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서론
II. 본론
1. 교육사상
제 1~5 편
2. 교육사상
경험중심 교육
소극적 교육
III. 결론
IV. 후기
II. 본론
1. 교육사상
제 1~5 편
2. 교육사상
경험중심 교육
소극적 교육
III. 결론
IV. 후기
본문내용
는 '자연인'이란 결코 비사회적인 것도 아니고, 또 사회를 부정하는 의미의 인간도 아닌 자연인(自然人)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또한 그는 '자연'이란 말을 세 가지 의미로 썼는데, 하나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 상태, 자연의 질서에 따라 완전히 성숙한 자연인, 그리고 이러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자연적 사회 형태의 세 가지가 바로 그것이다.
따라서 루소가 교육에서 지향하는 자연인이란 자아(自我)를 가진 인간이며, 이성에 의한 딱딱한 자아보다는 감성에 의해 통합된 자아를 이루는, 그러한 인간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는 또한 이 책에서 명령이나 권위에 의해 이루어지는 인위적인 주입식 교육과 어른 위주의 교육, 전통을 중시하는 교육을 모두 비판했다. 그 대신 인간이 타고난 내면적인 자유의 감정과 창조성을 높일 수 있는 자율적인 교육을 내세웠다. 강제로 어떤 목적을 이루려는 교육이 아닌, 자연 상태를 최대한 존중하며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소극적 교육을 주장했던 것이다. 이때 교사는 단지 어린 아이가 타고난 소질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역할만 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에밀』의 주인공인 '에밀'은 루소가 평소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바라던 이상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자연으로 돌아가라' 는 그의 주장과 부합되는 존재가 바로 '에밀'이었다기보다는 이상적인 존재의 대표로서의 '에밀'인 것이다.
그가 자연주의 철학자였던 것을 생각할 때, 필자가 위와 같은 생각들을 얻은 것은 모두 '자연적인 교육'을 알기 쉽도록 『에밀』이라는 책을 통해서 주장하였던 루소의 목적이 아닐까? 필자는 그렇게 생각해본다.
IV. 후기
18세기 프랑스의 철학가, 사상가, 작가인 루소는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가난한 시계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생후 열흘 만에 어머니와 사별하고 10세 때 아버지마저 고향인 제네바를 떠나게 되어 루소는 어린시절을 속박과 천대 속에서 자랐으며, 16세 때 드디어 제네바를 떠나 여러 곳을 방랑생활로 떠돌아다니던 중에, 한 신부의 소개로 바랑부인의 집에 기식하게 되었다. 그 후 그는 다시 방랑생활을 하다가 21세의 청년이 되어 다시 바랑부인을 만나게 되었다. 1742년 그녀의 곁을 떠날 때까지 약 10년 동안, 루소는 많은 지식을 독학하였다고 한다.
그는 위대한 사상가로 교육뿐만 아니라 현대 문명에 끼친 그의 영향은 누구도 능가하기 어려울 만큼 역사적으로 중요성을 가지는 인물이다. 특히 그의 자연주의적 교육 철학은 교육사의 방향을 규정짓기에 충분한 영향력을 지닌 것이다.
