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상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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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효대사는 “모든 것이 내 마음에 있다”고 했다. 즉 법신불은 우리 스스로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므로, 스스로 진리를 깨달을 수 있으며 진리와 합일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각이 필요한 것이다. 초월자만 믿지 말고 내성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자아실현의 방법으로 제시될 수 있는 것은 일원상 진리에 의한 삼학수행의 인격완성이다. 삼학이란 법신불과 같은 인격을 닦기 위한 세가지 실천방법을 의미한다. 일원의 원리를 깨닫는 것은 견성이요, 일원의 체성을 지키는 것은 양성이요, 일원과 같이 원만한 실행을 하는 것은 솔성이라 한다.
또한 무시선에 의한 끊임 없는 구도 노력이 필요하다. 곧 삼학 수행은 인간 삶 전반에 걸쳐 시간, 장소에 구분없이 부단히 지속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키워드

일원상,   종교와 원불교,   법신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