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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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1 (p.2~7)
학교붕괴의 개념과 학교붕괴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3. 본론2 (p.7~11)
학교붕괴의 실태와 사례

4. 본론3 (p.12~16)
학교붕괴의 원인

5. 본론4 (p.17~24)
학교붕괴의 대책

6. 결론 (p.25)

본문내용

지 않다. 그 이유는 학생들은 그들의 부모들이 세금을 내었는데 왜 학교는 돈이 없는지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학교장은 돈이 없다는 이야기만 되풀이할 것이 아니라 실제 어떤 재정확보 활동을 하는 자신의 노력을 실제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교육적으로 훨씬 더 효과가 있을 것이다.
3. 경비사용 공개
학생들에 의하면 소풍이나 여행 같은 학교행사 후에는 참여한 전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경비사용 내역을 공개하지도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작은 일의 경비사용도 숨기는 학교들이 대부분이고 보면 소위 ‘부패 학교’라는 비판이 따르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교육의 질적 향상에 필요한 예산투입이 요구되고 있다.
“골 때리는 교육부, 웃기고 자빠진 학교, 몰상식한 선생, 구역질나는 학부모, 그리고 학교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 학교를 둘러싼 부정부패비리, 체벌, 촌지, 19세기에나 어울릴 제도나 규칙 등 모든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이고 비민주적인 권위를 폭로하는 곳입니다”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함영기(2000.9) 교사는 학교의 문제들 중에서 부정부패 및 비리도 많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장이 중심이 되어 학교의 모든 경비사용 내역을 공개하고 회계감사를 받는 민주적인 제도를 정착시키는 일이 교실붕괴를 막는 하나의 길이라 할 수 있다.
Ⅶ. 교육개혁
1. 충분한 이해가 바탕으로 된 열린 교육
열린 교육 이념에 기초한 수요자중심교육이 잘못 이해되어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수요자중심교육이 마치 학습자들이 원하는 것을 가르치면 된다는 뜻으로 이해되어 교사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포기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든지 혹은 학습자들이 교사의 수업권을 침해하는 사례들까지 등장하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다. 수요자중심교육이란 학습자들의 주문에 따라 교육내용을 선정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율적이며 개인적인 선택능력을 강조하고 학습할 과제를 스스로 선택하고 평가하는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것을 위하여 교사는 학습자들의 실제적 능력과 잠재적 가능성을 개발하고 충족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하여야 할 것이다.
수요자중심교육의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는 그것을 개별화교육으로 이해하여 각 학생들이 학 습지에 제시된 문제 풀이나 작문 등을 하게하고 교사 자신은 교실을 돌아다니면서 질문만 받거나 학습지 채점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열린 수업 방식은 핵심적인 개념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도 하지 않고 수업을 진행하여 시간 낭비적인 요소가 많다고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시행착오가 발생하여 수업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교사들은 개별학습 이전에 반드시 선행지도를 하여 중요한 원리나 개념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2. 현장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육 정책가 고용
현장교육 경험이 없는 교육부 관리들이 정책수립을 하게 되어 시행착오가 많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교육부의 어떤 관리는 “현장경험이 없는 교육부 관리들이 교육정책을 입안수립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이들이 외국에 유학하여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여 실천에 옮기는 과정에서 숱한 시행착오와 무리수가 빚어졌다”라는 진술은 한국 교육정책 수립의 문제를 잘 지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갑자기 단행한 교원정년단축과 대량 명예퇴직조치, 교원의 개혁대상화, 성급한 학생체벌허가제, 무분별한 교사촌지 단속, 열린 교육과 수요자중심 교육의 무비판적 도입, 조령모개식의 입시제도 운영, 학부모의 교사평가제, 학생담임선택제 등의 교육철학 없는 시책들이 학교교육의 위기를 가속화시켰으며 동시에 학생들이 학교교육과 교사들을 불신하게 되었다는 지적에 대하여 교육정책 입안자들은 경청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정책수립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원들, 학부모들, 지역사회 인사들, 그리고 교육학자들과 충분히 협의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에 필요한 정책을 입안하고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3. 평준화 정책 개혁
많은 교육개혁 과제들 중에서 평준화 정책이 교실붕괴와 관계가 많다는 지적이 자주 논의되고 있다. 능력이나 특성 등에 있어서 이질적인 모든 학생들을 추첨에 의하여 일괄 배정하는 평준화 정책은 개별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학급편성을 하는 정도까지 발전하여 수업분위기를 혼란하게 하는 주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학교배정은 통학거리 등을 고려하여 평준화적인 방법으로 추첨에 의하여 배정한다고 하더라도 학급편성에 있어서는 적어도 학생들의 개별성을 고려하여 편성하는 것이 교실붕괴를 막는 최소한의 조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결 론
위의 교실붕괴의 개념, 실태, 원인, 대책들을 알아보면서 우리는 학교가 이렇게 될 수 없었던 상황에 대해 생각하였다. 우리의 고등학교 시절에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었고, 이러한 모습들은 점차 증대되어 가는 상황에서 교실붕괴, 학교 붕괴는 학교만의 책임이 아닌 우리의 가정, 사회, 내 개인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교실의 붕괴는 비단 학교만의 폐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전 사회의 문제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교사를 지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러한 교실붕괴는 많은 생각과 함께 많은 고심과 관심을 끈다. 이러한 교실붕괴는 누구의 책임인가라는 탁상공론적 입장보다 보다 학생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으며, 서로 불신을 덜고 해결하려는 노력에 의해 없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또, 교실붕괴는 그 동안 일선 교사들이 "갈 데까지 가야, 다 쓰러질 때까지 가야 바뀔…" 것으로 체념한 그 상황이 눈앞에 다가온 것이라 생각된다.
이제, 무엇보다도 교육정책의 기조를 사교육 혁파에서 공교육 정상화로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된다.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개발도 시급하지만, 무엇보다도 일단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작동하는 학교", "살아 있는 학교"를 먼저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위에서 여러 가지 대책안 들을 알아보았지만 그것이 빨리 공교육에 적용되었으면 한다. 학교 교실을 다시 살리지 않으면, 현행의 학교 교실 붕괴와 학원의 번성이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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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5페이지
  • 등록일2005.01.18
  • 저작시기2005.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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