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와 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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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갖는 체제가 될 것이다.
냉전 종식과 시작된 세계화는 '앵글로 아메리칸 스타일 자본주의'와 '황금 구속복'을 일종의 세계표준으로 만들고 있다. 세계화는 결국 미국화를 의미하고,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대다수의 세계인들이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 오늘날의 세계화가 뚜렷이 미국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현 세계화는 미키마우스의 탈을 쓰고, 빅맥을 먹으며, 코카콜라나 펩시를 마시며, 인텔 프로세서가 장착된 IBM 컴퓨터에서 윈도우 체계로 컴퓨터를 쓰고, 시스코 시스템즈로 서로 연결된 네트워크 구조를 하고 있다. 사실 미국과 세계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는, 한참 전성기 시절의 마이클 조던과 NBA와의 관계와 아주 흡사하다. 마이클 조던의 두드러짐 때문에 상대적 약점이 노출된 선수나 팀은 모두 그를 미워했다. 그러면서도 그를 모방하려 애썼다. 반면에 마이클 조던이 부상당하거나 은퇴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었다. 그의 상품성은 뛰어났고 그로 인한 NBA와 모든 선수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세상에 영원한 체제란 아마 없을 것이다. 세계화도 이러저러한 이유로 무너질 수 있다. 세계화는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이것을 밀고 나가는 양대 추진세력이 바로 더 나은 생활수준을 원하는 매우 강력한 인간의 열망과 매우 강력한 기술이기 때문이다. 세계화 체제는 스스로를 파멸로 이끌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세계화 체제의 특성과 성향에 비추어 폭동이 일어 날 경우 과잉진압으로이어질 소지가 많다. 이로 인한 대다수 국민이 자괴감에 빠지면 세계화 체제 자체가 위협에 빠질수 있다. 만약 러시아와 중국같은 대국들이 옛 군사력을 유지한 채 세계화에 실패하면 어찌될까? 이제 문제는 냉전 패권국들을 세계화 체제에 어떻게 통합해 들이느냐이다. 현체제의 존속여부는 러시아와 중국같은 나라들의 성공적 통합에 달려 있다. 또다른 위협으로 '에버넷'의 발달로 인해 항상 접속된 상태로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과 놀이의 경계선이 사라짐을 의미하며 근무시간의 연장을 의
미한다. 시간과 공간의 거리는 그 동안 우리 삶에 완충지역과 숨쉴 틈을 제공해 주었으나 연결된 세상에서는 불가능해졌다. 그리고 한 직업에서 다른 직업으로 끊임없이 옮겨 다니게 되는 'E-랜서'의 출현은 뿔뿔히 흩어져 동료의식을 느낄새 조차 없는 단절의 심화를 가져오게 된다. 인터넷의 발달은 모두가 연결되게 했지만 이것의 총관리자 역시 없다. 이로인해 정보의 유출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이로 인한 부작용은 세계화에 악영향이 아닐수 없다. 불공평성과 비인간성은 세계화의 또다른 위협요인이 될수 있다. 세계화는 늘 균형을 유지하며 이곳에서 저곳으로 반복을 거듭한다. 세계 시민으로서 미국은 대부분 사람들에게 계속 진보하고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며 그럴때 세계화는 지속 가능할 것이다.
오늘날 세계화 체제 아래 미국 국민의 일원으로써 미국민은 그 모든 존경과 혜택을 누리고 싶어한다. 그러면서도 이에 동반하는 희생과 의무는 그 어느 것도 짊어지기를 싫어한다. 세계화가 제공하는 사회적, 정치적, 환경적 불일치에 대해 미국은 지속가능한 세계화 추진의 폭넓은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보호무역 대신 보호를, 장벽대신 쿠션을, 천장대신 마루를, 빠른 세계의 현실을 부정하는 대신 대응을"이라고 말한다. 다른 세계가 아니라면 미국은 아무것도 아니다. 세계역시 미국없이는 번영할 수 없다. 미국에 앙심 품은 초거대 개인들만 제외하고, 세계 대부분은 미국의 강성을 기원하고 있다. 강한 미국이 아니라면 세계가 훨씬 더 불안정하고 어지러운 곳이 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곧 "곧 난세의 시작은 바로 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킬 책임이 있는 자애로운 패권국이 그 책임 이행에 들어가는 불공평한 비용을 부담하지 못하거나 싫어 할 때입니다." 세계화와 미국의 방향은 이 말로써 대변될지도 모르겠다.
Ⅲ. 결론
결론적으로 세계화 시대는 불가피한 현상이며 이는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의 균형유지를 통해서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불가피한 세계화를 두려워한 나머지 자기 스스로의 함정에 빠져 이 체제를 거부한다면 이미 때늦은 후회를 하게 될것이 자명하다는 것이다. 이에 세계화의 의미를 제대로 인식하고 항상 받아들일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할수 있다. 세계화에 대한 인식은 한순간에 모든것을 집어 삼킬만한 덫일수도 있고 때론 성장의 기회일 수도 있다. 그것은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중요한 문제로 작용한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이 모두 옳은 것만은 아니다. 세계화에 대한 나의 부족한 시각으론 진위를 판단할 능력조차 없다는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은 지극히 미국적인 시각으로 쓰여졌고, 저자는 서슴없이 세계화에 대한 미국의 선도적 지위와 역활을 말하고 있다. 과연 세계화는 미국화를 의미하는 것인가? 이책을 놓으면서도 이 의문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저자 역시 고유한 올리브나무와 렉서스의
균형을 강조하고 있지만 세계의 대부부의 사람들이 미국화를 그렇게도 바라고 있을까? 하는 의문에서부터, 효순이와 미선이의 죽음, 명분없는 석유자원을 노린 이라크 전쟁, 과연 세계화를 지향하고 세계화의 주도국이라고 자부하는 나라의 실체가 어떤 것인지 지금으로선 속단하기 이른 문제일 것같다. 책에서도 밝혔듯이 세계의 패권국이라고 자부하는 나라가 체제 안정에 불만을 토로하는 시기가 다가온것일까?
이런 의문이 들기도 했다. 그렇다면 세계화 체제는 불과 10살의 나이로 사라지는 체제가 되고 말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의 저자처럼 미국인이 아니고 한국 사람이다. 그래서 더욱 혼란스럽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파악하기 조차 힘들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의 체제는 세계화 시대이고 이미 10년이 지났으며 또다른 10년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거부할 수 없는 세계화라면 받아들여야 하고 세계화 시스템에 적응해 나가야 하며 더불어서 철저한 전략으로 해쳐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공격은 최선의 방어라고 하지 않았던가? 세계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세계화는 곧 한국이란 공식이 세계에 퍼지는 시대가 오기를 기대해본다.

키워드

  • 가격1,3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6.05.12
  • 저작시기2006.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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