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와 기독교의 미래(요약 및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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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와 기독교의 미래(요약 및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의자들이 가지고 있는 신앙의 진정한 매력과 독특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본서는 넓게는 전체 기독교 신앙과 좁게는 복음주의의 밝은 미래를 확보하는 데 작은 기여를 한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책을 마무리한다.
(서평)
본서는 복음주의라는 다소 포괄적이면서도 막연한 기독교 신학과 신앙의 흐름을 간략한 형태로 잘 정리해 주고 있다. 역사적 뿌리를 추적하면서 복음주의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리고 복음주의가 기독교 신학의 역사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는지도 보여주고 있다. 전체 기독교 신학의 역사 속에서 볼 때, 복음주의의 진정한 위치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맥락에서 복음주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하여 조망하고 있다.
저자의 입장에 따르면, 복음주의 교회에 새로운 대안제시를 해줄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보나 복음주의는 과거를 통해 지금까지 검증되어왔으며, 성경을 통해서 즉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하며 복음을 증거하고 회심시키면서 성경적으로 그 운동이 지내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운동이, 아니 이 시대를 새롭게 해 줄 수 있는 신학이 바로 복음주의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서론에서 특히 젊은이들은 복음이 가져다주는 활력과 기쁨을 복음주의를 통하여 발견하게 되었다고 말한다는 부분에 동감을 한다.
자유주의자에 대한 언급에서 자유주의자들은 기독교의 변증적 책임을 회피하였다. 하지만 복음주의자들에게 있어서 변증의 필요조건이고 그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본서에서 많이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복음주의운동의 분리주의에 대한 안타까운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복음주의는 초교파적이다. 그리고 특정한 교단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런데 역사적인 구체적 상황 속에 있는 교회는 좋든 나쁘건 간에 교파적인 특성을 뛸 수밖에 없지 않는가! 그렇다면 초교파적이고 특정 교단을 강조하지 않는다라는 것은, 이도 저도 아닌 모호한 것이 될 수도 있지 않겠는가? 다시 말해, 복음주의적 교회가 가질 수 있는 교파는 어떤 것인가?
복음주의의 약점은 복음과의 친밀함이 아닌 정부에 영향을 미치는 세속적인 단체가 될 때 타락한다고 말한다. 그렇다 교회는 순수해야 한다. 또한 그곳은 하나님 나라의 모형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압제당하고 억울하게 사는 백성들을 외면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사랑, 이웃사랑, 교회사랑, 가족사랑 사랑을 전하는 것이 교회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복음주의의 어두운 면을 용기 있게 지적해 내고 있다. 그것은 비판받을 일이 아니라, 복음주의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책의 의도와 분량 관계로 구체적이고 자세한 방법을 기록할 수 없었지만, 저자는 복음주의의 미래가 밝으려면 반드시 곱씹어야 할 것들을 잘 짚어주고 있다. 복음주의자라고 자처하는 모든 신학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이 주의 깊게 듣고 자신을 새롭게 할 일이다. 복음주의가 계속해서 매력적이 되려면, “개혁된 교회의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말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키워드

복음주의,   기독교,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