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한국의 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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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한국의 무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무교의 정의와 역사
2. 무교를 이루고 있는 것들
3. 무교와 우리

본문내용

우리가 익히 보아온 바인데 외부적인 원인이 아니라면, 또 무당되는 게 편안 길이 아닌데 누가 자진해서 그런 고통을 몇 년 동안이나 겪으려 하겠는가? 신령이 있어 그런 병을 주니 할 수 없이 겪지 자기가 일부러 겪을 사람은 없다는 얘기이다. 신병을 겪는 도중 환청이나 환시에 따라 어디론가 마구 끌려가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에 가서 정신없이 마구 격한 춤을 추다가 혼절했다는 이야기, , 깨어나 그곳을 파보니 어떤 무당이 죽으면서 묻어 놓은 무구(巫具)가 있었다는 주장등이 모두 신령의 존재를 증명해 주는 것이 아니냐고 무당들은 항변한다. 마지막으로 그 처절하게 아프던 신병도 내림굿을 하고 말문이 터지면 씻은 듯이 낳는다고 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모두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다.
- 참고문헌 -
한국 종교 이야기 최준식 저 1995 한울
한국 종교사 강동구 옮김 1995 민족사
한국인의 종교 김태곤 외 1988 정음사
무당이란 신을 섬기는 일에 종사하며 굿을 전문으로 하는 사제자(司祭者)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여성 무속인을 보살, 만신, 무녀(巫女), 단골, 심방이라 칭하고 있으며, 남성(男子)은 법사, 박수, 격(覡), 그리고 남녀 구분없이 일반적으로 무당(巫堂)이라 부릅니다.
한국 무당들은, 유형에 따라 강신무(降神巫)와 세습무(世襲巫)로 나눌 수 있고, 그 특성에 따라 단골형, 심방형, 명두형, 독경자로 구분하며, 지역적인 특성과 어떠한 신을 모시느냐에 따라 달리 구분 될 수도 있습니다.
무당형(강신무)
강신무(降神巫)는 보통 한강 이북지방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무당이 강신무에 해당합니다. 내림굿(성무의식)을 통하여 강신(신을 자신의 몸에 직접 받아들이는 일)으로부터 얻은 영력으로 미래사를 예언하고, 굿을 할 수 있는 강력한 무속인 입니다. 제의(除儀)때에는 "공수(神託=신탁)"를 통해 신의 뜻을 무당의 육성으로 전하는 사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안에 신단(神壇)을 만들어 신을 봉안하고, 영력을 받아들이기 좋은 정신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기도를 합니다.
세습형 무당
세습무는 혈통을 따라 사제권이 대대로 계승되는 무당으로서, 무당의 동기는 사제권의 인위적인 세습에 있습니다. 이러한 무당은 남부지방에 많았는데, 영력과 관계없이 제의를 집행하는 사제의 구실이 주 임무입니다. 이들은 강신의 체험을 통하지 않아 집안에 신단(神壇)을 만들어 봉안하지 않으며 현재는 거의 없어져가는 추세입니다.
단골형
혈통에 따라 대대로 계승되며, 호남 지방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집안에 신단을 두지 않습니다. 굿은 할 수 있지만, 점은 잘 볼 수 없습니다.
심방형
제주 지방에 있는 세습무입니다. 점을 보고, 노래하고, 춤을 추는데 이들은 집안에 명구(점을 볼때 사용하는 도구)와 산판 등의 점구를 이용하여 신의 뜻을 전달합니다. 무당형과 단골형의 중간적인 무속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명두형
죽은 아이의 영혼이 내려 무당이 되는 강신무(降神巫)의 일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력으로 점을 봅니다요즘에는 무당형과 명두형이 겹치는 혼합형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동자, 선녀, 작두, 태주신이 각각 무당의 몸에 내린 경우입니다. (무당이 어린이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당은 지역별로 그 호칭하는 명칭에 차이가 있다.
무당형이라 하면 강신 체험에 의해 영력을 가지고 몸주신이 있으며 몸주신을 모시는 신단이 있는 무당들이 이에 해당된다.
명두형은 사아령(死兒靈)이 강신한 것으로 주로 점을 전문으로 하는 무당들이다. 가령 점을 보러 갔을 경우 어린 아이 목소리를 내며 점괘를 봐주는 무당들이 이에 해당된다.
단골형은 혈통에 의한 사제권의 세습이 이루어지는 무당으로 세제권에 의한 단골판이 계승이 된다.
심방형 역시 혈통에 의한 사제권이 세습 제도화되나 영력을 중시한다. 신단은 없다.
그러나 크게 신이 내린 무당인 강신무와 세습된 무당인 세습무로 대별된다 하겠다.
굿에는 강신한 신을 받아 무가 되는 성무 제의(즉 무당이 되는 굿을 말한다)인 강신제와 신의 영력을 주기적으로 재생시켜 무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주신제가 있다. (주기적으로 무당들이 하는 굿) 이 두 가지를 다 무신제(巫神祭)라 한다.
가제(家祭)는 산 사람을 위한 제의로 기자, 육아, 치병, 혼인, 가옥신축, 행운, 기농, 풍어기원 등이 있고, 망인을 위한 제의로 망인천도 등이 있다.
동제(洞祭)는 내륙지방에서 풍농을 위한 굿을 하는 것과 어촌지방에서 하는 풍어제의가 있다.

키워드

종교,   한국,   무교,   정의,   역사,   토속신,   조상신,   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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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8.15
  • 저작시기2005.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9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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