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선비의 개념
2. 선비의 의리 사상
3. 조선시대의 선비의 선비정신
4. 유교에서의 선비정신의 본질
5. 결론
2. 선비의 의리 사상
3. 조선시대의 선비의 선비정신
4. 유교에서의 선비정신의 본질
5. 결론
본문내용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선비의 사수(辭受) 문제에 있어서도, 그 주고받음은 출처관과 마찬가지로 도에 있다. 그러므로 맹자는 “그 도가 아니면 한 그릇의 밥이라도 남에게 받아서는 안되지만, 만일 그 도라면 요순이 천하를 받으면서도 지나치게 여기지 않은 것과 같다”고 하였다. 그 사귐을 도로써 하고, 그 접대함이 예로써 하면 받는 것이다.
맹자는 도와 의에 합치되면 받고, 합치되지 않으면 사양하였던 것이다. 즉, 그 의가 아니고 그 도가 아니면, 천하로써 녹을 주더라도 돌아보지 않았고 그 의가 아니고 그 도가 아니면, 지푸라기 하나도 남에게 주지 않았으며 지푸라기 하나도 남에게서 취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와 같이 볼 때, 사수(辭受)의 문제에 있어서도 취사선택의 신중성이 요구되고, 올바른 상황판단의 의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이상과 같은 선비정신과 출처관 그리고 사수관 등은 조선조 유림들의 선비정신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5. 결론
선비들은 과거를 통한 출세의 길보다는 산림에 묻혀 자기 자신의 학문정진(學問精進)과 후진들에 대한 강학활동(講學活動)을 통해 자신들의 도(道)를 실천하는 학자적 삶의 방식을 선택하였다. 윤리도덕을 강조하고 내면적 덕성의 함양과 실천에 힘쓰는 이러한 기풍은 물리적 명리에 타락하지 않는 청렴결백한 인품이나 인격을 형성하였다.
현대는 첨단과학을 바탕으로 물질문명이 압도하는 사회인데 이러한 과학문명에 의하여 인간생활의 편리성은 엄청나게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풍요와 안락은 끝없는 물욕을 조장하고, 올바름의 여부를 무시한 채, 개인적 이기주의로 치달아 더욱 정신적 황폐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인간은 물질과 정신의 조화를 이루고 그 가운데서 참된 인간다움의 삶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선비정신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
선비정신에는 풍성한 인격성과 도덕성이 담겨 있다고 본다. 현대의 물질 중심의 사회에서 점차 상실되어 가고 있는 정신적 가치를 이러한 선비정신에서 보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선비는 일신의 영달이나 물질적 추구보다는 정신적 가치와 나보다 국가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에 옮겼다. 현대의 물질 만능적이고 개인의 이기심이 앞서는 시대에 전통의 선비정신을 일깨우고 본받아 실천할 필요성이 절박하다 하겠다.
물론 현대와 조화를 이루기는 어려운 면도 없지는 않지만 시대상황을 고려해서 판단하면 되고, 시대를 떠나 삶의 모범과 지표가 될 수 있는 정신일 수도 있다.
선비의 사수(辭受) 문제에 있어서도, 그 주고받음은 출처관과 마찬가지로 도에 있다. 그러므로 맹자는 “그 도가 아니면 한 그릇의 밥이라도 남에게 받아서는 안되지만, 만일 그 도라면 요순이 천하를 받으면서도 지나치게 여기지 않은 것과 같다”고 하였다. 그 사귐을 도로써 하고, 그 접대함이 예로써 하면 받는 것이다.
맹자는 도와 의에 합치되면 받고, 합치되지 않으면 사양하였던 것이다. 즉, 그 의가 아니고 그 도가 아니면, 천하로써 녹을 주더라도 돌아보지 않았고 그 의가 아니고 그 도가 아니면, 지푸라기 하나도 남에게 주지 않았으며 지푸라기 하나도 남에게서 취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와 같이 볼 때, 사수(辭受)의 문제에 있어서도 취사선택의 신중성이 요구되고, 올바른 상황판단의 의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이상과 같은 선비정신과 출처관 그리고 사수관 등은 조선조 유림들의 선비정신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5. 결론
선비들은 과거를 통한 출세의 길보다는 산림에 묻혀 자기 자신의 학문정진(學問精進)과 후진들에 대한 강학활동(講學活動)을 통해 자신들의 도(道)를 실천하는 학자적 삶의 방식을 선택하였다. 윤리도덕을 강조하고 내면적 덕성의 함양과 실천에 힘쓰는 이러한 기풍은 물리적 명리에 타락하지 않는 청렴결백한 인품이나 인격을 형성하였다.
현대는 첨단과학을 바탕으로 물질문명이 압도하는 사회인데 이러한 과학문명에 의하여 인간생활의 편리성은 엄청나게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풍요와 안락은 끝없는 물욕을 조장하고, 올바름의 여부를 무시한 채, 개인적 이기주의로 치달아 더욱 정신적 황폐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인간은 물질과 정신의 조화를 이루고 그 가운데서 참된 인간다움의 삶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선비정신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
선비정신에는 풍성한 인격성과 도덕성이 담겨 있다고 본다. 현대의 물질 중심의 사회에서 점차 상실되어 가고 있는 정신적 가치를 이러한 선비정신에서 보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선비는 일신의 영달이나 물질적 추구보다는 정신적 가치와 나보다 국가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에 옮겼다. 현대의 물질 만능적이고 개인의 이기심이 앞서는 시대에 전통의 선비정신을 일깨우고 본받아 실천할 필요성이 절박하다 하겠다.
물론 현대와 조화를 이루기는 어려운 면도 없지는 않지만 시대상황을 고려해서 판단하면 되고, 시대를 떠나 삶의 모범과 지표가 될 수 있는 정신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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