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자체의 신비함을 많은 사람들이 믿고 그 내용을 옹호한다는 사실은 반영해주는 사례로 보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물론 태몽 아닌 다른 꿈 이야기도 많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친척되는 아사세왕이 부처님이 열반하시는 날 밤에 다음과 같은 꿈을 꾸었다 한다: “달과 해가 떨어지고 땅에서 별이 솟고 구름과 비가 어지럽게 내리고 땅에서 연기가 나며 또 하늘의 큰 불이 허공을 태우더니 일시에 떨어졌다.” 단순히 죽음에 관한 꿈에 그치는지, 부처님 사후에 그 가르침이 널리 전해질 것을 예견하는 꿈인지, 그 해석은 차치하고라도 인류에게 큰 깨달음을 준 분의 죽음과 관련한 꿈이야기가 전해져오고 있다는 사실은 적어도 꿈은 실제의 사실과 관련되어 있으며, 그 실제의 사실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주는 수단이 된다는 사실이다. 공자도 노후에 이렇게 말한 바 있다고 한다: “나도 이젠 늙었는가 주공(周公)께서 꿈 속에 한 번도 나타나질 않으시니.....” 아마도 공자는 꿈 속에서 종종 주공을 만났던 모양이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총기(聰氣)가 쇄한 퇴물이 되고 보니 그동안 흠모하던 주공께서 더이상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탄하는 내용이다. 꿈은 미래적 비젼을 보는 사람들의 몫이라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표현해주고 있는 셈이다.
동서양을 맑론하고 꿈은 미래, 희망과 관련된다. 어두운 미래를 예견해주는 것이라 할지라도 미래를 안다는 것은 희망이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희망은 현실의 삶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현실의 삶에 충실할 때 꿈 속의 희망도 한낫 꿈에 그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세계, 더 넓은 세계에 대한 예시가 되는 것이다.
물론 태몽 아닌 다른 꿈 이야기도 많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친척되는 아사세왕이 부처님이 열반하시는 날 밤에 다음과 같은 꿈을 꾸었다 한다: “달과 해가 떨어지고 땅에서 별이 솟고 구름과 비가 어지럽게 내리고 땅에서 연기가 나며 또 하늘의 큰 불이 허공을 태우더니 일시에 떨어졌다.” 단순히 죽음에 관한 꿈에 그치는지, 부처님 사후에 그 가르침이 널리 전해질 것을 예견하는 꿈인지, 그 해석은 차치하고라도 인류에게 큰 깨달음을 준 분의 죽음과 관련한 꿈이야기가 전해져오고 있다는 사실은 적어도 꿈은 실제의 사실과 관련되어 있으며, 그 실제의 사실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주는 수단이 된다는 사실이다. 공자도 노후에 이렇게 말한 바 있다고 한다: “나도 이젠 늙었는가 주공(周公)께서 꿈 속에 한 번도 나타나질 않으시니.....” 아마도 공자는 꿈 속에서 종종 주공을 만났던 모양이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총기(聰氣)가 쇄한 퇴물이 되고 보니 그동안 흠모하던 주공께서 더이상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탄하는 내용이다. 꿈은 미래적 비젼을 보는 사람들의 몫이라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표현해주고 있는 셈이다.
동서양을 맑론하고 꿈은 미래, 희망과 관련된다. 어두운 미래를 예견해주는 것이라 할지라도 미래를 안다는 것은 희망이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희망은 현실의 삶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현실의 삶에 충실할 때 꿈 속의 희망도 한낫 꿈에 그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세계, 더 넓은 세계에 대한 예시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