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말머리]
[ 도학(道學)과 유학(儒學) ]
1. 도의 정의(천지 창조)
2. 자연의 은덕
3. 변화의 순환
4. 무위(無爲)
5. 유순함
6. 이기심을 버림
7. 배움의 포기
8. 폭력의 회피
9. 근본으로 돌아감
10. 다스림의 길
11. 지혜
[ 도학(道學)과 유학(儒學) ]
1. 도의 정의(천지 창조)
2. 자연의 은덕
3. 변화의 순환
4. 무위(無爲)
5. 유순함
6. 이기심을 버림
7. 배움의 포기
8. 폭력의 회피
9. 근본으로 돌아감
10. 다스림의 길
11. 지혜
본문내용
마음은 텅 비게 하되 그들의 배는 채워주며, 그들의 뜻은 약하게 만들되 그들의 뼈는 강하게 해준다. 언제나 그들로 아는 것도 없고 욕망도 없게 만드는 것이다. 무위를 실천하면 다스려지지 않는 일이 없게 될 것이다.
큰 나라는 강물의 하류로서, 천하의 물이 모여드는 것과 같고, 또 그것은 천하의 모체와 같다. 모체는 언제나 고요하고 겸허함으로 활동적인 수컷을 이겨낸다. 그러므로 큰 나라가 작은 나라에 겸하하면 곧 작은 나라를 굴복시키게 되고, 작은 나라가 겸하하면 큰 나라에 받아들여지게 된다.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다스리되 무지하게 만들어야 한다. 자연이 변화함에 따라 암컷처럼 수동적이어야 한다. 사방의 모든 일에 분명히 통달함으로써 무위(無爲)할 수 있어야 한다. 만물을 생성케 하며, 또한 생육케 하여야 한다.
11. 지혜
나는 홀로 무위함으로 기쁨과 슬픔을 들어내지 않고, 웃을 줄도 모르는 어린아이와도 같고, 돌아갈 곳도 없는 것과 같다. 여러 사람들은 의욕이 넘치고 있지만, 나는 홀로 의욕을 잃은 것과 같다. 나는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을 지니고 있어서, 멍청하기만 하다. 속인들은 사리에 밝고, 분명하지만, 나만 홀로 사리에 어두운 것 같고 흐릿하다. 여러 사람들은 모두 일하는 목적이 있지만, 나만 홀로 어리석고 천한 것 같다. 담담하기 바다와 같고 바람이 살랑거리듯 멈추는 곳이 없다. 나만 홀로 사람들과 달리, 먹여 살리는 어머니-자연을 귀중히 여긴다.
세상에서는 모두 나의 도는 크기만 하지 어리석은 것 같다고 말한다. 그것은 크기 때문에 어리석은 것 같이 보이는 것이다. 내 이론은 매우 알기 쉽고 행하기 쉬운 것인데도, 세상 사람들은 이를 잘 알지 못하고, 잘 행하지 못한다. 성인은 겉으로는 칡배옷을 입고 있지만, 안으로는 구슬을 품고 있는 것이다.
나에게 3가지 보물이 있으니, 자애와 검약과 세상에 감히 앞서지 않음이라. 자애롭기 때문에 용감할 수 있고, 검약하기 때문에 널리 은혜를 펼칠 수 있으며, 세상에 감히 앞서지 않음에 유능한 인물의 우두머리가 될 수 있다. 대체로 자애로움으로 싸우면 이기게 되고, 수비하면 견고하게 된다. 하늘도 그런 사람을 구해 주실 것이니, 자애로움으로 자신을 방위해야만 한다. 강하고 억센 자는 제 명에 죽지 못한다. 만약 지혜를 가지고 위대한 도를 따라 행동하려면, 오직 인위적 시책을 조심하여야 한다. 위대한 도는 매우 평탄한 것인데도 백성들은 좁은 길을 좋아한다.
큰 나라는 강물의 하류로서, 천하의 물이 모여드는 것과 같고, 또 그것은 천하의 모체와 같다. 모체는 언제나 고요하고 겸허함으로 활동적인 수컷을 이겨낸다. 그러므로 큰 나라가 작은 나라에 겸하하면 곧 작은 나라를 굴복시키게 되고, 작은 나라가 겸하하면 큰 나라에 받아들여지게 된다.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다스리되 무지하게 만들어야 한다. 자연이 변화함에 따라 암컷처럼 수동적이어야 한다. 사방의 모든 일에 분명히 통달함으로써 무위(無爲)할 수 있어야 한다. 만물을 생성케 하며, 또한 생육케 하여야 한다.
11. 지혜
나는 홀로 무위함으로 기쁨과 슬픔을 들어내지 않고, 웃을 줄도 모르는 어린아이와도 같고, 돌아갈 곳도 없는 것과 같다. 여러 사람들은 의욕이 넘치고 있지만, 나는 홀로 의욕을 잃은 것과 같다. 나는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을 지니고 있어서, 멍청하기만 하다. 속인들은 사리에 밝고, 분명하지만, 나만 홀로 사리에 어두운 것 같고 흐릿하다. 여러 사람들은 모두 일하는 목적이 있지만, 나만 홀로 어리석고 천한 것 같다. 담담하기 바다와 같고 바람이 살랑거리듯 멈추는 곳이 없다. 나만 홀로 사람들과 달리, 먹여 살리는 어머니-자연을 귀중히 여긴다.
세상에서는 모두 나의 도는 크기만 하지 어리석은 것 같다고 말한다. 그것은 크기 때문에 어리석은 것 같이 보이는 것이다. 내 이론은 매우 알기 쉽고 행하기 쉬운 것인데도, 세상 사람들은 이를 잘 알지 못하고, 잘 행하지 못한다. 성인은 겉으로는 칡배옷을 입고 있지만, 안으로는 구슬을 품고 있는 것이다.
나에게 3가지 보물이 있으니, 자애와 검약과 세상에 감히 앞서지 않음이라. 자애롭기 때문에 용감할 수 있고, 검약하기 때문에 널리 은혜를 펼칠 수 있으며, 세상에 감히 앞서지 않음에 유능한 인물의 우두머리가 될 수 있다. 대체로 자애로움으로 싸우면 이기게 되고, 수비하면 견고하게 된다. 하늘도 그런 사람을 구해 주실 것이니, 자애로움으로 자신을 방위해야만 한다. 강하고 억센 자는 제 명에 죽지 못한다. 만약 지혜를 가지고 위대한 도를 따라 행동하려면, 오직 인위적 시책을 조심하여야 한다. 위대한 도는 매우 평탄한 것인데도 백성들은 좁은 길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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