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에 관한 연구 5가지와 견해

소개글

인간의 뇌에 관한 연구 5가지와 견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뇌와 정서 & 역사적 고찰

Ⅱ. “2000번의 실패라니요?” － 에디슨

Ⅲ. 맹인과 점자책과 뇌의 시각 피질

Ⅳ. 각인과 결정적 시기

Ⅴ. 스트레스 유발 요인과 코티솔(cortisol)

본문내용

고 요동치던 화살은 10점 만점 과녁에 적중했다. . .”
사람들마다 스트레스 유발 요인에 대해서 반응하는 정도가 다르다. Wood등의 연구자(1984)는 스트레스에 관한 재미난 연구를 하였다. 어렸을 때 실시한 한랭승압 검사의 결과와 성인이 되었을 때의 혈압과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었다. 찬 얼음물 속에 1분간 손을 담갔을 때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였다. 검사 결과에서 과잉반응을 보였던 사람의 70%는 후에 고혈압 증세를 보였다. 반면에 스트레스 정도가 적었던 사람의 19%만이 후에 고혈압이 되었다고 보고했다.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뇌손상까지 초래한다.
일반적으로 자신에게 위협적인 상황이 왔다고 느끼면 피하기 위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신체의 에너지 자원을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계가 활동을 하고, 부신(adrenal gland)에서는 에피네프린(epinephrine),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과 스테로이드성 스트레스 호르몬이 방출된다.
에피네프린은 심장의 출력을 높여 근육으로 공급되는 혈류를 증가시킨다. 노르에피네프린은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뇌의 시상하부, 전두피질, 외측기저 전뇌에서의 분비가 증가한다. 코티솔(cortisol)은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steroid hormone)으로 포도당 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글루코코티코이드(glucocorticoid)라고 한다. 코티솔은 단백질을 분해하여 포도당으로 전환시키고,
뇌에 영향을 주어 행동적 반응을 일으킨다.
시상하부의 실방핵(paraventricaular nucleus: PVN)은 코티솔의 분비를 조절한다. PVN의 뉴런은 CRF(cortiotropin-releasing factor)라는 펩타이드를 분비하고, 이것은 다시 뇌하수체(pituitary gland) 전엽을 자극하여 ACTH호르몬(adrenocorticotro pic hormone)을 분비시킨다. 이 호르몬은 혈액을 통해 부신(adrenal gland)으로 전달되어 코티솔을 방출한다.
스트레스가 지속되어 코티솔이 계속 분비되면, 혈압이 오르고, 근조직이 상하며, 스테로이드 당뇨병, 불임, 성장억제 등이 나타나며 면역기능도 저하된다.
그런데 스트레스 유발 요인은 각 개인의 지각이나 정서 반응성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라고 느끼는 상황을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게 느끼기도 한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면 공통점이 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숨막히는 최종 경기의 순간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선수들은 그 숨막히는 짧은 상황을 잘 인내하고 통제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면서도 뛰어난 침착함을 유지한다는 점이다.
먼 이국의 힘든 경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온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준 우리나라 선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현대인의 새로운 질병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위염, 위궤양 등 뇌에도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정신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쳐 우울증을 초래하고 심각한 경우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것이다.
스트레스, 풀이하자면 강압, 강제, 압박을 뜻한다. 되짚어보면 스트레스라는 단어가 상용하게된 것은 그리 오래된 것 같지 않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건강과 생활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스트레스라는 단어가 생겨났다고 본다. 그렇다고 해서 예전엔 스트레스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옛 문헌을 보면 우울증을 조울정신병 즉 조증상태와 울증상태가 반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쥐를 통해 스트레스가 끼치는 신체적 영향을 살펴보았다. 쥐를 묶어 회전판에 달아 물에 넣었다 빼냄을 반복했다. 쥐를 해부 해보니 뇌출혈과 장기손상을 초래하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다. 이 실험은 급박한 스트레스를 주어 이렇게 엄청난 결과를 보여주었다.
우리는 요즘 끊임없이 반복되고 급변해가는 생활 속에서 살고 있다. 정신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져가는 이때에 스트레스는 새로운 관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개인마다 스트레스가주는 정도가 다를 수도 있다.
인간...무엇일까 도대체? 아직 누구도 이 의문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달지 못한다. 스트레스가 주는 고통, 스트레스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정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겨낼지도 모른다.
우리가 누구인가 의지의 한국인 아니겠는가? 강한 의지와 정신력으로 스트레스 따위는 날려버려야 할 것이다.

키워드

뇌의 시각피질,   뇌와 정서,   스트레스,   Dr.Han의 뇌과학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