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나무 독후평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노래하는 나무 독후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서론
발도르프 교육과의 인연

▶ 본론
내가 이해한 발도르프

▷ 정성을 다하는 교육
♧ 발도르프 학교의 시간표
♧ 관찰일지
♧ 특별한 도움을 주기 위한 행동관찰

▷ 스승을 만드는 교사양성과정
♧ 스승이라 불리워져야 할 사람들
♧ 자기 돌아보기 시간

▷ 실천하는 공동체

▷ 즐거움 가득 행복학교

▶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마찬가지인 절대 진리라고도 할 수 있다. 학교에서 언제나 노래가 끊이지 않고 흘러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직 졸린 눈을 비비며 학교에 도착했을 때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음악소리. 그리고 그 음악소리를 따라가 복도에 아무렇게나 앉아 그렇게 음악을 감상한다. 그렇게 음악에 끌리어 온 여러 학생들이 모여 복도는 어느새 관중석이 되어버렸다. 이 책에 나오는 이 장면은 정말 인상 깊었고 부러웠다. 발도르프 학교에서는 다같이 모여서 노래를 부르는 활동이 많다. 발도르프 교사양성과정에서도 언제나 모임의 처음을 장식하는 것은 노래이다. 그 전날 속상한 일이 있었거나 기분이 별로인 채로 학교에 왔다가도 노래를 부르며 기분을 전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배우는 사람도 가르치는 사람도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서의 하루를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경우에도, 고등학교 3학년 야간자율학습시간이었다. 갑자기 담임선생님이 들어오시더니 불을 잠깐 꺼보라고 하셨다. 깜깜해진 교실 안에서 갑자기 울려 퍼진 노래. 졸음과 피로에 지친 우리들을 위로해주었던 그 짧은 노래하나와 선생님은 아직도 내 기억에 남아있다. 노래는 사람의 마음을 좋게 해준다는 이 간단한 진리를 우리 나라의 모든 학교에서도 실천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았다.
▶ 마무리하며
이 책을 읽으면서 졸린 아침 눈 비비며, 졸음이 올 땐 손을 꼬집어가면서 작은 책상과 의자 안에서 공부하던 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랐다. 물론 다른 나라에서는 절대 모를 야자의 즐거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늘 함께였기에 친구들과의 추억도 더 많았다. 그리고 지식의 획득을 강조하는 교육체제가 내게는 잘 맞았었고 학교 생활에 큰 불만 없이 잘 지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연신 ‘아! 부럽다!’라는 감탄사가 나왔다. 내가 경험해보지 못 하고 시험만 잘 볼 줄 아는 것 이외에 필요한 여러 가지 것들을 대학교에 와서 경험하고 있다. 모든 일에 성실해야 한다는 것,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 사회생활에서 인간관계하는 법, 요리하는 법, 돈 관리하는 법 등이다. 이 모두를 다시 배우고 있다. 이런 것들을 학교에서 생활 속에서 배울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교육에서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모든 교육목표에도 빠지지 않는다. 이를 직접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발도르프 교육에 푹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내가 이 책 한권만 보고 ‘발도르프 제일주의자’가 되면 안 되겠다는 주의사항을 스스로에게 다짐하였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발도르프 교육의 우리나라 교육으로의 확대는 조심스레 생각해볼 문제이며, 좋을 것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효과를 낼 수도 없는 것이다. 다만 발도르프를 이끌어가는 항상 노력하고 생각하는 자세의 교사들의 마음됨을 간직하고, 자신이 있는 교육현장에서- 발도르프학교가 아닐지라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천천히 발도르프에 대해 깊이 알아가고 적용할 줄 알아야겠다.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4.12.20
  • 저작시기2004.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948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