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종’시인

소개글

‘정현종’시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정현종 시인 작가 소개

작품 감상을 통한 분석 및 탐구
ㄱ. 초기시와 후기시 감상
ㄴ. 생태 문학적인 면 탐구

3) 중국 시인 빙심
ㄱ. 빙심 시인 소개
ㄴ. 작품 감상
ㄷ. 정현종과 빙심의 시 세계 비교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세상의 나무들은
무슨 일을 하지?
그걸 바라보기 좋아하는 사람,
허구한 날 봐도 나날이 좋아
가슴이고만 푸르게 푸르게 두근거리는
그런 사람 땅에 뿌리 내려 마지않게 하고
몸에 온몸에 수액 오르게 하고
하늘로 높은 데로 오르게 하고
둥글고 둥글어 탄력의 샘!
하늘에도 땅에도 우리들 가슴에도
들리지 나무들아 날이면 날마다
첫사랑 두근두근 팽창하는 기운을!

「세상의 나무들」

2. 본론
(1) 정현종 시인 작가 소
193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 첫 시집 『사물의 꿈』
그는 전후의 허무주의, 토착적인 서정시를 극복하고, 시인의 꿈과 사물의 꿈의 긴장 관계 속에서 현실의 고통을 넘어설 수 있는 초월의 가능성을 탐구했다.
그는 사물 하나하나에 인간의 감정이 지니는 요소 하나하나를 모두 추상화 · 객관화 시킴으로써, 사물과 시인 사이의 거리를 항상 의연하게 유지시키는 능력을 평가 받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70년을 전후하여 사랑의 문제, 언어의 문제 등 대사회적인 관심으로까지 확대된다
-. 80년대 이후 그의 시는 생명 현상과의 내적 교감과 자연과 생명의 경이와 황홀을 노래하고, 그것을 저해하는 억압적 문명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는 경향으로 나아간다.

- 『나는 별아저씨』,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한 꽃송이』, 『세상의 나무들』, 『갈증이며 샘물인』, 『견딜 수 없네』 등의 시집을 펴내면서 한국 현대 시의 현대성을 실현한 대표적인 시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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