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언론·방송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제 1절 언론정책

제 2절 언론매체의 현황
1. 신문
2. 방송
3. 통신

제 3절 남·북한의 방송환경

본문내용

이론기관지로 매월 30만부씩 발행되고 있다. 펴내는 곳은 노동당 출판산하의 근로자사, 인쇄는 평양종합인쇄공장에서 맡고 있다. 크기는 4×6배판, 분량은 90쪽 내외이며 지질은 중지질이다. 표지는 빨간바탕에 잡지의 이름인 근로자라는 글자가 청색으로 씌여 있으며 그 위에는 '전 세계 로동자들은 단결하라'는 구호가 적혀 있다. 임무와 기능은 당간부를 주대상으로 수시로 제기되는 노동당의 시책과 그 관철을 위한 방도를 제시할 것, 당의 노선과 정책을 꾸준히 선전할 것, 김일성의 유일사상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 당간부와 당원 근로대중의 공산주의 교양에 이바지할 것, 당중앙위원회의 조직 선전자 역할을 할 것 등이다. 이에 따라 이 이론지에는 당정책 홍보와 집행을 위한 논설이 주로 실리고 있다.
또 이같은 논설 외에도 김일성 - 김정일이 저술했다는 문헌도 게재되고 있는데, 지난 91년에 실린 김정일의 논설 '인민대중 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와 '청년들은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청년전위가 되자'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1991년에 발간된 이 이론지에는 이 두편의 김정일 문헌 외에 김일성의 신년사와 '우리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는 문헌과 함께 혁명전통 논설 10편, 당건설 논설 28편, 정치사상 논설 53편, 경제건설 논설 35편, 과학문화 논설 15편, 조국통일 및 남조선 논설 12편, 국제논설 8편, 기타 3편등 모두 1백 84편의 논설이 게재됐다.
2) 천리마
북한의 유일한 대중교양잡지로 문학예술종합출판사 천리마 편집위원회에서 월간으로 발행하고 있다. 지난 1959년 초 천리마운동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발행되기 시작했으며, 임무와 기능은 인민들의 공산주의교양에 이바지할 것, 당의 노선과 정책, 특히 수시로 제기되는 시책을 선전하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인민들을 고무할 것, 인민들이 사회주의 경쟁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노력혁신을 일으키도록 추동할 것 등이다.
잡지의 표지에는 대개 북한사회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되고 있고 그 아래에는 잡지의 이름인 천리마와 펴낸 곳인 천리마사의 이름이 적혀 있다. 뒷면에는 대개 북한 지역의 명승지 사진이나 그림이 실려있고 아래쪽에는 정기간행물 번호와 천리마동상의 그림이 게재돼 있다. 앞 뒤 표지 안쪽에는 주로 성과작으로 꼽히는 대중가요의 가사와 악보가 실려 있는데 1989년 이후에는 체제찬양 및 이의 고수를 다짐하는 내용의 노래가 많이 게재되고 있다.
가사의 내용은 크게 체제찬양, 통일문제, 일반 생활상식 등으로 나뉘고 있으며, 이같은 기사들은 수기, 기행문, 혁명유물소개, 지상연단, 시, 연재소설, 만평 등의 형태로 게재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여성들의 옷입는 방법, 화장법, 머리 모양 갖추는 방법 등에 관한 기사가 연재돼 흥미를 끌기도 했다.
이밖에 북한의 명승지 및 유적에 관한 기사와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위생지식', '체육상식', '아시는지요' 등의 짤막한 상식코너가 고정적으로 실리고 있으며 사진은 앞 뒤 표지를 포함, 대개 20컷 내외가 게재되고 있다. 잡지 1권의 값은 70전이며, 인쇄는 평양종합인쇄공장에서 맡고 있다. 이 잡지를 펴내는 문학예술종합출판사는 문예물 전담 출판사로 단행본과 문예관련 잡지들을 발간해 내고 있다.
지난 61년 3월 작가동맹출판사, 국립문학예술서적출판사, 조선음악사, 조선미술사 등이 통합돼 발족했으며 현재 천리마를 비롯, 청년문학, 조선문학, 조선영화, 조선예술 등의 월간지와 시문학, 극문학 등의 계간지를 발행하고 있다. 사장 아래 편집위원회와 15개 부서를 두고 있다.
제 3절 남·북한의 방송환경
) 오경석, "남·북 방송교류의 전망", 「통일문제연구」, 강릉대학교 통일 문제연구소,
제 14집, 1998. 2., p. 105-118.
분단되었던 동서독이 재통일되는데 방송의 역할이 지대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로서 독일의 통일은 분단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송매체의 장기적이고 누적적인 영향이 수반된 결과이다. 남북한의 방송환경을 비교함에 있어서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남북한 TV방송 방식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TV는 국민에게 미치는 방송효과가 가장 강력하게 파급된다는 점에서 남북한의 동질성을 회복하여 통일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데는 더할 수 없이 좋은 매체인 것이다. 그런데 현 실정은 남북한이 TV 방송방식이 틀려 상호 호환성이 없는 것이다. 현재 북한은 PAL방식(주사선:625, 채널대역폭:8MHz)를 채택하고 있고 남한은 NTSC방식(주사선:525, 채널대역폭:6MHz)을 채택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의 통제구조하에서 남한의 TV방송을 시청한다는 것은 불가능할 일이다.
통일을 이룬 독일의 경우 통일전 서독은 LAL방식, 동독은 SECAM방식으로 방송방식은 달리하고 있으나 모두 주사선과 대역폭이 같은 표준방식을 채택하고 있었기 때문에 동독지역에서 SECAM방식의 수상기로 손쉽게 서독방송을 시청할 수 있었다.
또한 라디오의 경우 남북한은 지리적으로 길게 뻗은 한반도의 중앙을 동서로 갈라놓은 상태여서 북한에서의 남한 라디오 방송의 청취권은 지형적인 조건으로 일부 동해안 지역에만 국한되고 있으며 야간에는 북한전역이 청취권화 되지만 이는 야간 공간파에 의한 것이므로 주변 국가들로부터의 혼신 등으로 청취가 불안정 할 뿐아니라 북한 당국이 외부로 부터의 정보유입을 봉쇄하기 위해 북한전역을 유선 방송화하여 한국과 일본, 중국 등으로부터 전파되는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생활수준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알려진 평양시민들은 4가구당 1가구만이 TV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방주민들은 13가구당 1대정도의 TV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현재 남한의 경우 가구당 1.5대 TV 수상기 보급)
이 가운데 우리보다 일찍 보급되기 시작한 칼라TV는 전체 TV의 10% 수준으로 이것은 일반 노동자가 2년 가까이 월급을 꼬박 모아야 칼라TV를 살 수 있는 고가라는 점과 북한의 가전산업이 전반적으로 낙후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라디오의 경우도 남한은 가구당 2-3대가 넘고 있으나 북한은 상류층에서만 갖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추천자료

  • 가격2,0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5.03.27
  • 저작시기2005.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011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