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는 말
2. 천상병 시인의 삶
2.1. 문학적 발자취
2.2. 개인적 발자취
3. 천상병 시인의 시들
3.1. <귀천(歸天)>
3.2. <강물>
3.3. <갈매기>
4. 천상병 시인의 시들에 대한 전체적 느낌
5. 맺음말
2. 천상병 시인의 삶
2.1. 문학적 발자취
2.2. 개인적 발자취
3. 천상병 시인의 시들
3.1. <귀천(歸天)>
3.2. <강물>
3.3. <갈매기>
4. 천상병 시인의 시들에 대한 전체적 느낌
5. 맺음말
본문내용
서 샀는지는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 시집이 어떤 시인의 시집이었는지는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것은 모두들 짐작하겠지만 바로 천상병 시인의 시집이다. 중학교에 다닐 때 숙제로 시화를 그려오라고 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말해보라 할 때 나는 주저하지 않고 천상병 시인의 시들을 시화로 그리고 말하곤 했다. 그리고 시화를 그릴 때 그 시들의 바탕은 항상 자연 풍경이었던 것 같다.
내가 이렇게 한 시인의 시를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한 신문에서 우연한 계기로 <귀천>이라는 시를 읽고 마법처럼 빠져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남들에게 내가 좋아하니까 무조건 이 시들을 좋아해 달라고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 그냥 자신에게 제일 와 닿는 그런 시 한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뿌듯한 일인지를 말하고 싶은 것이다. 짧거나 길거나 길이에 상관없다. 멋진 말이 있고 없고는 상관없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시이거나 혹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시, 나 혼자만 알고 있는 시도 좋다. 읽는 것만으로도 자신에게 힘이 되고, 슬픔을 기쁨으로 기쁨을 더 기쁨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시를 찾아 간직하는 것이 나에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값진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이 글을 쓴 궁극적인 이유라 할 수 있다.
◈ 참고문헌
민중서림편집국, 『민중 엣센스 국어사전』, 서울: 민중서림, 1997.
신경림,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서울: 우리교육, 2002.
정효구, 『시 읽는 기쁨』, 서울: 작가정신, 2001.
천상병,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서울: 미래사, 1998.
내가 이렇게 한 시인의 시를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한 신문에서 우연한 계기로 <귀천>이라는 시를 읽고 마법처럼 빠져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남들에게 내가 좋아하니까 무조건 이 시들을 좋아해 달라고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 그냥 자신에게 제일 와 닿는 그런 시 한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뿌듯한 일인지를 말하고 싶은 것이다. 짧거나 길거나 길이에 상관없다. 멋진 말이 있고 없고는 상관없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시이거나 혹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시, 나 혼자만 알고 있는 시도 좋다. 읽는 것만으로도 자신에게 힘이 되고, 슬픔을 기쁨으로 기쁨을 더 기쁨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시를 찾아 간직하는 것이 나에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값진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이 글을 쓴 궁극적인 이유라 할 수 있다.
◈ 참고문헌
민중서림편집국, 『민중 엣센스 국어사전』, 서울: 민중서림, 1997.
신경림,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서울: 우리교육, 2002.
정효구, 『시 읽는 기쁨』, 서울: 작가정신, 2001.
천상병,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서울: 미래사, 1998.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