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표준어의 정의와 필요성
1) 표준어의 정의
2) 표준어의 필요성과 그 기능
3) 우리나라의 표준어 연구 발자취
2. 표준어의 오염 및 훼손 문제
1) 지상파 방송의 표준어 훼손
2) 컴퓨터 통신에서의 축약어 사용
3) 신조어(新造語) 범람
4) 습관적 말 군더더기 사용
5) 문법의 파괴
6) 표준 발음의 파괴
7) 돌려 말하기 경향 확대
3. 초등학교 표준어 사용 교육 실천 방안
1) 과제 및 일기 지도
2) 국어사전 활용 교육
3) 일상어 교정
4) 표준 발음 훈련
Ⅲ. 결론
Ⅱ. 본론
1. 표준어의 정의와 필요성
1) 표준어의 정의
2) 표준어의 필요성과 그 기능
3) 우리나라의 표준어 연구 발자취
2. 표준어의 오염 및 훼손 문제
1) 지상파 방송의 표준어 훼손
2) 컴퓨터 통신에서의 축약어 사용
3) 신조어(新造語) 범람
4) 습관적 말 군더더기 사용
5) 문법의 파괴
6) 표준 발음의 파괴
7) 돌려 말하기 경향 확대
3. 초등학교 표준어 사용 교육 실천 방안
1) 과제 및 일기 지도
2) 국어사전 활용 교육
3) 일상어 교정
4) 표준 발음 훈련
Ⅲ. 결론
본문내용
이점도 가지고 있다. 요즘 어린이들은 숙제를 하라고 하면 무턱대고 인터넷을 사용하여 그대로 베껴오는 경우가 많은데 국어사전을 사용하면 무작정 아무 것도 모르고 생각 없이 인터넷을 베껴오는 것보다 훨씬 교육적 효과가 높고 우리글도 정확히 쓸 수 있게 되어 수사적 표현력도 길러진다.
3) 일상어 교정
소위 '교과서 문장'과 우리 일상 생활의 언어와는 상당한 괴리가 있다. 초등학생들도 일상 생활에서 아름답고 고운 말만 쓰지는 않는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며 바른 말을 쓰게 하는 교정의 노력도 이런 현실을 인정하고 거기에서 출발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특히 방송 매체의 유행어나 문법과 어법이 파괴된 말을 쓰는 행동에 대해서는 즉각적이고 단호한 교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항상 표준어를 정확히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방언이 표준어인 채로 오해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위에서 살펴본 예들 외에도 많은 경우 어린이들이 표준어를 정확히 모르고 잘못된 말을 사용할 때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교사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언어 사용을 위해서 표준어를 정확히 가르쳐주며, 항상 교양 있는 말과 정확한 발음을 노출해야 한다.
4) 표준 발음 훈련
발음 교육은 영어를 배울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말의 정확한 발음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말을 정확히 발음하지 못하는 학생이 영어 발음을 정확히 할 수 있을 리 만무하다. 특히 우리말은 음절이 끊어지고 끝소리가 분명해 정확한 발음 훈련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말이다. 우리말 발음을 정확히 할 수 있는 사람은 영어 발음을 정확히 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그만큼 우리말은 발음 면에서도 아주 우수하다. 초등학생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발음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소개한다.
