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얼굴 빨개지는 아이

소개글

[독후감] 얼굴 빨개지는 아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듯 합니다. 어디선가 기침소리가 들립니다. 누군가가 심한 감기가 걸렸나 봅니다. 사람들이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바라봅니다. 한 남자가 계속 기침을 하는군요. 얼굴이 빨간 남자도 그 남자를 바라 보더니 깜짝 놀라는 듯 외칩니다. " 르네!" 라구요. 기침을 하던 남자도 얼굴빨간 그 남자를 보더니 소리치는군요. " 마르슬랭!" 이라구요. 그들은 서로를 반갑게 맞이 하였습니다. 그 둘은 그 이후로 함께 하였습니다. 훌륭한 바이올린 교수가 되어있는 르네는 마르슬랭에게 그의 연주를 들려주었고, 예전에 운동을 잘 하였던 마르슬랭은 중년이 되어버린 르네에게 달리기 경주를 권합니다. 이렇게 둘은 또다시 어디를 가서도 서로를 찾는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혹은 아무 말 하지 않고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친구'라는 것임을 깨닳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장자끄 상빼의 재미난 그림과 함께 할 수 있어 그 감동은 더욱 컸던 것 같습니다. 비록 내 나이 21살에 접한 그림책이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순수함을 심어줄 수 있고, 다 자라버린 어른들에게는 지난날 함께 했던 친구를 생각하고 그와의 우정을 다시 한번 회상할 수 있게 하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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