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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적 입장에서는 예수의 의미를 축소시킨 것이라고 비판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축소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맹목적인 예수 숭배교로 빠진다면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리스도교가 '하느님 중심의 종교성'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다른 종교와의 대화, 특히 이슬람이나 유대교와의 대화에서도 예수를 절대화하는 입장이 큰 장애가 된다. 유한한 한 인간 존재인 예수, 우연한 역사적 사건인 십자가 사건을 왜 그렇게 절대화하느냐는 질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타종교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서양의 오랜 인식, 상징체계를 모조리 흡수해 버리려는 듯 움직이고 있는 불교란 괴물.... 그 힘은 정말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다시 궁금해진다.
서양의 오랜 인식, 상징체계를 모조리 흡수해 버리려는 듯 움직이고 있는 불교란 괴물.... 그 힘은 정말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다시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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