘스탄티누스의 도시'라는 뜻, 지금의 이스탄불)를 건설하여 천도하였음
③ 동방적인 군주제의 확립 - 콘스탄티누스는 디오클레티아누스의 개혁을 보다 더 강화하는 방향에서 계승하여 동방적인 군주제를 확립하고, 콜로누스제를 강화함
8. 서로마 멸망의 원인
(1) 정치적 요인
- 정해진 제위 계승 원칙이 없었음 정치적 혼란 : 군인 황제
- 디오클레티아우스, 콘스탄티누스의 개혁 국가 재정 압박
(2) 사회적 요인
- 속주세 폐지 이후 토지를 기준으로 하였기 때문에 세금을 납부할 수 없는 계층 등장
417년, 435~437년, 442년, 443년, 454년 반란
토지포기 agri deserti 세수 부족 문제
(3) 경제적 요인
- 로마의 사치: 비단, 귀금속이 당연시 됨
- 로마의 세금 체계의 개악 : 속주세는 폐지, 토지를 기준으로 한 세금 체제
콜로누스제, 토지포기 agri deserti 현상
(4) 외적 요인
- 마르코만니 족, 콰디 족 침입 170년 아킬레이아, 오데르조 (베네치아 북쪽) 약탈
- 251년 훈족 카스피해 방면 진출
- 373년 훈족 흑해 도착
- 376년 훈족 고트족 격파
- 서고트 족의 침입 378년 아드리아노폴리스 전투 - 발렌스 전사 410년 로마 약탈
- 훈 족의 침입 451년 카탈라우눔 전투
- 반달 족 침입 455년 로마 약탈
- 476년 게르만 용병 대장 겸 동고트의 왕 오도아케르 -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 폐위

키워드

로마,   제정,   로마의 성립,   로마 역사,   로마 제정,   제정의 성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