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을 위로할 수 있다고 했다. 직장을 잃고 삶의 터전에서 밀려난 사람들의 절망감과 막막함을 조금은 알고 있다. 왜냐하면 지치고 쓰러질 때 까지 삶의 쏟아 부은 사역지에서 내몰린 쓰라린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믿고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냉대를 당하며 배신을 당한 사람들의 피멍든 가슴을 조금은 알고 있다. 마치 세상이 잘못된 모든 이유가 나에게 있는 것처럼 돌을 던지고 아우성치는 저들의 성난 얼굴을 내가 보았기 때문이다. 오르고 오르다가 한순간 끝도 없는 절벽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두려움과 불안에 떨고 있는 사람을 나는 이해한다. 피가 말라가는 불면의 밤을 한숨으로 토해내며 뜬 눈으로 지새우는 사람들의 절규를 조금은 들을 수 있다. 왜냐하면 나에게도 그런 고난의 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믿고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냉대를 당하며 배신을 당한 사람들의 피멍든 가슴을 조금은 알고 있다. 마치 세상이 잘못된 모든 이유가 나에게 있는 것처럼 돌을 던지고 아우성치는 저들의 성난 얼굴을 내가 보았기 때문이다. 오르고 오르다가 한순간 끝도 없는 절벽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두려움과 불안에 떨고 있는 사람을 나는 이해한다. 피가 말라가는 불면의 밤을 한숨으로 토해내며 뜬 눈으로 지새우는 사람들의 절규를 조금은 들을 수 있다. 왜냐하면 나에게도 그런 고난의 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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