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신장기능의 개요
2. 신장의 구조
3. 신장의 혈관분포
4. 소변의 형성
5. 소변의 배출
2. 신장의 구조
3. 신장의 혈관분포
4. 소변의 형성
5. 소변의 배출
본문내용
보면 피질에서 내측 수질쪽으로 내려갔다가 헨리고리의 회전부를 돌아서 다시 피질부로 올라가면서 원위세뇨관에 연결되고 이어서 집합관에 연결되어 수질 깊숙이까지 내려가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또한 네프론 주위조직의 삼투질 농도는 부위마다 차이가 있는데 피질 부위는 300mOsm/L이나 수질 쪽으로 갈수록 삼투질 농도가 점점 증가하여 1200mOsm/L에 이른다.
한편 Henle 고리 하행각은 수분에 대한 투과도가 매우 높아 헨리고리 주위조직과 삼투적 평형을 이루게 된다. 그러므로 근위세뇨관에서 등장성 용액 즉 300mOsm/L상태의 수분이 헨리고리의 하행각을 따라 내려갈수록 수분흡수가 이루어져 헨레고리의 회전부에서는 1200
mOsm/L로 된다. 그러나 Henle 고리의 상행각에서는 수분에 대한 투과도는 없고 NaCl이 주위조직으로 이동되므로 수분이 Henle 고리의 상행각을 지나는 동안 이곳의 소변은 삼투질 농도의 감소로 100mOsm/L의 저장성액이 되어 원위세뇨관에 도달한다.
원위세뇨관에서는 Na+의 재흡수가 계속되기 때문에 여과액의 농도는 더욱더 낮아진다. 따라서 물은 Na+와 동반하여 세뇨관의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는데, 이때 세뇨관벽의 수분 투과도는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ADH)에 의해 결정된다. 즉 항이뇨호르몬은 수분을 재흡수하게 하여 원위세뇨관에서 주위조직과 삼투적 평형이 일어나 요의 삼투질 농도가 300mOsm/L의 상태로 집합관에 유입된 요는 항이뇨호르몬에 의해 집합관이 수분에 대한 투과도가 매우 높으므로 신장 유두부위와 삼투적 평형을 이루면서 수분이 주위조직으로 이동하게 되므로 요는 다시 농축된다. 최대로 농축되었을 때 요의 삼투질 농도는 1200 mOsm/L이 된다.
반대로 항이뇨호르몬의 혈중농도가 낮은 경우에는 100mOsm/L의 요가 원위세뇨관과 집합관을 지나는 동안 아무런 변화도 받지 않은 채 배설된다. 그러므로 요가 최대로 희석되었을 때 요의 삼추질 농도는 100mOsm/L이 된다. 보통 ADH가 적절히 분비될 때 요의 삼투질 농도는 600∼900mOsm/L이다.
한편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알도스테론이 원위세뇨관에 작용하여 Na+재흡수와 H+와 K+의 분비를 촉진하기도 한다.
5. 소변의 배출
집합관을 거쳐 신우까지 온 소변은 요관을 거쳐 방광에 모이게 된다. 요관은 평활근으로 이루어져 있고 2∼3cm/sec 속도의 연동운동으로 소변을 이동시킨다. 형성된 소변을 보유하는 방광 역시 평활근인 배뇨근으로 이루어진 주머니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부교감신경이 자극되면 방광벽 근육이 수축되고 내괄약근이 이완된다.
방광에 모인 소변의 양이 점차 증가하여 방광내압이 15∼20cmH2O 이상, 방광의 내용물이 400cc에 이르면 방광벽에 있는 신전감수체가 자극을 받고 신전감수체는 골반신경을 통하여 척수에 들어가서 배뇨반사를 일으키며 그 결과 배뇨근이 수축하고 내괄약근이 이완하는데, 이 때 척수반사와 동시에 척수반사를 일으키는 수분보다 높은 고위중추로 올라가 그 곳에 있는 촉진중추와 억제중추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촉진중추는 배뇨반사를 촉진하는 중추로서 시상하부와 뇌교에 위치하고 있고 억제하는 중추는 대퇴피질과 중뇌에 위치한다. 이중에서도 대뇌피질에 있는 억제중추가 가장 강력하게 배뇨에 관계한다. 즉 배뇨하기에 적당한 장소와 시가가 되었다고 판단되면 대뇌피질이 천수에 있는 배뇨중추를 촉진시켜 대뇌의 지배를 받는 외괄약근마저 이완시키게 되며 이때 소변은 요도를 거쳐 외부로 배출되게 되며 시기와 장소가 적당하지 않으면 어느 한계까지는 배뇨를 억제할 수 있다.
