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도산

소개글

흑자도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 론
1. 도산 [ 倒産 , bankruptcy]
2. 흑자도산 [ 黑字倒産 , insolvency by paperprofits ]

본 론
1. 기업이 도산하는 원인
2. IMF 이전과 이후 부도기업의 특징
3. 부도불구 매출, 자산증가율 높아
4. 높은 단기차입금 비중이 유동성 압박

결 론
1. 흑자도산을 방지위한 경영기법의 사례
2. 흑자도산을 방지하려면

본문내용

도산 [ 倒産 , bankruptcy ]

기업은 어떤 형태이든간에 항상 위험을 내포하면서 운영되고 있다. 자본에 대한 보수가 일종의 위험부담료라고 하는 까닭도 여기에 연유된다. 근대기업은 일반적으로 다액의 고정자산 지니고 있는데, 이에 투입한 자본을 회수하는 데는 보통 그 내용연수(耐用年數)와 맞먹는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도산은 대부분 공장이나 기계설비 등 기업의 기본적 체질을 형성하게 되는 고정설비에 대한 투자계획이나 제품의 판매계획 등이 실패하여 자금경색에 직면하게 되는 형태로 나타난다.



흑자도산 [ 黑字倒産 , insolvency by paperprofits ]

보통 기업의 도산은 과도한 적자로 경영이 부진할 때 일어나는 것이지만 흑자도산은 수지균형이 잡혀 건전경영인 것처럼 보이나 자금의 회전이 막혀 도산하는 것이다. 즉, 장부상 흑자일지라도 일시적인 자금이 부족해 그 날 그 날 은행에 돌아오는 결제자금을 막지 못하면 부도가 난다. 금융긴축의 결과 거래처가 도산하거나 자금회전이 어려워지면 도산을 면하기 어려워진다.
중소기업들의 주요 결제수단으로 활용되는 어음제도가 금융위기로 제대로 할인이 되지 않아 흑자부도의 원인이 되고 있다. 96년에는 어음기일이 구매94.5일, 판매98.8일로 장기화되고 최근 은행들이 어음할인을 기피해 중소기업들이 더욱 자금난에 시달리게 되었다. 어음제도를 폐지하거나 어음만기일 가이드라인과 현금결제비율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기업이 도산하는 원인

대기업의 부도에 의한 연쇄부도, 대금회수 불량 , 과다한 시설투자에 의한 자금경색, 경기예측 잘못으로 인한 재고과잉, 원가상승 , 임금상승, 수익감소로 인한 손실누적 등이며 특히 대금회수 불량과 재고자산 및 고정자산의 과다는 기업의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장기간자금이 묶이게 되므로 신중히 처리하여야 한다.

IMF 이전과 이후 부도기업의 특징

부도불구 매출, 자산증가율 높아

부도기업들의 성장성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성장성은 보통 매출액이나 자산증가율로 나타낼 수 있다. 96년말 회계년도를 기준으로 부도기업들의 매출은 평균 13.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상장기업 전체 평균치(15.1%)와 별로 차이가 없었다. 부도기업들의 자산 역시 15.1%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다른 상장기업들(20.3%)과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부도기업중 세양선박, 해태전자, 효성기계공업, 신화 등은 100%가 넘는 자산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도기업의 자기자본은 96년중 -4.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상장기업 전체적으로 11.9% 증가한 것과 대조를 이루었다. 자기자본이 그 전해보다 줄어든 이유는 96년들어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자기자본의 구성요소중 이익잉여금 계정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자기자본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도기업들의 자산이 오히려 대폭 늘어난 것은 이들의 신규 자본조달이 대부분 차입에 의존하고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키워드

흑자,   도산,   기업분석,   기업,   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