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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그 처절한 절망과 고뇌가 난중일기엔 나타나 있을까?
성웅이지만 그분은 분명히 인간-난 장군이 자신과 관계있었던 여자까지 난중일기에 다 적어 놨다는 사실에 놀랐고, 그렇게 바람(?)을 피운다는 데서 그 역시 인간임을 확인했다.
과연 나는 얼마나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강산을 피로 물들이던 칼이 노여움을 거두었을 때 이 땅에 비로소 작은 평화가 찾아왔다. 치열했던 삶을 살았던 인간 이순신은 갔으나 그의 열정과 식은땀에 젖은 일기장과 긴 칼은 지금도 남아 우리에게 다시는 만만하게 보여 욕을 당하지 않기를 절절하게, 그리고 징징거리며 경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가슴에 남은 말이 있다. 이순신 장군의 말. “신의 몸이 죽지 않고 살아 있는 한에는 적들이 업신여기지 못할 것입니다.”
성웅이지만 그분은 분명히 인간-난 장군이 자신과 관계있었던 여자까지 난중일기에 다 적어 놨다는 사실에 놀랐고, 그렇게 바람(?)을 피운다는 데서 그 역시 인간임을 확인했다.
과연 나는 얼마나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강산을 피로 물들이던 칼이 노여움을 거두었을 때 이 땅에 비로소 작은 평화가 찾아왔다. 치열했던 삶을 살았던 인간 이순신은 갔으나 그의 열정과 식은땀에 젖은 일기장과 긴 칼은 지금도 남아 우리에게 다시는 만만하게 보여 욕을 당하지 않기를 절절하게, 그리고 징징거리며 경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가슴에 남은 말이 있다. 이순신 장군의 말. “신의 몸이 죽지 않고 살아 있는 한에는 적들이 업신여기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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