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윤리문화]언론 윤리문제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윤리의식 제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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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언론, 윤리, 언론윤리

3. 윤리적 결정을 뒷받침하는 이론

4. 윤리적 결정과정의 모델

5. 한국의 언론윤리 규제들과 그에 대한 언론인 인식

6. 언론인의 윤리문제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

7. 한국 언론인들의 윤리의식 제고방안

8. 마치며

본문내용

노력해야 할 것이며, 언론사나 시민, 크게는 국가에서 까지 언론인의 노력이 결과로 나타날 수 있게 전후좌우에서 확실하게 뒷받침해 주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언론이 바로 설 수 있고, 그래야만 미디어사회로 변화하는 이 시대에서 시민들이 자신이 보는 세상이 굴절되지 않은 세상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8. 마치며
지금까지 한국 언론의 윤리성 제고의 필요성에 문제점을 제기하여,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열어둔 채, 언론윤리의 개념에서부터 그 현실, 그리고 방안까지 생각해 보았다. 수도 없는 정책 변화에 수반한 우리 언론의 변화는 그것의 윤리성을 짚어보기 어렵게 하는 요인이었다. 언론은 윤리적이어야 한다는 말은 끊임없이 있었으나, 공정성, 객관성의 사수의지와 함께 맞물려 어디 한군 데 정착 되지 못하고 붕 떠있는 것 같은 이야기였다. 그만큼 어려운 일임에도 틀림없다. 그러나 언론은 사회 및 공공문제에 대한 보도와 시시비비를 가리는 비판기능을 하는 대중 커뮤니케이션으로 정의 되고, 그것이 사회 전반에 감시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으며, 민주주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렇게 방치해서만은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쉽고 지속적으로 언론 윤리를 잘 지킬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기본적 생각을 잊지 않고 본 연구를 진행했다. 우선 존 스튜어트 밀의 ‘결과이론’과 칸트의 ‘의무이론’, 아리스토텔레스의 ‘덕성이론’ 이렇게 3가지 이론을 동원시켜 윤리적 결정과정에서 언론인들이 기초할 수 있는 철학적 가치를 제시하였다. 행위의 결과에 기초하여 판단하고, 절대적인 의무를 지키고, 덕성을 갖추어야 선에 가까워진다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고 이상적이기만 한 방법으로 들린다. 하지만 그런 토대가 없이는 기저부터 잘 채워진 윤리성 완성은 어려울 것이다. 그런 본질적 바탕을 토대로 기존에 이루어진 윤리적 결정과정의 모델들을 조사해보았고, 그것들은 항상 외부 환경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는 언론인에게 기초 틀로서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가 알아본 방법 이 외에도 기존에 연구된 많은 방법이 있으며 각 언론인 혹은 언론사마다 최상이라 생각되는 모델을 둔다면 상황변수에 흔들릴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언론사에는 어떤 윤리적 틀이라 할 수 있는 제도들이 있으며 그것에 대한 기자들의 인식은 어떠할까 궁금해졌고, 조사 결과 소수이긴 하지만 몇몇 기자들이 윤리강령을 정독하거나 구체적인 내용까지 잘 알고 있고, 또 외부 규제기구의 활동을 자세히 알고 있는 기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이러한 외부 규제제도가 한국 언론에서 무용지물이 아니라는 희망적인 결과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이런 인식을 가진 기자들에게 실제로 도사리고 있는 수많은 작업 과정에서의 영향요인들을 정리해보고 이런 환경에서 언론인이 윤리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다섯 가지로 요약하는 것으로 연구를 끝마쳤다. 종합하면 언론인들이 좀 더 동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제를 만들어 지키게끔 하자는 것이 첫 번째이다. 이미 우리는 기자들이 언론윤리제도들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는 조사결과를 밝힌 바 있다. 또한 기자들의 연수기회를 넓혀 교육적으로 윤리성을 내면화하는 것도 중요하며, 나아가 언론인 개인뿐 아니라 언론 규제를 주체하는 관련 단체의 지속적 관심과 노력도 한 가지 도움 되는 방안이라고 보았다. 언론행위를 받아들이는 수용자의 관심과 고발 역시 언론인의 긴장에 필요한 부분이며 마지막으로 관행으로 물들어있는 언론사 내부의 개혁은 무엇보다 윤리성 제고에 중요한 한 가지 방안으로 보았다.
이제까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언론윤리는 점점 거대 기업화, 언론 권력화가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이다. 상업성과 공공성의 저울에서 공공성은 그 무게를 계속 잃어가고 상업성이라는 무게추가 언론을 유지하는 무게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공공성의 무게를 줄여가면서까지 상업성을 위해 달려왔던 언론은 현재 그것이 날카롭게 날이 선 부메랑으로 자신에게 되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러한 아이러니컬한 언론의 위기상황을 돌파하는 방법은 바로 그들 내부에서의 변화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그런 내부의 노력 가운데 언론윤리의 제고라는 방법이 지금의 언론을 불신하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믿음의 새싹을 심어줄 수 있는 근원적인 돌파구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언론윤리의 제고라는 것이 단시일 내에 그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데 어려움이 있다. 결국 언론인들의 의식을 함양시키고 그것을 실제 기사화 행위에서 표면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이 성과의 피드백 바로바로 나타나지 않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장기적인 계획과 신념을 갖고 끊임없이 언론윤리 제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간다면 느리지만 확실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그것이 수용자들의 외면을 만회하고 공정성의 가치도 충족시킬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 참고 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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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2003) 5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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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5.03
  • 저작시기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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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4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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