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됩니다.'고 하였다. 왕이 웃으며 그건 누구나 아는 게 아니냐고 하자 고승은 '5살 먹은 아이도 알지만, 80먹은 노인도 능히 행하지 못합니다.'고 하였다. 소승 불교적으로 내 마음을 닦고, 세상의 실체를 깨달아서 해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처의 가르침의 근본은 대승적으로 남을 돕는 것을 실천하는데 있다하겠다. 그러나 사실상 소승이니 대승이니 하는 구별도 의미는 없는 것 같다. 남을 위하는 마음이 지극하여, 마음에서 우러나와 불법을 펴고, 봉사하고, 수행하는 정성이 있다 보면 해탈의 길은 원하지 않아도 저절로 열리리라 본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잊어버리고 있던 많은 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불자가 아니더라도 종교의 차원이 아닌 진리의 차원에서 남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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