그의 저서인 『에밀』을 읽다보면 가장 많이 접하는 단어는 바로 "자연" 이다. 사실 루소는 자연주의 철학자로서 인위적인 것을 배제하고, 자연적인 것, 즉 있는 그대로의 것을 지향하였다. 그래서 그는 그의 삶 자체도 자연의 명령에 따라서 살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다소 재미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글은 루소가 그의 글 속에서 가상의 인물인 에밀을 교육시켜나가는 1인칭 시점의 글이다. 그래서인지 에밀과 소피의 행복한 시간이 이어질 때, 루소는 그 자신을 '그 두 사람의 신우(信友)'이고, '그들의 애정의 중매자'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글 전체적으로 볼 때는 에밀과 소피를 자신이 만들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전지적 시점으로 볼 수 있다. 그런 자신을 보고 중매자라고 하면서 자축하고 있는 것을 보면 다소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두면서 글을 읽었기 때문에 『에밀』이 딱딱한 소설보다는 한 편의 재미있는 소설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레포트를 쓰기 위하여 『에밀』을 접했던 것보다는 나를 알기 위해 그를 만났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따라서 루소가 교육에서 지향하는 자연인이란 자아(自我)를 가진 인간이며, 이성에 의한 딱딱한 자아보다는 감성에 의해 통합된 자아를 이루는, 그러한 인간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는 또한 이 책에서 명령이나 권위에 의해 이루어지는 인위적인 주입식 교육과 어른 위주의 교육, 전통을 중시하는 교육을 모두 비판했다. 그 대신 인간이 타고난 내면적인 자유의 감정과 창조성을 높일 수 있는 자율적인 교육을 내세웠다. 강제로 어떤 목적을 이루려는 교육이 아닌, 자연 상태를 최대한 존중하며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소극적 교육을 주장했던 것이다. 이때 교사는 단지 어린 아이가 타고난 소질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역할만 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에밀』의 주인공인 '에밀'은 루소가 평소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바라던 이상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자연으로 돌아가라' 는 그의 주장과 부합되는 존재가 바로 '에밀'이었다기보다는 이상적인 존재의 대표로서의 '에밀'인 것이다.
그가 자연주의 철학자였던 것을 생각할 때, 필자가 위와 같은 생각들을 얻은 것은 모두 '자연적인 교육'을 알기 쉽도록 『에밀』이라는 책을 통해서 주장하였던 루소의 목적이 아닐까? 필자는 그렇게 생각해본다.
IV. 후기
18세기 프랑스의 철학가, 사상가, 작가인 루소는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가난한 시계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생후 열흘 만에 어머니와 사별하고 10세 때 아버지마저 고향인 제네바를 떠나게 되어 루소는 어린시절을 속박과 천대 속에서 자랐으며, 16세 때 드디어 제네바를 떠나 여러 곳을 방랑생활로 떠돌아다니던 중에, 한 신부의 소개로 바랑부인의 집에 기식하게 되었다. 그 후 그는 다시 방랑생활을 하다가 21세의 청년이 되어 다시 바랑부인을 만나게 되었다. 1742년 그녀의 곁을 떠날 때까지 약 10년 동안, 루소는 많은 지식을 독학하였다고 한다.
그는 위대한 사상가로 교육뿐만 아니라 현대 문명에 끼친 그의 영향은 누구도 능가하기 어려울 만큼 역사적으로 중요성을 가지는 인물이다. 특히 그의 자연주의적 교육 철학은 교육사의 방향을 규정짓기에 충분한 영향력을 지닌 것이다.
그의 저서인 『에밀』을 읽다보면 가장 많이 접하는 단어는 바로 "자연" 이다. 사실 루소는 자연주의 철학자로서 인위적인 것을 배제하고, 자연적인 것, 즉 있는 그대로의 것을 지향하였다. 그래서 그는 그의 삶 자체도 자연의 명령에 따라서 살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다소 재미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글은 루소가 그의 글 속에서 가상의 인물인 에밀을 교육시켜나가는 1인칭 시점의 글이다. 그래서인지 에밀과 소피의 행복한 시간이 이어질 때, 루소는 그 자신을 '그 두 사람의 신우(信友)'이고, '그들의 애정의 중매자'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글 전체적으로 볼 때는 에밀과 소피를 자신이 만들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전지적 시점으로 볼 수 있다. 그런 자신을 보고 중매자라고 하면서 자축하고 있는 것을 보면 다소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두면서 글을 읽었기 때문에 『에밀』이 딱딱한 소설보다는 한 편의 재미있는 소설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레포트를 쓰기 위하여 『에밀』을 접했던 것보다는 나를 알기 위해 그를 만났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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