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에 대한 과학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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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기공이란 무엇인가(What is Qigong?)

2. 본론
2-1. 기란 도대체 무엇인가? (What is Qi?)
2-2. 기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법으로서의 기공

3. 결론

본문내용

nterference device; 초전도양자간섭장치), SPECT(single photon emission computeried tomography; 단일광자방출컴퓨터촬영기)등이 지금은 흔히 사용되고 있다. 이 중에서 두뇌의 활동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뇌파측정방법이 명상과 기공, 초능력 연구 등에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1920년에 최초의 EEG가 발명된 이래로 과학자들은 두뇌가 4가지 형태의 뇌파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을 관찰해왔다. 일상적인 상태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가장 빠른 뇌파인 베타파는 초당 약 14에서 100Hz이상까지의 주파수범위를 말한다. 그리고 눈을 감고 릴렉스한 상태, 마음이 차분히 안정된 상태에서 잘 발현되는 알파파는 약 8-13Hz의 주파수범위를 말한다. 고요함과 릴렉세이션이 더 깊어져 이제 몽롱한 상태에 이르게 될 때 뇌파는 세타파(약 4-8Hz)로 바뀐다. (이 세타파는 수면상태와 깨어있는 의식상태의 접점지역에 놓여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타파 상태에 들어가면 곧 수면에 빠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깊은 숙면이나 완전무의식 혹은 깊은 삼매에 빠져있는 사람에게서는 세타파보다 더 느린 4Hz 범위이하의 델타파가 발견된다.
이러한 뇌파연구를 통하여, 마음이 평정하고 깊은 휴식을 취하고있을 때 발생하는 알파파 상태에서는 면역체계를 위시한 생체의 자연치유력이 대단히 높게 발휘된다고 하는 사실은 지금은 거의 상식적인 이야기가 되어버렸지만 명상이나 기공에서 목적하는 마음상태는 단순히 알파파 차원에 머무는 그러한 것은 아니다.
초기의 뇌파연구가들은 알파파보다 더 깊은 세타파에 대한 연구를 심도있게 진행하지 못했는데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는 세타파를 오랜 시간 관찰하기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20년 이상 참선수행을 지켜온 선승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던 일군의 연구자들은 이들은 소위 깨어있는 세타파 상태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발견해내었고 이로부터 세타파 연구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러한 세타파 연구의 성과물로서 가장 최근의 뇌파연구자들은 어쩌면 최고의 두뇌상태란 전 두뇌가 모두 알파파 상태에 들어가는 그러한 것이 아니라 전 두뇌의 뇌파활동이 소위 '통합(Synchrony)'이라고 부르는 상태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해내었다. 이러한 '전뇌통합'의 상태는 아주 특별한 상태로서 명상자가 최고의 명상상태에 몰입되어있는 상태이며 뇌의 각부분은 서로 공명상태에 놓여있어서 총체적으로 모든 영역에서의 두뇌활동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새로운 차원의 심오한 변형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는 것이다. (11. Michael Hutchison, , 1999)
'깨어있는 세타파 상태' 그리고 '全腦통합'의 뇌파상태란 단순히 외형적으로 말하자면 마음이 완전히 릴렉스되어 있으면서도 최고로 집중되어있는 상태이며 깊은 무의식영역에서 일상의식영역을 모두 함께 아우르고 있는 상태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태를 우리는 아주 뛰어난 주역점술가가 점을 치는 바로 그 상태에서, 무술의 달인이 무공을 겨루는 그러한 순간이나, 명상가가 깊은 삼매에서 막 깨어나는 순간, 그리고 소위 깨달은 선승의 평상심에서 발견하게된다는 것이며 그 속에는 공통적인 뇌파 상태가 발현되고있는 것이다.
따라서 기공에서의 몸동작과 호흡법 그리고 전통적인 명상법들과 정신수행법들은 단순히 마음을 집중 혹은 이완시키는 것만을 목적하는 것이 아니라 최근의 뇌파연구가 말하는 이러한 전뇌통합의 상태처럼 인체가 가장 조화롭고 균형잡힌 최고의 어떤 상태를 달성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거쳐 경험적인 방법에 의해 창안 보급되어온 결과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2-2-3. 전일적인 몸과 마음.....호흡법과 몸동작
두뇌는 크게 나누어 좌뇌와 우뇌로 나누어 구별되어진다. 일반적으로 좌뇌는 언어지각능력과 논리적인 활동영역을 담당하고 우뇌는 공간지각능력과 직관적인 활동영역을 담당한다. 그리고 이 좌뇌와 우뇌는 신체의 각 좌반구(우뇌)와 우반구(좌뇌)에 교차되어 서로 연결되어있다.
실제로 좌뇌활동이 우세할 경우에 사람의 호흡은 오른 쪽 콧구멍에서의 호흡이 우세한 상태에 놓여있고 우뇌활동이 우세할 경우에는 왼쪽 콧구멍에서의 호흡이 우세한 상태에 놓여진다. (요가명상법 중에서는 호흡을 일정 시간 동안 한쪽 콧구멍으로만 호흡하며 이것을 좌우 교대로 번갈아 실시하는 호흡법-프라나야마가 있는데 이것은 좌뇌와 우뇌를 균형적으로 자극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현대인은 현대문명의 특성상 좌뇌에 지나치게 의존하고있는 경향이 심하며 따라서 최근에는 우뇌개발에 대한 반대급부가 요구되기도 한다. "전뇌통합"의 개념과 동일하게 가장 바람직한 상태는 좌뇌와 우뇌의 조화로운 균형상태인데 이러한 균형 통합의 상태일 때에 양 두뇌반구는 오히려 각각 최고의 활동능력을 가지게된다는 것이다.
한쪽 콧구멍으로의 호흡이 해당 뇌반구를 자극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얼굴 오른 쪽 근육을 인위적으로 반복 자극하는 행위만으로도 왼쪽 뇌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당연히 오른쪽 팔과 다리를 반복적으로 동작시키는 행위로서 왼쪽 뇌를 자극시킬 수 있는데 이러한 원리에 입각하여 기공에서의 몸동작과 호흡은 좌우대칭을 조화롭게 맞추어 좌우두뇌의 균형된 상태 나아가 전뇌통합이라는 최고두뇌상태로 유도하는 효과적인 방법론을 제공하고있다고 볼 수 있다.
3. 결론
지금까지의 논의를 염두에 두고 이제 <氣>를 학술적인 용어로 정의해본다면, '氣란 생명과 물질이 가지고있는 그 모든 정보를 담고있는 미묘한 에너지(Subtle Energy)' 혹은 '물질세계와 정신세계를 함께 포괄하는 미묘한 정보-에너지(Informational Energy)'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흔히 사용되고있는 추상적인 氣라는 용어와 개념을 보다 세부적으로 엄밀하게 분류하여 <氣에너지> 그리고 <氣정보>라는 보다 과학적인 용어와 개념으로서 별도로 표현하고 해석함으로서 우리는 氣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자 하며 이러한 개념을 바탕에 두고 기공을 연구 고찰할 때에 기공의 과학화가 훨씬 용이해질 것이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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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5.07.19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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