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의 의미와 방법, 인간복제의 쟁점에 관한 고찰과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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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면서

2. 본 론
2-1. 인간복제의 방법
2-2. 인간복제기술에서 사용되는 용어
2-3. 인간복제의 현황

3. 인간복제에 대한 논의
3-1. 기술적 측면에서의 접근(찬성/반대)
3-2. 의학적 측면에서의 접근(찬성/반대)
3-3. 경제적 측면에서의 접근(찬성/반대)
3-4. 사회․개인적 측면에서의 접근(찬성/반대)
3-5. 미래 대안적 측면에서의 접근(찬성/반대)

4. 마 무 리

본문내용

기관의 조직세포로 분화가 가능합니다. 오래전부터 성체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부분적으로는 현대에도 이 기술이 적용되어 자가세포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기술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성체줄기세포로는 기관 전체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하나의 완전한 장기가 필요한 장기이식에는 적용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인공장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기술은 해가 거듭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배아줄기세포연구를 통해 신체장기의 복제가 가능할지 모르지만 생물의 장기는 언젠가 노화되고 병들게 됩니다. 하지만 기계적 메커니즘으로 만들어진 인공장기의 경우는 노화되지 않으며 병들지 않고 온전히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굳이 인간복제가 아니더라도 불치병 치료 등의 인간생명 연장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다른 의학적, 과학적 연구를 더욱 실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얼마전 베네딕토 16세가 새로운 교황에 오르면서 생명윤리에 관한 사항에 있어 인간복제나 줄기세포 연구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한바있습니다. 물론 종교적으로 생명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신이 창조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반영된 것이지만, 전통적으로 자연적인 성의 결합을 통해 태어난 인간이 아닌 인공적으로 개인의 필요에 의해 인위적으로 조작된 생명체이기 때문에 전통 사회가치관에 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윤리적으로도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게 됩니다다. 연구를 목적으로 인간을 복제한다거나 상업적 목적으로 인간을 이용하는 것은 분명히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는 비윤리적 행위입니다. 또한 인간 이외의 종간 교잡에 의한 인간복제도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핵이 제거된 소의 난자에 사람의 체세포 핵을 이식시키는 방법으로 사람의 유전형질을 99% 이상 가진 배아세포를 만들었다는 연구발표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는 멀지도 않은 우리 한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렇게 태어난 인간의 경우 그의 존엄성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할 것입니다. 이는 인간의 존엄성 이전에 그를 인간으로 보아야 할지 말아야 할 지부터가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유일한 존재로 살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인간복제에 관한 연구는 많은 유전형질을 변환시켜 가장 우등한 유전인자만을 후세에 전해 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다양성은 물론이거니와 인간 자체의 존엄에 까지도 문제를 제기할 것입니다. 한 마디로 복제 인간 시대에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 태생적으로 굴종적인 시종으로 쓰기 위해서 인간 지능의 70% 정도의 지능만을 가진 저급 인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죽음의 두려움을 전혀 못 느껴 전쟁에만 유용한 전투용 인간을 대량 생산할 수도 있습니다. 기계적 로봇을 만드는 것보다 맞춤 복제인간을 만드는 것이 더 유리하고 쉬울지도 모릅니다.
한편, 경제적으로 능력 있는 사람이 수많은 복제 인간을 대량 생산하여 내어놓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유전형질을 바꾸는 데에는 비용이 들게 되므로 부유한 자는 더 좋은 유전자를 얻게되고 가난한 자는 얻지 못하여 유전형질 빈익빈부익부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또한 유전형질에 의한 새로운 계층이 생겨날 것이고 유전적으로 개량된 우성인간의 출현으로 인간사회가 다양한 차별사회가 된다면 현재의 문화체제는 심각한 혼란을 겪게 될 것입니다. 또는 절제 없는 유전공학적 실험을 통해 예기치 못한 개체의 발생이 초래된다면 지구 전체가 생태학적인 파멸의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이미 다양한 실험단계에 들어간 유전자 조작을 통한 생태학적 무기의 개발 생산은 핵폭탄을 능가하는 가공할 파괴력을 가질 것입니다.
이런 입장도 있습니다. 이미 인류는 집약적 농업이나 항생제의 사용 등 비자연적이고 비윤리적인 행위들을 자기도 모르게 행해왔으며 때로는 비윤리적인 것들이 윤리적인 모습으로 인식되기도 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복제가 행해지지 않을 이유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인간복제가 의학적으로 장점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꼭 필요한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경계를 지어야 할 때를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과학의 발전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인간복제에 대한 문제만큼은 아주 신중해야 합니다. 인간복제는 세포복제와는 다르다 등의 얘기를 떠나서 진정 우리 인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섣불리 열어서 희망만이 남아버린 판도라의 상자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4. 마 무 리
대부분의 생명공학기술은 그 쓰임새에 따라 인류에게 축복이 될 수도 있고 재앙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명의 창조에 견줄 수 있는 생명복제기술은 선용이냐 오남용이냐에 따라 극단적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입니다. 악용시의 해악은 타분야 과학기술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규모가 될 것이기에 이 기술개발과정 및 적용영역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사회적 합의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인간복제기술의 현주소에 대한 장단점을 고찰하고 앞으로의 대안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복제기술을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복제기술의 대안으로 제시된 방법을 쓸 것인지는 개인의 판단하에 달렸다고 생각됩니다. 복제기술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그 연구는 연구자의 윤리를 철저하게 지키면서 허락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복제기술을 부정하는 입장은 복제기술의 오남용으로 인해 벌어질 사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긍정적인 입장과 부정적인 입장을 절충하여 인간에게 가장 이로우면서 옳은 일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자료출처
황우석교수후원회(http://www.wshwang.com/) http://chunma.yu.ac.kr/~m0017176/review5.html
스티븐제이굴드 외. 클론 And 클론(그린비. 1999) http://www.ddanzi.com/ddanziilbo/43/43t_071.htm
국제 생명운동 한국 지부 (http://www.hli-korea.org) http://www.medcon.co.kr/book/a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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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7.15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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