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학(Cornelius Van Til) 내용요약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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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계시의 기준에 비추어 올바르게 파악하려고 하였다. 반틸은 성경에서만이 모든 진리와 지식을 발견할 수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 이 책이 나에게 기여한 바
1. 기독교를 변증함이 있어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시작에 있어서부터 전제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세상 사람들과 하나님의 존재에 관해 논쟁해야 한다면 하나님의 존재 유무를 말한 후에 하나님의 성격을 말해야 하겠지만 기독교의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지니신 속성에서부터 시작해서 그분의 존재에 대해 말한다는 것이다. 언뜻보면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기 쉬울지 모르겠지만 이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의 존재가 곧 기독교의 존재와 직결된다고 볼 때 세상 사람들의 전제는 적어도 이성으로 하나님이 이해되어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이며 만약 그로 인해 그분이 존재치 않는다고 한다면 우리가 믿는 신앙이 모두 헛것이 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말하면서 기독교 신앙을 떠나 객관적으로 논의해보자고 말한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에 있어 객관이란 없다고 생각된다. 만약 객관을 핑계로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신앙을 포기하고 이성적으로 설명하려 한다면 그것은 곧 불신앙이 된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하나님의 존재에 있어서는 그분의 속성을 먼저 논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느꼈다.
2. 하나님을 이해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방법들에 있어서 좀 더 조심해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듯이 하나님의 피조물인 우리는 하나님의 속성을 공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분의 지식과 계획을 온전히 알 수 없다. 오늘날 과학, 철학 등 갖가지 영역에서 하나님을 이해하려 하고 밝혀 내려 하는 시도들이 생기고 있다. 창조과학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내용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우리의 노력으로는 하나님에 대해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에 대해 그리고 그분의 계획에 대해, 그분 자체에 대해 온전히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나의 개념으로 하나님을 이해하려는 시도, 내가 이해한 하나님, 나의 언어로 표현된 하나님이 때로는 하나님께서 가지신 것들을 왜곡시키고 파괴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지혜주시기를 바라며, 성경을 올바로 깨닫고 올바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의 성품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많은 조심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3. 범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게 됫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가 단지 하나님의 명령을 어김에 따른 불순종의 죄가 아니라 유한한 피조물이 무한한 하나님의 존재와 지위를 넘보는 반역적인 것이었다는 사실이다. 멀리 거슬러 올라갈 필요도 없다. 지금의 나의 삶을 보면서 나 역시 그렇다는 생각을 했다. 날마다 그리스도를 위해 죽겠노라고 말을 하지만 다짐을 하지만 막상 뒤를 돌아보면 여전히 죄를 짓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이것이 그냥 하나님께 죄송스럽고 했었는데 상당히 위험한 잘못임을 알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나의 삶에 있어서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 하나님의 존재와 지위에 도전을 하는 것이라면 명백하게 반역죄의 성립이다. 한 나라에 있어서 반역죄가 가장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는 하나님 나라에 있어 반역도인 것이다. 죄에 대한 더욱더 처절한 싸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내 생각과 마음까지도 하나님께 순종케 하기 위해 더욱더 낮아져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4. 방어적 변증법이 아닌 공격적 변증법이 가능한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의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지만 명확하게 그들이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여기에서 말하는 실재, 사실, 법칙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개혁주의가 가진 변증학적 방법으로 그들을 공략하고 이끌어 올 수 있겠으나 그런 생각조차 가지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개혁주의는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하며 어떻게 그들을 굴복시킬 수 있겠는가? 기독교 변증학이 단지 기독교를 방어하는 입장이 아니라 공격적 입장으로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것이 이 세상 속에서 개혁주의가 가진 하나님의 대한 올바른 생각과 삶에 대한 태도를 확실히 결정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총평
기독교 변증학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어쩌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선포하고 그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아가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이 올바른 신앙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끌어 나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분명 변증학의 중요성에 대해 제시하면서 기독교 변증학이 제대로 체계를 잡으려면 기독교 신학이 바로 서야 함을 말하고 있다.
현대 신학에 있어서 많은 자유주의 신학이 개혁주의 신학 속에 은밀하게 침투하고 있음을 교수님들의 강의를 통해서 듣게 되는데 때에 맞춰 내가 배워 나가는 신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올바른 신학을 정립하기 위해 흘린 땀과 수고가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울러 마치면서 전도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내 주변에 믿지 않는 영혼들이 참 많다. 그들을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 이미 시도를 하긴 했지만 역시 전제의 차이가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에게로 돌아오지 못하게 한다. 책에서 말하듯이 그들이 전제로 삼아야 할 것이 성경임은 분명하다. 접점 역시 그들이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강조해야 한다는 것도 알겠다. 그런데 과연 그들을 어떻게 믿게 할 것인가?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란다. 성령께서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빛을, 하나님의 계시를 조명해 주시기를 기도하며 마지막 평을 마친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빌 1:20)

키워드

  • 가격3,000
  • 페이지수26페이지
  • 등록일2005.06.23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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