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의 의미 이해(스탠리 그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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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고 하나님과 함께 끝나도록 하여 하나님 안에서 윤리적 삶의 기초와 목표를 찾아가야 한다. 또한 기독교 윤리학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잘 말해주는 성경에서 이끌어내야 한다. 결국 기독교 윤리학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것을 숙고함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길을 찾고 그것을 증진시켜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작업은 인간 중심적인 일반 윤리를 구속하거나 변역하는 작업으로 표시되어져야 한다. 이것은 기독교 윤리학이 하나님 중심이지만 결국 인간의 삶의 문제와 연결되므로 일반 윤리를 변혁시키고 그 가운데서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비전(삼위일체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한 사랑의 윤리)을 나타내야 함을 말한다.
. 이 책이 지닌 장점과 단점
저자는 '도덕적 추구'라는 제목 아래 기독교 윤리학의 기초를 찾고자 하면서 풍부한 자료를 섭렵하여 윤리학이라는 이름의 근원부터 밝히고자 한다. 그리고 헬라의 여러 사상가들과 철학자들을 열거하면서 그들이 윤리학에 미친 영향을 잘 정리하여 전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 윤리학자들의 특징을 정리하고 윤리학의 내용을 전달하면서 기독교 윤리학의 고유한 특성을 부각시켜 독자에게 있어 윤리적 삶의 기독교적 방향성을 구성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구체적 영역에 실제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이 나에게 기여한 바
1. 기독교 윤리라는 단어를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그것도 하나의 분야로서 중요성을 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그리스도인으로서 그에 걸맞는 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은 했다. 그러나 단지 그리스도인이기에 당연히 성경의 관점으로 세상을 정복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을 뿐 기독교의 윤리가 곧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조하는 것이며 그 관계에 있기 때문에 기독교 윤리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는 생각지 못했다. 아울러 기독교 윤리라는 분야를 통해 세상에 그리스도의 빛을 전할 수 있는 또 다른 통로가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표현할 수 밖에 없었다.
2. 각각의 윤리 바탕과 전제에 철학적 사상이 깔려있다는 사실을 보게 되었다. 아울러 시대를 살필 수 있는 눈을 조금은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 시대의 윤리를 파악하려면 그 시대의 철학적 사상을 파악하면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사실 철학에 있어서는 좀 고리타분하고 지루해서 회피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현대 철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기독교 윤리를 가지고 일반 윤리학을 변혁 시킬 것이 아닌가
3. 성경을 올바로 바라보고 해석을 하지 않으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기가 너무 쉽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특히 기독교 윤리를 우리의 삶에 적용함에 있어 조심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율법주의냐 자유주의냐는 정말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과연 수많은 질문들에 있어서 어떻게 적용을 해야 할 것인가? 이 책이 제시하는 대로 공동체 안에서 서로 사랑의 교제만을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구원의 윤리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모범적인 것들을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 성격적 안목을 가지는 것이 세상을 변혁시켜야 할 그리스도인들을 교육시켜야 할 나 같은 사람에게 시급한 것이라 생각이 든다.
. 보다 나은 방향에 대한 견해
1. 이 책이 기독교 윤리학의 흐름이 어떠한 것이며, 그 배경이 어떠한 것인지 설명해 주는데는 강점이 있지만 왜 기독교 윤리학이 세상의 윤리학보다 나은지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부족하다. 기독교인들에게는 그 시작이 성경이기에 기독교 윤리의 기본전제, 발전방향, 적용방식 모두가 일반 윤리보다 뛰어나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겠으나 그 이외의 사람에게 기독교 윤리의 탁월성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 되어진다. 단지 윤리적 다원주의 시대에 있어서 하나의 윤리에 그치고 말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2. 책의 결말 부분에 보면 이 책에 제시한 윤리는 결국 기독교만의 윤리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기독교 윤리의 전제가 인간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윤리라는 데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 윤리학과 확연하게 구분된다. 그리고 그것이 공동체 윤리로 적용되어지는 것도 잘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일반 윤리학의 세계에까지 어떻게 영역을 확장시키고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 제시가 부족하다. 분명 저자는 서론에서 기독교 윤리가 일반 윤리학을 변혁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론에 와서는 기독교 윤리는 그리스도의 공동체에 적용되어지는 윤리로만 제시를 하고 있는 듯하다. 단지 기독교 윤리의 흐름과 토대가 무엇인지를 제공하는 것에 만족하는 것인가? 명확한 접목점 제시가 이루어 진다면 보다 좋은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질문
1. 저자는 현대 윤리학의 방향이 윤리 다원주의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으며, 기독교 윤리가 그들 가운데 일반 윤리를 기독교 윤리로 변환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6장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모든 공동체로 하여금 창조-타락-새 창조라는 성경 이야기를 받아들이게 하겠다는 꿈을 완전히 버려야 한다고 말하며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기독교적 비전은 많은 비전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한다. 이 견해는 기독교 윤리로 일반 윤리를 변환시켜야 할 그리스도인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듯하다. 오히려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독교 윤리가 이 세상을 지배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의 사상을 지배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오히려 성경 이야기를 받아들이도록 해야 하는 것에 우리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것이 전도와 선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과연 우리는 그저 일반 윤리학에 하나의 비전만을 제시하면 되는 것일까? 그리고 만약 우리가 일반 윤리학의 체계를 변환시키려 한다면 어디서 어떻게 접목점을 찾아야 하는 것일까?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빌 1:20)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5.06.22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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