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화조문계(花鳥文系)
2) 서수문계 (瑞獸文系)
3) 용어문계 (龍魚文系)
4) 인물화상 (人物畵像)
5) 보화당초문계 (寶華唐草文系)
6) 봉황앵무문계 (鳳凰鸚鵡文系)
7) 문자, 소문계 (文字, 素文系)
8) 각 시대별 응용 무늬
2) 서수문계 (瑞獸文系)
3) 용어문계 (龍魚文系)
4) 인물화상 (人物畵像)
5) 보화당초문계 (寶華唐草文系)
6) 봉황앵무문계 (鳳凰鸚鵡文系)
7) 문자, 소문계 (文字, 素文系)
8) 각 시대별 응용 무늬
본문내용
장된 것도 있을 수가 있다. 再鑄한 銅鏡예는 中國 등지에서 再鑄한 것이 고려로 舶載된 경우와 轉世경을 中國측 에서 재주 할 수도 있다. 이렇게 재주 한다는 것은 원경을 되부어 본을 떠낸 후 쇳물을 부어서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경우는 때로 원래의 무늬에서 거꾸로 되는 銅鏡에서 알아볼 수가 있다. 「加祿進官」의 글자가 반대로 된 것은 바로 原鏡을 어떤 틀에 눌러 본을 떠낸 탓이다. 이 再鑄鏡의 예들은 무늬가 흐려지고 무디어지며 銅鏡의 두께나 크기가 줄어들어 그 재주 했음을 짐작케 한다. 이 재주는 2, 3차 의 재주도 알아볼 수가 있다. 이러한 재주경이라 할 지라도 이들은 문양 구성에서는 원형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이들을 모방해서 늘이거나 줄이거나 또는 일부를 변형모방해서 만든 것을 倣製鏡이라 분류한다. 이러한 예는 고려경 중에도 많이 보이고 있는데 물론 이 倣製 자체가 中國에서 이룩된 경우도 있을 수가 있다. 따라서 이들 방제경의 원형은 中國경과 고려경 모두 가능하다. 따라서 고려 독자적으로 도안되어 鑄适된 銅鏡도 방제하거나 再鑄 함으로써 銅鏡의 다량생산이 가능해지는 반면 工藝意匠의 측면에서는 솜씨가 뒤지는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