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장애

목차

1.정의

2. 증상 및 진단 준거

3. 원인
1) 생물학적 요인
2) 심리적 요인
3) 사회문화적 요인

4. 치료방법

본문내용

이상) 항목을 충족시킨다.
(1) 타인의 많은 충고와 보장이 없이는 일상적인 일도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2) 자신들의 인생이 매우 중요한 영역까지도 떠맡길 수 있는 타인을 필요로 한다.
(3) 지지와 칭찬을 상실할 거라는 두려움이 크기 때문에 타인, 특히 의지하고 있는 사람에게 반대 의견을 말하기가 어렵다.
(4) 자신의 일을 혼자서 시작하거나 수행하기가 어렵다(동기나 활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판단과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5) 타인의 보살핌과 지지를 얻기 위해 무슨 행동이든 다할 수 있다. 심지어는 불쾌한 일도 그렇게 하여 보호만 얻어낼 수 있다면 자원해서 한다.
(6) 혼자 있으면 불편하고 무력해지는데, 그 이유는 혼자서 해 나가다가 잘못될 것 같은 심한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7) 친밀한 관계가 끝났을 때 필요한 지지와 보호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사람을 즉시 찾는다.
(8) 스스로를 돌봐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데 대한 두려움에 비현실적으로 빠지게 된다.
주의: 현실적인 보복의 두려움은 포함되지 않는다.
⑩강박성 인격장애의 진단 기준
정리정돈에 몰두하고, 완벽주의, 마음의 통제와 대인관계의 통제에 집착하는 광범위한 행동 양식으로서, 이런 특징은 융통성, 개방성, 효율성의 상실이라는 대가를 치르게 한다. 성인기초기에 시작되고 여러 상황에서 나타나며, 다음 가운데 4개(또는 그 이상) 항목을 충족시킨다.
(1) 사소한 세부 사항, 규칙, 목록, 순서, 시간 계획이나 형식에 집착하여, 일의 큰 흐름 을 잃고 만다.
(2) 일의 완수를 방해하는 완벽주의를 보인다(예: 자신의 지나치게 엄격한 표준에 맞지 않기 때문에 계획을 마칠 수가 없다).
(3) 여가 활동과 우정을 나눌 시간도 희생하고 지나치게 일과 생산성에만 몰두한다(분명한 경제적 필요성 때문이 아니다).
(4) 도덕, 윤리 또는 가치문제에 있어서 지나치게 양심적이고, 고지식하며, 융통성이 없다(문화적 또는 종교적 배경에 의해서 설명되지 않는다).
(5) 닳아 빠지고 무가치한 물건을, 감상적인 가치조차 없을 때라도 버리지를 못한다.
(6) 타인이 자신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지 않으면 타인에게 일을 맡기거나 같이 일하기를 꺼려한다.
(7)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 인색하다. 돈은 미래의 재난에 대비해서 저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8) 경직성과 완고함을 보인다.
3. 원인
1) 생물학적 요인
조사에 의하면 분열형 인격장애 환자의 가족엔 장신분열병,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가족중에는 알코올 중독자가 많았다.
경계성 인격장애의 가족에는 기분장애의 가족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인격장애 가족들에 비해 동일한 인격장애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
히스테리성 인격장애는 신체회 장애와 관련이 높고, 회피성 인격장애는 어렸을 때의 소심한 성격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조사들로 미루어 봤을 때 인격장애의 원인에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2) 심리적 요인
인격 성향을 충동과 환경 사이의 상호 작용의 결과에서 비생산적인 반응 양식을 학습하게 되었거나 인격형성과정에서의 심리적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고 보고, 정신사회적 발달단계 중 어느 한 단계에 고착된 결과로 보는 것이다.
3) 사회문화적 요인
불우한 가족관계나 부모의 양육방식이 원인이 되어 뇌에 영향을 주고, 이것이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뇌 구조와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고 보는 것이다.
4. 치료방법
인격장애 환자를 치료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인격장애 환자를 치료할 때에는 치료자의 기본 자세는 솔직하고 포용적이고 중립적인 태도를 견지함으로써 우선 환자와의 신뢰관계를 구죽하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인지치료, 행동요법, 약물치료등이 많이 쓰이고 있다. 효율적인 치료는 여러 가지 행동요법과 정신치료를 병행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투여가 주기적인 불안감, 우울증, 감정불안, 편집증적 경향 등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① 편집성 인격장애
주위 사람들은 일관성 있게 중립적인 태도를 보여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너무 잘해주거나 지나친 관심을 나타낼 경우 그 동기를 의심받을 수 있다. 환자가 지나치게 초조·불안·긴장되어 있을 때, 망상적 사고가 있을 경우에는 정신과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 경우 항불안제나 항정신병제를 투여할 수 있다
② 분열성 인격장애, 분열형 인격장애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었을 때, 개별상담 및 진단상담을 통해 이루어진다.
③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자신의 성격의 문제점을 모르기 때문에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경우에 따라 약물치료를 한다.
④ 자기애적 인격장애
근본 원인이 마음속의 공허감, 외로움에서 기인된 것이므로 내면에 감추어진 열등감이나 사랑과 관심에 대한 갈망들을 쓰다듬어준다. 기분변동이 심할 때, 우울증이 동반될 때에는 약물투여.
⑤ 경계성 인격장애
특유의 정신병리를 이해해야 한다. 현실에서 매일 경험하는 대인관계상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대화한다.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약물치료에는 항정신병 약물이나 항우울제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⑥ 반사회적 인격장애
사람들과 동화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아는 능력을 키우는데 목표를 둔다.
⑦ 회피성 인격장애
치료자와 유대감을 형성해야 한다. 집단치료는 사회에 대한 불안극복과 함께 대인간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자기주장훈련 또는 사회기술훈련도 치료에 도움을 주며, 불안증이 심한 경우에는 항불안제를 단기간 투여한다
⑧ 의존성 인격장애
치료자는 인격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보인다. 독립을 두려워 하는 내면적 원인을 탐색하여 자기주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대인관계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다. 우울증이나 공포, 불안등 증상에 따라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투여한다.
⑨ 강박적 인격장애
인지치료와 집단치료 등은 남을 지나치게 조종하려는 경향이나 완벽주의적 경향을 감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강박증상이 발병할 경우 항우울제가 사용되기도 한다. 때로는 강박성 성격 때문에 상당한 사회적 성공을 거둘 수도 있으므로 그러한 긍정적 측면을 이해시키는 것도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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