참고문헌
이강이 외(2004). 인체생리학. 현문사.
한편 Henle 고리 하행각은 수분에 대한 투과도가 매우 높아 헨리고리 주위조직과 삼투적 평형을 이루게 된다. 그러므로 근위세뇨관에서 등장성 용액 즉 300mOsm/L상태의 수분이 헨리고리의 하행각을 따라 내려갈수록 수분흡수가 이루어져 헨레고리의 회전부에서는 1200
mOsm/L로 된다. 그러나 Henle 고리의 상행각에서는 수분에 대한 투과도는 없고 NaCl이 주위조직으로 이동되므로 수분이 Henle 고리의 상행각을 지나는 동안 이곳의 소변은 삼투질 농도의 감소로 100mOsm/L의 저장성액이 되어 원위세뇨관에 도달한다.
원위세뇨관에서는 Na+의 재흡수가 계속되기 때문에 여과액의 농도는 더욱더 낮아진다. 따라서 물은 Na+와 동반하여 세뇨관의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는데, 이때 세뇨관벽의 수분 투과도는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ADH)에 의해 결정된다. 즉 항이뇨호르몬은 수분을 재흡수하게 하여 원위세뇨관에서 주위조직과 삼투적 평형이 일어나 요의 삼투질 농도가 300mOsm/L의 상태로 집합관에 유입된 요는 항이뇨호르몬에 의해 집합관이 수분에 대한 투과도가 매우 높으므로 신장 유두부위와 삼투적 평형을 이루면서 수분이 주위조직으로 이동하게 되므로 요는 다시 농축된다. 최대로 농축되었을 때 요의 삼투질 농도는 1200 mOsm/L이 된다.
반대로 항이뇨호르몬의 혈중농도가 낮은 경우에는 100mOsm/L의 요가 원위세뇨관과 집합관을 지나는 동안 아무런 변화도 받지 않은 채 배설된다. 그러므로 요가 최대로 희석되었을 때 요의 삼추질 농도는 100mOsm/L이 된다. 보통 ADH가 적절히 분비될 때 요의 삼투질 농도는 600∼900mOsm/L이다.
한편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알도스테론이 원위세뇨관에 작용하여 Na+재흡수와 H+와 K+의 분비를 촉진하기도 한다.
5. 소변의 배출
집합관을 거쳐 신우까지 온 소변은 요관을 거쳐 방광에 모이게 된다. 요관은 평활근으로 이루어져 있고 2∼3cm/sec 속도의 연동운동으로 소변을 이동시킨다. 형성된 소변을 보유하는 방광 역시 평활근인 배뇨근으로 이루어진 주머니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부교감신경이 자극되면 방광벽 근육이 수축되고 내괄약근이 이완된다.
방광에 모인 소변의 양이 점차 증가하여 방광내압이 15∼20cmH2O 이상, 방광의 내용물이 400cc에 이르면 방광벽에 있는 신전감수체가 자극을 받고 신전감수체는 골반신경을 통하여 척수에 들어가서 배뇨반사를 일으키며 그 결과 배뇨근이 수축하고 내괄약근이 이완하는데, 이 때 척수반사와 동시에 척수반사를 일으키는 수분보다 높은 고위중추로 올라가 그 곳에 있는 촉진중추와 억제중추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촉진중추는 배뇨반사를 촉진하는 중추로서 시상하부와 뇌교에 위치하고 있고 억제하는 중추는 대퇴피질과 중뇌에 위치한다. 이중에서도 대뇌피질에 있는 억제중추가 가장 강력하게 배뇨에 관계한다. 즉 배뇨하기에 적당한 장소와 시가가 되었다고 판단되면 대뇌피질이 천수에 있는 배뇨중추를 촉진시켜 대뇌의 지배를 받는 외괄약근마저 이완시키게 되며 이때 소변은 요도를 거쳐 외부로 배출되게 되며 시기와 장소가 적당하지 않으면 어느 한계까지는 배뇨를 억제할 수 있다.
참고문헌
이강이 외(2004). 인체생리학. 현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