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0세 1학기와 2학기 부모상담일지 5명

소개글

만 0세 1학기와 2학기 부모상담일지 5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만 0세 1학기와 2학기 부모상담일지 5명

본문내용

세밀한 손놀림을 즐겨 하며, 실패 시에는 큰 소리로 울거나 물건을 내려놓는 반응도 보입니다.
의사소통
자신의 요구나 감정을 소리와 몸짓으로 명확히 표현하며, 표현 강도도 매우 뚜렷합니다. “안 돼요”, “줘요”, “더 해요” 등 단어 유사 발화가 증가하였고, 말의 억양이나 표정으로도 강하게 의사를 전달합니다. 말이 통하지 않을 경우 울거나 소리치며 감정을 드러내지만, 교사의 반복적 언어 지지에 점차 반응을 조절하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부모님은 최근 감정이 격할 때 말로 달래주면 진정되는 시간이 조금씩 짧아졌다고 하셨습니다.
사회관계
또래 친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함께 장난감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다만 자신의 공간이나 물건을 지키려는 욕구도 강해, 친구가 다가오면 울거나 손으로 밀치는 행동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교사의 중재가 있을 경우 잠시 멈추고 다른 놀이로 전환하는 모습도 보이며, 감정 조절을 위한 말이나 제스처(“기다려요”, “괜찮아”)를 점차 받아들이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예술경험
음악 활동에서는 선호하는 리듬에 매우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손을 흔들거나 소리를 지르며 흥을 표현합니다. 예기치 못한 큰 소리나 변화에는 놀라며 움찔하거나 불안한 표정을 짓는 반응이 아직 나타납니다. 미술 활동에서는 도구 사용에는 적극적이지만, 물감이 손에 묻는 등 촉감 자극에는 여전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거부 반응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자연탐구
교실 내 자연물이나 소리 나는 장난감, 간단한 과학놀이 활동에 호기심을 보이며 점차 탐색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촉감 변화(젤리, 물감 등)나 냄새 자극에는 강한 거부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관찰 중심의 탐색보다는 직접 만지고 작동시키며 결과를 즉시 확인하려는 욕구가 강합니다. 부모님도 집에서 물이나 모래 같은 재질은 선호하지만 끈적한 물질에는 민감하다고 하셨습니다.
건의사항
감정 기복이 큰 상태에서 부모나 교사가 중재 시 어떤 방식이 도움이 되는지 알고 싶어 하셨습니다. 원에서는 감정을 말로 명확히 표현해주고 기다려주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일정한 예측 가능한 구조를 제공할 때 울음 없이도 전환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도 동일한 방식으로 반응을 맞추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종합의견
감정 표현이 분명하고 에너지 수준이 높아 일정한 환경과 신뢰 관계 속에서 점진적인 자기 조절 능력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사회성, 표현력, 탐색 욕구는 매우 활발하며, 감정 반응을 수용하고 조절할 수 있는 틀을 계속 마련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가정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감정 표현이 긍정적인 상호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2학기 학부모 상담 일지
담임
원장
상담 일자
20 년 월 일
상담교사
000
반명/원아명
00반 /000
생년월일
년 월 일 (만 0세)
상담참여자
000 (부 / 모)
상담방법
방문 / 전화
상담내용
상
담
내
용
기본생활
본인이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강하게 거부 의사를 표현하며 울거나 고개를 젓는 모습도 여전히 나타납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스스로 수저를 들고 집중하여 먹으며, 싫어하는 음식은 입에 넣기를 거부합니다. 부모님도 집에서 ‘혼자 하겠다’는 태도가 강하다고 하셨습니다.
신체운동
걷기와 뛰기가 자유로워졌으며, 작은 경사로나 계단에도 도전하려는 시도가 많습니다. 새로운 공간이나 장난감 앞에서는 먼저 다가가 관찰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며 놀이를 주도합니다. 그러나 중간에 방해를 받거나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울음이나 큰 소리로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교사는 이러한 반응을 미리 예측하여 사전 설명과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의사소통
단어 유사 발화는 “안 돼요”, “내 거”, “줘요” 등으로 나타나며, 상황에 맞는 발화가 증가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수용되지 않으면 울거나 몸을 뒤로 젖히는 등 강한 반응을 보이나, 교사의 반복적 언어 안내를 통해 점차 기다리는 연습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지금은 안 돼”라는 표현을 반복하며 반응 조절을 유도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사회관계
자신의 방식대로 하고자 하는 고집이 강해 갈등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장난감을 친구와 나누는 상황에서는 교사의 중재가 필요하며, 중재 후 짧은 시간 동안 다른 활동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익숙한 교사에게는 먼저 다가와 안기거나 말을 걸며 안정된 애착 관계를 보입니다.
예술경험
음악 활동 시 선호하는 노래에는 손을 흔들고 몸을 움직이며 강한 반응을 보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악기나 도구가 제공되지 않으면 울음으로 표현하지만, 교사가 “다음 차례예요” 등의 안내를 지속하면 참여를 이어갑니다. 미술 활동에서는 본인이 선택한 도구와 색을 사용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도중에 도구를 바꾸려 하면 강하게 거부하기도 합니다. 활동의 시작과 끝을 예고해주면 집중력이 더 잘 유지됩니다.
자연탐구
컵 쌓기, 물 붓기, 버튼 누르기 등의 활동을 자기 방식으로 반복하며 실험하는 놀이에 몰입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탐색 도중 다른 아동이 개입하면 화를 내거나 장난감을 움켜쥐는 모습도 있으나, 교사의 개입을 점차 받아들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부모님은 집에서도 자기가 하던 것을 방해받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고 하셨습니다.
건의사항
자기주장이 점점 강해지고 감정 폭발이 자주 발생해 양육이 어렵다는 고민을 나누셨습니다. 특히 하원 후 피곤할 때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하셨으며, 일관된 반응과 대화가 효과적이라는 피드백도 주셨습니다. 원에서는 감정이 격해지기 전 조율하는 언어적 개입과 예측 가능한 일과 안내로 반응 강도를 낮추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대응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종합의견
예측 가능한 환경과 존중받는 상황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활발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고집이나 감정 표현이 강한 특성은 또래와의 관계 형성 시 조율이 필요하나, 교사와의 신뢰관계를 통해 조절 능력이 점차 향상되고 있습니다. 가정과 함께 일관성 있게 양육방식을 조정하며 긍정적인 자기 표현과 사회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키워드

발달평가,   상담일지,   관찰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