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생존의 진리와 풍토합일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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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역천병, 민족병, 사회병

2.병으로 스승을 삼는다

3.우리 것을 알아야 산다

4.풍토합일, 민족생존 지켜줄 보검

5.통일조국의 봄날을 기다리며

본문내용

고 한 말이다. 기록에는 당시 세금이 소득의 20분의 1이라 전해지는데, 사회제도가 단순하여 오늘날과 같이 교육비, 의료비, 교통비, 각종 공과금 등은 없었고 다만 물물교환하고 자급자족하는 때임을 감안한다면 지극히 헐한 세금이었다. 이것만 보아도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정치를 짐작하고 남음이 있다.
이화세계(理化世界)에서 화(化)는 정치하는데 무리나 강제가 없고 순리로 백성을 다스리고 교화시킨다는 뜻이다. 여민공의(與民共議), 즉 백성과 더불어 함께 의존하는 협력정치로서 치자와 피치자 사이에 무리나 억지가 없으니, 이런 정치제도라면 억압, 억울함, 원통함 같은 것이 있을 수 있겠는가? 기름친 톱니바퀴처럼 모든 것이 순리로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인류문화의 발전 정도가 미천하던 반만년 전에 이미 우리 민족은 인류사를 밝히는 인간중심 세계관의 기초를 마련했던 것이다.
숭고한 홍익인간의 정신을 사표로 우리 민족은 반만년 동안 이 땅에서 찬란한 민족문화를 꽃피우며 평화롭게 살아왔다. 사계절이 분명하고 아름답고 풍요로와 살기가 좋았기에 셀 수도 없이 많은 외침을 받았지만,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한 마음 한 뜻으로 떨쳐 일어나는 의리로 어떤 강대국의 침략이라도 끝까지 항전하여 물리치고야 말았다. 우리가 서 있는 땅 어느 한 곳도 조국을 위해서 기꺼이 목숨을 내던졌던 선혈들의 충정이 어려있지 않은 곳이 없으리라.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은 우리 민족의 뼈와 살이다. 혈액이고 핏줄이다. 병과 맞서 싸우려면 모든 세포가 일치단결하여 저마다 자리한 곳에서 특색있게 힘을 모으지 않으면 안된다. 병을 이겨낸다면 세계지도국가로 국제사회에 당당히 서는 것을 의미하고, 병을 이기지 못한다면 미국인들에 의해 멸종된 아메리카 원주민들처럼 세계사에서 잊혀진 존재로 될 것이다.
우리에게는 저마다 특색있는 무기가 있다. 힘이 있다면 힘이 당신의 무기이다. 돈이 있다면 돈이 당신의 무기이다. 지혜가 있다면 지혜로, 맨손 밖에 가진 것이 없다면 맨손으로 우리사회의 질병들과 맞서 싸워 승리하자. 빼앗긴 자주권을 되찾고 땅에 떨어진 민족존엄을 되살리자. 그리하여 후손들에게 영원토록 부강번영할 자랑스런 통일조국을 물려주자. 그것이 금수강산을 생지옥으로 만들어놓은 우리들의 죄값을 청산하는 길이며, 명예로운 조상이 되는 길이다. 모두의 건강을 지켜줄 지름길이다. 우리들 스스로에게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가장 값진 선물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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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5.07.06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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