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를 통해 알아본 햄릿

본문내용

했던 독주를 마시고 죽는다. 거트루드가 독주를 마신 것은 그녀의 전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자신의 아들인 햄릿에 대한 사랑, 클로디우스에 대한 반감이라고 알 수 있다. 햄릿을 대신해서 독주를 마심으로써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보여주었고, 클로디우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독주를 마심으로써 클로디우스에 대한 반감을 내비친다. 전남편에 대한 미안함은 따로 드러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녀가 햄릿과 말싸움할 때 햄릿이 아버지와 클로디어스의 사진을 보여주며 다그칠때 반박하지 못하고 우는 것에서 미안한 마음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햄릿도 호레이쇼에게 세상에 진실을 알릴 것을 부탁하며 숨을 거둔다. 여기서 레어티즈는 죽기전에 햄릿에게 햄릿의 죽음과 자신의 죽음, 폴로니어스의 죽음, 그리고 오필리아의 죽음으로 서로에게 원한을 가지지 않기를 요구하고 햄릿은 그의 말에 따르게 된다. 레어티즈와 햄릿이 이렇게 합의한 데에는 서로의 명예를 위해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복수를 위해 서로를 죽인 것이긴 하지만 서로를 용서해주는 것으로 가슴속에 맺힌 응어리를 푼 것이다.
극본이 아닌 수업시간에 본 영화를 통해서 적은 것이라 극본과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키워드

햄릿,   세익스피어,   클로디어스,   오필리아,   레어티즈,   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