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심리학을 읽고

본문내용

아드리고 이해하며 접근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선택받은 사람의 몫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해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 또한 아니며 사람의 마음을 열도록 하며 이해시키고 스스로가 반성하고 고쳐나가도록 하는 직접적인 치료사가 아니라 간접적인 치료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신분열을 앓는 사람을 환자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특성이며 그것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정신과 공부를 한다면 먼저 이것이 인식되어야 하지 않을까한다.
이곳은 환자가 오는 곳이 아니라 하나의 개성을 사회에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완화제의 역할인 곳이기 때문이다.
어려운 학문이지만 살아가는데 그리고 자기자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도움이 되는 학문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앝은 지식으로 많은 판단과 도움이 되겠냐만은 그래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들을 이상한 시선과 환자취급하는 눈길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면 첫발을 디딘 것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아닐까??
어려운 학문이지만 도전의 가치가 있는 학문이며 살아가면서 한 번쯤 배우고 싶은 학문이다.

키워드

칼 구스타브 융,   분석심리학,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