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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와 처벌
감시와 처벌을 읽고
감시와 처벌 감상문
감시와 처벌을 읽고
감시와 처벌 감상문
본문내용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감시와 처벌>을 다시 볼수 있었던 것에 감사를 한다.
푸코는 <감시와 처벌>에서, 그 유명한 팝옵티콘을 분석하면서 기하학적인 배치를 통해서 작동하는 ‘보이지 않는 시선’을 통해 감시당하는 자 스스로가 감시자가 있든 없든 스스로에게 강제하고 내면화하게 하는 권력의 도식을 보여준다. 물론 그가 강조하려는 것은 감옥의 탄생뿐만 아니라 근대사회의 신체적 권력의 탄생을 보여주려는 것이였다. 즉 근대인이 권력에 의해서 어떻게 생산되는 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질식할 것 같은 근대에서 벗어나려는 나 같은 사람은 어떻게 근대적인 것과의 결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
사회내 처우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나는 이런 탈근대적 문제설정에 대해서 깊이 사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근대성의 중력은 너무도 강한 것일까? 진중권의 비판대로 너무나 근본적인 사고는 현상복무의 결과를 낳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휴머니즘이라는 기획은 정말 푸코의 말대로 권력의 기술이 만들어낸 하나의 장치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휴머니즘이라는 가치를 권력의 기술이라고 마냥 매도하기에는 현실은 너무나 반-휴머니즘적이지 않은가? 나는 끝까지 사유를 밀어붙이지 못했다.
하지만 실천이란 녀석의 힘을 믿어보기로 한다. 근대적 기획에 맞서면서도 근대적 기획에 복무하며 최대한 그 틈을 이용하기가 최선의 방안이 아닌가 싶다.
이런 의미에서 사회내 처우의 도입을 무작정 막는 것 보다는 사회내 처우가 갖고 있는 많은 위험성을 보완해가면서 이용하는게 가장 현실적이고 권력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푸코는 <감시와 처벌>에서, 그 유명한 팝옵티콘을 분석하면서 기하학적인 배치를 통해서 작동하는 ‘보이지 않는 시선’을 통해 감시당하는 자 스스로가 감시자가 있든 없든 스스로에게 강제하고 내면화하게 하는 권력의 도식을 보여준다. 물론 그가 강조하려는 것은 감옥의 탄생뿐만 아니라 근대사회의 신체적 권력의 탄생을 보여주려는 것이였다. 즉 근대인이 권력에 의해서 어떻게 생산되는 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질식할 것 같은 근대에서 벗어나려는 나 같은 사람은 어떻게 근대적인 것과의 결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
사회내 처우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나는 이런 탈근대적 문제설정에 대해서 깊이 사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근대성의 중력은 너무도 강한 것일까? 진중권의 비판대로 너무나 근본적인 사고는 현상복무의 결과를 낳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휴머니즘이라는 기획은 정말 푸코의 말대로 권력의 기술이 만들어낸 하나의 장치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휴머니즘이라는 가치를 권력의 기술이라고 마냥 매도하기에는 현실은 너무나 반-휴머니즘적이지 않은가? 나는 끝까지 사유를 밀어붙이지 못했다.
하지만 실천이란 녀석의 힘을 믿어보기로 한다. 근대적 기획에 맞서면서도 근대적 기획에 복무하며 최대한 그 틈을 이용하기가 최선의 방안이 아닌가 싶다.
이런 의미에서 사회내 처우의 도입을 무작정 막는 것 보다는 사회내 처우가 갖고 있는 많은 위험성을 보완해가면서 이용하는게 가장 현실적이고 권력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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