한강, 연구
친구와 나
선생님
삼촌
빗을, 빚을, 빛을
젓이, 젖이
내가, 네가
'한강'은 [항강], '연구'는 [영구], '친구'는 [칭구], '친구와'는 [친구아]로 쉽게 변할 수 있다. 또한 '선생님'은 [성생님] 혹은 [서앵님], [쓰앵님]으로 잘못 발음하기 쉽다. '삼촌'의 경우 서울 지역 사투리의 영향으로 [삼춘]으로 발음하는 것이 표준어인 것처럼 오해하고 있는 실정이라 특히 정확한 발음 [삼촌]을 지켜야 한다. 끝소리로 인해 뒷소리가 변하는 현상이 요즘들어 크게 흔들려 '빚을'도 '빛을'도 모두 [비슬], 혹은 [비츨]로 발음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정확한 발음으로 '빗을'은 [비슬], '빚을'은 [비즐], '빛을'은 [비츨]로 발음하도록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젓이'는 [저시]로, '젖이'는 [저지]로 발음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했지만 '내가'와 '네가'의 발음 차이를 분명히 인식시켜주어야 하는데, 초등학생에게는 [네]는 [니] 소리 위치에서 [내] 소리를 내면 된다고 가르치고, [내]는 [나] 소리 위치에서 [내] 소리를 내라고 가르치면 가장 이해가 쉽고 효과가 클 것이다. 복잡한 조음 방법과 혀의 높낮이 등은 굳이 들먹일 필요가 없겠다. 이런 단순한 단어의 발음은 그 자체로는 그다지 어렵지 않으나 문장 안에서는 사실 정확한 발음을 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고 일부러 의식해서 신경쓰지 않으면 쉽게 소리내고 싶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어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므로 인내심을 가진 꾸준한 지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Ⅲ. 결론
우리는 우리말글을 써오면서 그 고마움을 잘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마음대로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제부터라도 많은 학자들이 오랜 시간 걸쳐 공들여 세운 표준어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꼭 한 번 생각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담은 우리말글이 올바른 기준을 가지고 쓰일 수 있게 만든 표준어가 갈수록 흐려지고 잘못된 방향으로 흐른다면 우리나라의 기준이 흔들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앞에서 살려본 여러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우리의 표준어를 아름답게 가꾸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작은 것이라고 소홀히 여기지 말고 바르고 고운 말을 쓰려는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 아직 언어 발달이 완전히 정착하지 않은 상태의 어린 초등학생들은 반드시 올바른 표준어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우리나라말을 배울 때 살고있는 지역의 사투리를 금방 쉽게 배우는 것을 우리는 자주 보아왔다. 그 말은 늘 접하는 말은 배우기가 쉽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초등학생들도 늘 접하는 말이 표준어가 되면 자연스럽게 표준어를 익혀 사용할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역시 지도교사의 모범적인 언어 노출이 가장 필요하다. 교사의 일상 노출과 반복적인 연습이 초등학생들의 표준어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바르고 고운 말을 쓰는 태도를 기를 것이다. 올바르고 고운 말을 써야 언어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한다. 우리의 자랑스런 표준어가 아름답게 쓰이면서 창조적 사용으로 인한 발전을 거듭하는데 있어 초등교사의 어깨가 무겁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김종택(1993), 국어 어휘론, 서울: 탑출판사.
김희진(1996), 표준어 규정, 한국 신문방송 말글 변천사, 한국교열기자회.
민현식(1999), 국어 정서법 연구, 서울: 태학사.
박영순(1998), "한국의 언어계획과 언어정책에 대하여", 사회언어학 6권 2호, 한국사회언어학회.
오미정(1999), "국어의 기초어휘 선정에 대한 연구 - <신체> 영역의 어휘를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이익섭(1983), 한국어 표준어의 제문제, 한국 어문의 제문제, 일지사.
(1988), "국어 표준어의 형성과 변천", 국어 생활 13, 국어연구소.
(1998), 나라사랑은 국어사랑, 서울: 문학사상사.
이희승(1932), "표준어에 대하여", 조선어문학회보 3, 경성제대 조선어문학과.
(1935), 표준어 이야기, 한글 5권 7호(통권 47호), 조선어학회.
허 웅(1999), 언어학, 서울: 샘문화사.
(1995), 국어 음운학, 서울: 샘문화사.
황선영(1998), "탈식민지화 과정에서의 언어적 민족주의에 대한 연구 : 1945년부터 1960년까지의 한글 전용 운동을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새국어사전(1999), 편집부, 서울: 금성출판사.
3) 일상어 교정
소위 '교과서 문장'과 우리 일상 생활의 언어와는 상당한 괴리가 있다. 초등학생들도 일상 생활에서 아름답고 고운 말만 쓰지는 않는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며 바른 말을 쓰게 하는 교정의 노력도 이런 현실을 인정하고 거기에서 출발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특히 방송 매체의 유행어나 문법과 어법이 파괴된 말을 쓰는 행동에 대해서는 즉각적이고 단호한 교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항상 표준어를 정확히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방언이 표준어인 채로 오해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위에서 살펴본 예들 외에도 많은 경우 어린이들이 표준어를 정확히 모르고 잘못된 말을 사용할 때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교사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언어 사용을 위해서 표준어를 정확히 가르쳐주며, 항상 교양 있는 말과 정확한 발음을 노출해야 한다.
4) 표준 발음 훈련
발음 교육은 영어를 배울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말의 정확한 발음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말을 정확히 발음하지 못하는 학생이 영어 발음을 정확히 할 수 있을 리 만무하다. 특히 우리말은 음절이 끊어지고 끝소리가 분명해 정확한 발음 훈련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말이다. 우리말 발음을 정확히 할 수 있는 사람은 영어 발음을 정확히 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그만큼 우리말은 발음 면에서도 아주 우수하다. 초등학생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발음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소개한다.
