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굽는 CEO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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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성장이 비록 느리게 느껴지더라도 김영모 과자점은 그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할 것이다. 그것은 비단 맛뿐만 아니라 맛과 원칙, 전략, 그리고 고객과의 교감을 통해서 이루어내기에 더욱 빛이 난다.
고등학교 중퇴에서 시작한 제과업은 현재, 그에게 제과업계에서 최고의 명장을 수여해 주었다. 나라면 과연 어땠을까? 현재의 나에게 만족하고 있을까? 그가 처음 책장에서 보여줬던 팔짱 끼고 있는 모습이 계속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 자신감은 과연 허풍이었을까? 최고는 최고를 위한 노력을 하기전에 절대 최고라고 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가 보여줬던 자신감, 그리고 그가 나아갈 자신감은 비단 일반 사람들에게나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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