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의 예방 및 지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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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실태 및 해결방안

2. 교육인적자원부 및 시·도 교육청의 학교폭력 운영실태와 개선방안

3. 우리들의 생각에 대한 고찰 및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은 특별한 잘못도, 이유도 모르는 상태에서 폭력의 희생양이 되고 있으며, 정신적 충격과 학교 공포증, 대인 기피증, 우울증, 자살 및 보복 살인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이제 학교폭력의 문제는 더 이상 당사자인 가해자와 피해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폭력에 대한 사회 전반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의식 개혁으로부터 출발하여야 한다.
폭력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자식의 잘못을 가르치는 데는 회초리가 약이다'라든지, '아이들은 싸우면서 큰다'라든지, '싸우면서 우정이 싹튼다'라든지, '법보다 주먹이 앞선다'라든지, '저런 친구는 맞아도 싸다'라든지 하는 등의 표현은 우리 사회가 폭력문제에 대해 얼마나 관대하고 허용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를 대변해 주고 있다. 회초리나 체벌은 가끔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도 있지만, 적절한 관계형성이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더 큰 적개심과 분노, 저항심 등을 자극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이런 표현 자체가 우리 사회의 폭력을 조장하고, 청소년의 폭력을 묵시적으로 승인해 주고 있음을 반성해 보아야 한다.
폭력을 더 이상 미화하거나 묵인하지 말아야 한다.
폭력 영화에서 가해자는 힘있고 멋지고 영웅적으로 묘사되는 반면, 피해자는 힘없고 불쌍하고 초라해 보이도록 설정되어 있는 장면 역시 우리 사회에서 폭력을 미화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언어적 폭력과 거짓말, 부정부패 개입 등도 결국 기성 사회에 대한 분노를 촉발시킴으로써 청소년의 폭력을 조장하는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 사회는 청소년들의 폭력을 묵인하고 심지어 미화하는 갖가지 행태를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행하고 있다.
사회의 불법성은 청소년 폭력의 주요 원인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폭력은 사회의 불법성과 부당성을 그대로 대변해 주고 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보다 앞서야 하고, 빨리 도달해야 하고, 강력한 힘과 권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이 갖가지 사회적 병폐를 초래하듯이, 청소년 역시 다른 아이들의 인격이나 존엄성을 짓밟고 망가뜨리는 한이 있더라도 폭력이라는 부당한 방법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따라서 사회의 각종 부조리와 병폐, 모순적인 구조, 성인들의 불법성 등을 개선시킬 수 있는 중 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이와 더불어 사회 성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가 병행되어야 한다.
장난삼아 하는 폭력이라도 수용해서는 안 되며, 싫다는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밝혀야 된다.
청소년들 스스로도 폭력이란 어떠한 경우라도 인간의 참다운 행위가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파렴치한 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 사소한 폭력이라고 하여 이를 용납하거나 받아들이게 되면 결국 상대방으로 하여금 상습적이고 강력한 폭력행위를 유발시키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고도 단호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과 표현기술을 익혀야 한다. 장남삼아 툭툭 치는 행위, 머리를 건드리거나 치는 행위, 발로 차거나 무릎치기 하는 행위, 연필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신체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는 행위 등에 대해 자신의 불쾌한 심정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학교 교사는 물론이고 전문 상담사나 청소년지도사가 학교에 배치되어 폭력 행동의 실상과 결과에 대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2) 결론
학교폭력의 발생은 한 사회에서 주요한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하나, 가해를 가한 학생이나, 피해를 당한 학생 개인의 성장과 발달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위험요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발달정신병리적 관점에서 또래로부터의 수용과 지지는 병리적으로 취약한 아동에게 자존감이나 자신감을 강화시키고, 적응적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병리로의 발달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다. 반대로 또래로부터 거부된 아동은 내현화 행동을 일으킬 수 있고, 이것은 정신병리적이거나 반사회적인 결과물들을 생성하게 한다. 대인간 부적응, 외로움 그리고 분노 등의 감정은 더 극단적인 부적응적인 행동을 야기할 수 있다. 또래로부터 받은 부정적인 피드백을 내면화함으로 인해 정서 장애를 일으키거나 반사회적 장애가 될 위험이 있다 (곽금주, 2000b). 따라서 학교폭력이나 왕따의 피해 현상은 이후 적응이나 병리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 피해 뿐 아니라 가해행동 역시 매우 위험한 일이다. 청소년기 때 가해학생들의 1/3이 그 이후 성인이 되어, 전과 3범 이상임을 보고하는 연구결과(Olweus, 1994)에서 알 수 있듯이 왕따 가해 경험은 본인에게도 치명적이다. 청소년기의 폭력가해 행동을 그대로 방치해 두면 이후의 범죄를 키우는 것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따라서 학교폭력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좀더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방법, 그리고 능동적인 대처 방안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들의 안전망으로서 제도적 장치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 학교폭력방지에 관한 특별법을 마련하여 학교폭력을 줄이려는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학교폭력은 대부분 은폐, 왜곡되어 진상파악이 힘들고, 피해청소년들이 피해사실을 알리더라도 흐지부지 될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가해자들을 처벌하기가 힘들고, 청소년폭력의 대부분이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학교 내에는 중재기구가 없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하여 학교 내에 학생들의 문제를 상담하고 처리해줄 수 있는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된 경우도 흔하지 않다. 따라서 학교폭력방지를 위한 실천이 법적 제도로서 준비되고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인력을 확보하였을 때 학교폭력이 줄어들 수 있는 가능성이 보다 높아질 것이다.
참고문헌
경찰청(2002). 학교폭력 관련 설문조사.
교육인적자원부(2002).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
김준호, 김선애 (2000). 학교주변 폭력에 대한 일 연구.
청소년폭력 예방 및 지도대책 : 2002 비행 및 폭력분과위원회 정책보고서
한국청소년연구, 11(1), 한국청소년개발원, 8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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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5.11.29
  • 저작시기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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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2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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