한강, 연구
친구와 나
선생님
삼촌
빗을, 빚을, 빛을
젓이, 젖이
내가, 네가
'한강'은 [항강], '연구'는 [영구], '친구'는 [칭구], '친구와'는 [친구아]로 쉽게 변할 수 있다. 또한 '선생님'은 [성생님] 혹은 [서앵님], [쓰앵님]으로 잘못 발음하기 쉽다. '삼촌'의 경우 서울 지역 사투리의 영향으로 [삼춘]으로 발음하는 것이 표준어인 것처럼 오해하고 있는 실정이라 특히 정확한 발음 [삼촌]을 지켜야 한다. 끝소리로 인해 뒷소리가 변하는 현상이 요즘들어 크게 흔들려 '빚을'도 '빛을'도 모두 [비슬], 혹은 [비츨]로 발음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정확한 발음으로 '빗을'은 [비슬], '빚을'은 [비즐], '빛을'은 [비츨]로 발음하도록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젓이'는 [저시]로, '젖이'는 [저지]로 발음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했지만 '내가'와 '네가'의 발음 차이를 분명히 인식시켜주어야 하는데, 초등학생에게는 [네]는 [니] 소리 위치에서 [내] 소리를 내면 된다고 가르치고, [내]는 [나] 소리 위치에서 [내] 소리를 내라고 가르치면 가장 이해가 쉽고 효과가 클 것이다. 복잡한 조음 방법과 혀의 높낮이 등은 굳이 들먹일 필요가 없겠다. 이런 단순한 단어의 발음은 그 자체로는 그다지 어렵지 않으나 문장 안에서는 사실 정확한 발음을 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고 일부러 의식해서 신경쓰지 않으면 쉽게 소리내고 싶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어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므로 인내심을 가진 꾸준한 지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Ⅲ. 결론
우리는 우리말글을 써오면서 그 고마움을 잘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마음대로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제부터라도 많은 학자들이 오랜 시간 걸쳐 공들여 세운 표준어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꼭 한 번 생각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담은 우리말글이 올바른 기준을 가지고 쓰일 수 있게 만든 표준어가 갈수록 흐려지고 잘못된 방향으로 흐른다면 우리나라의 기준이 흔들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앞에서 살려본 여러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우리의 표준어를 아름답게 가꾸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작은 것이라고 소홀히 여기지 말고 바르고 고운 말을 쓰려는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 아직 언어 발달이 완전히 정착하지 않은 상태의 어린 초등학생들은 반드시 올바른 표준어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우리나라말을 배울 때 살고있는 지역의 사투리를 금방 쉽게 배우는 것을 우리는 자주 보아왔다. 그 말은 늘 접하는 말은 배우기가 쉽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초등학생들도 늘 접하는 말이 표준어가 되면 자연스럽게 표준어를 익혀 사용할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역시 지도교사의 모범적인 언어 노출이 가장 필요하다. 교사의 일상 노출과 반복적인 연습이 초등학생들의 표준어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바르고 고운 말을 쓰는 태도를 기를 것이다. 올바르고 고운 말을 써야 언어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한다. 우리의 자랑스런 표준어가 아름답게 쓰이면서 창조적 사용으로 인한 발전을 거듭하는데 있어 초등교사의 어깨가 무겁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김종택(1993), 국어 어휘론, 서울: 탑출판사.
김희진(1996), 표준어 규정, 한국 신문방송 말글 변천사, 한국교열기자회.
민현식(1999), 국어 정서법 연구, 서울: 태학사.
박영순(1998), "한국의 언어계획과 언어정책에 대하여", 사회언어학 6권 2호, 한국사회언어학회.
오미정(1999), "국어의 기초어휘 선정에 대한 연구 - <신체> 영역의 어휘를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이익섭(1983), 한국어 표준어의 제문제, 한국 어문의 제문제, 일지사.
(1988), "국어 표준어의 형성과 변천", 국어 생활 13, 국어연구소.
(1998), 나라사랑은 국어사랑, 서울: 문학사상사.
이희승(1932), "표준어에 대하여", 조선어문학회보 3, 경성제대 조선어문학과.
(1935), 표준어 이야기, 한글 5권 7호(통권 47호), 조선어학회.
허 웅(1999), 언어학, 서울: 샘문화사.
(1995), 국어 음운학, 서울: 샘문화사.
황선영(1998), "탈식민지화 과정에서의 언어적 민족주의에 대한 연구 : 1945년부터 1960년까지의 한글 전용 운동을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새국어사전(1999), 편집부, 서울: 금성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