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동화]해랑이와 달덩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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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작동화]해랑이와 달덩이 이야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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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있다는 생각을 하기만 해도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별이와 구름은 계획을 세웠어요. 해랑이가 깨어날 때쯤에 해랑이를 가리고 있는 구름이 살짝 걷히는 거예요. 그러면 해랑이와 달덩이가 만날 수 있겠죠. 둘이 이야기 할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별이와 구름은 이야기했어요.
[구름아, 우리 꼭 성공하자.]
[응!]]
보름만의 일이었어요. 해랑이가 깨어날 시간이 되었을 때 별이는 구름이에게 살짝 신호를 보냈어요.
[구름아, 구름아. 지금이야.]
작은 소리로 속삭입니다. 구름이 걷히기 시작하네요. 구름 너머로 해랑이가 보여요.
[해랑이.]
달덩이는 자기도 모르게 눈이 부셔서 눈을 감았어요.
[달덩아.]
해랑이도 구름 사이로 달덩이를 봤어요. 그 동안 보고 싶었던 친구의 얼굴을 보니 서로 왜 싸웠는지 생각도 안나요. 해랑이는 달덩이에게, 달덩이는 해랑이에게 미안한 마음뿐이었어요.
[우앙. 달덩아.]
해랑이가 먼저 울기 시작했어요. 달덩이가 따라 우네요.
[해랑아. 보고 싶었어.]
[덩이야. 나도. 내가 정말 미안해.]
[아니야 아니야. 내가 다 잘못했어.]
[아니야 아니야. 다시는 안 늦을게. 정말 미안해.]
[해랑아 나도 다시는 화 안 낼게. 다시는 화 같은 거 안낼 테야.]
해랑이와 달덩이는 서로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하고 악수를 합니다. 해랑이와 달덩이가 악수를 하자 구름과 별이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 후 달덩이는 조금씩 살이 쪄 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햇님이도 다시 지구를 쨍쨍 비추고 있답니다.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이제야 장마가 끝났다고 좋아해요. 다시 평화로운 하루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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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6.04.08
  • 저작시기2006.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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