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탕트(Détente) 시대부터 냉전체제의 종식까지

목차

1 > 데탕트 시대의 도래
1. 미·소의 냉전체제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
2. 미·소 양 진영의 패권에 대한 도전
3. 제3세계의 대두와 국제관계의 변화

2 > 데탕트 시대의 국제 관계

3 > 냉전 체제의 종식
1. 공산 체제의 붕괴와 냉전의 종언

2 > 냉전후(Post-Cold War) 시대 국제 관계의 전망
1. 민족주의와 세계주의(transnationalism)
2. 세계주의
3. 새로운 권력질서(권력배열)
4. 미래 세계질서의 전망

본문내용

는 견해. 그러나 군사력은 돈만큼 대체성이 없으며 미국이 다른 국가보다 다양한 권력자원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세계질서는 미국 패권시대는 아니다. 초국적 자본과 테러리스트를 포함하는 초국적 행위자들은 광범위한 권력의 확산을 의미하고 있다. 마약, AIDS, 이민, 지구온난화 등은 정부의 통제권 밖에서 벌어지고 있다. 기술의 확산은 약소국가에게 파괴적인 대량살상무기를 이전시키고 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미국 단독으로 대처하기 어렵다.
④ 다중적 상호의존체제론 : 권력의 현재 분포는 이러한 여러 가지 권력적 배치들이 결합하여 다중적 차원의 상호의존 형태를 보여준다. 즉 군사면에서는 단극체제, 경제면에서는 3극체제, 초국가적 상호의존의 바닥판은 권력의 확산형태를 보여준다.
⑤ 문명충돌론 → 국가간의 분쟁보다 이념적 문명적 충돌을 예견하고 있다. 그러나 보다 많은 분쟁들은 문명간에서 보다 동일한 문명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에서 분쟁이 촉발하고 있는데 그것은 이들 지역에서 (전통적 질서) 즉 국가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민족주의와 종교적 근본주의가 발생하고 취약한 국가들은 무너지고 있다.
4. 미래 세계질서의 전망
1) 무정부적 국제사회는 지속될 것이다.
2) 국가들의 세력균형과 자유주의자들이 말하는 국제제도가 질서를 제공할 것3) 이러한 질서는 항상 정의로운 것이 아니다 → 질서와 정의간의 긴장과 충돌4) 국제질서의 근본을 뒤흔드는 세계적 변화 진행되고 있다 → 핵무기 등 기술혁명, 정보혁명, 경제적 상호의존, 지구적 시민사회 출현은 초국가적 변화의 핵심
△ 현실주의와 자유주의/구성주의는 인식의 이념형일 뿐이다. 안보적 세계질서 이외에도 복합적 상호의존의 세계가 연속선 상의 양극에 위치한다. 우리는 세계질서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다양한 이론을 모두 이해할 필요가 있다.
△ 미래질서를 가늠하는 최종적 질문들
- 미래는 얼마나 과거와 동질적일까?- 유럽은 어느 정도까지 미래로 돌아갈 것인가?(얼마나 변할 수 있을 것인가)- 미-중 패권전쟁이 일어날 것인가?- 문명간 전쟁이 일어날 것인가?- 정보화 시대는 더욱 민주적이고 평화적인가?
△ 양극체제는 끝났지만 미국 패권하의 일극체제로 대체되지 않을 것이다. 경제적으로 다극체제이며 민족주의가 성장하고 상호의존이 병존할 것이다. 초국가적 행위자가 더욱 중요해지며 전세계에 걸친 권력확산이 가속될 것이다.

키워드

냉전체제,   데당트,   정영천,   민주주의,   세계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