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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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는 바람이다.
-李石 '사랑'에서
은유가 참신하면서도 보편성을 띠고 있다. 시인은 사랑의 은은함을 달빛에, 사랑의 슬픔을 이슬에, 사랑의 신선함을 잎새에 이는 바람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A는 B이다'의 형식으로 된 은유를 치환은유라 하고 '∼이다'가 제거된 은유를 병치은유라고 한다.
(예시4)
깊은 밤에
나를 잠들지 못하게 하는
것은 꼭 한 가지이다.
깜빡 켜졌다 꺼지는
약 1초 동안의 불꽃
참을 수 없어
가령 내가 어둠 속을 더듬어
성냥을 그었을 때
피었다 스러지는
한 개비의 全生涯
시체를 찾을 길조차
없는 완전연소
다시는 돌아올 길 없는
나와의 결별
깊은 밤에 나를 잠들지 못하게 하는 것은
꼭 한가지이다.
찾을 길 없는 바로 그
불꽃이다.
-金閏喜 '물을 찾아서'에서
이 시는 병치은유가 쓰였다. '깜빡 켜졌다 꺼지는/약 1초 동안의 불꽃', '시체를 찾을 길조차/없는 완전연소', '다시는 돌아올 길 없는/나와의 결별' 등의 문맥들이 서로 다른 독립된 이미지를 주면서 병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병치도 전체 시의 흐름으로 볼 때는 두 개의 사물이 결합하여 나타내는 은유의 한 양식이라 하겠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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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5.12.02
  • 저작시기2005.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4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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