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결정론적 과학과 환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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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1세기 결정론적 과학과 환원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결정론
(2)환원주의

결론

본문내용

단위에 대한 여러 가지 주장들을 간단히 살펴보고, 그 중 유전자 결정론을 중심으로 비판적 고찰을 하였다.
도킨스의 주장은 생물학결정론(생물학주의)의 입장인데, 생물학결정론은 환원론적 주장을 담고 있다. 생물학결정론은 인간 사회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현상과 사회적 행동은 각 개인이 갖고 있는 생물학적 특성에 의해 결정된다고 규정한다. 생물학결정론은 인간의 사회적 행동을 생물학적 특성으로 완전히 환원시켜 버리고, 유전자에 의해 유일하게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유전자 결정론의 환원주의적 시각은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굴드는 생물이 유전자들의 융합 이상이고, 몸의 여러 가지 부분은 복잡한 상호 작용을 하므로 유전자라는 작은 단위로 전체를 생각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하였다. 인간을 분자 수준으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개체로서 생각해야 한다고 하면서 유기체론적 시각을 보이고 있다. 그는 자신의 통일적 전체성에 대한 직관이 옳을 것이라고 확신하였는데, 그는 바로 전일적인 세계관을 지닌 사람이다. 부케티스는 사회생물학의 중요성은 인정하지만 유전자만을 생각하는 환원주의적 차원에만 머무르면 안 된다고 하였다.
도킨스의 사회생물학적 입장이 복잡한 형태의 원인을 유전자의 행동에서 찾고 개별적인 행동 방식에 대한 책임을 확인할 수 없는 유전자에게 떠넘기는 한 환원주의적일 수밖에 없으며, 환원주의의 비판은 바로 도킨스의 주장에도 적용이 되는 것이다.
유전자 결정론의 환원주의적 시각이 비판받고 있지만, 제레미 리프킨은 『바이오테크 시대』에서 앞으로 우리 사회가 극단적으로 유전자 결정론적으로 나아갈 것처럼 그리고 있다. 현재 생명공학이 극도로 발달하고 있고, 인간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그러한 연구로 인하여 인간 행동의 원인을 찾고 인간이 암, 당뇨병 등의 질병에서 해방될 수도 있다.
오늘날 많은 분자생물학자들은 자연을 환원주의적 입장에서 보고 자신들의 임무는 생물 유전자를 지속적으로 편집, 조합, 그리고 다시 프로그램화하여 인간을 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좀더 순종적이고 효율적이며 유용한 유기체를 창조하는 위대한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들의 연구 결과를 보면 그들은 종종 통합보다는 고립을 , 결합보다는 분리를, 그리고 관리, 육성하기보다는 자연에 대하여 힘을 행사하거나 세력을 확장하기를 좋아한다.
윌슨의 『사회생물학』을 번역하여 소개했던 이병훈은 사회생물학이 사회행동이 어떻게 발달했고 왜 존재하는지를 설명하려는 것이지 결코 그러한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목표의 학문이 아니라고 하였다. 또한 사회생물학이 가정했던 유전자들은 최근 분자유전학의 발달로 거의 구체적인 실체로서 드러나고 있다고 하였다. 상대를 희생시켜 무한정 증식하려는 이기적 유전자, 공격성 유전자, 동성애 유전자 등의 존재가 확인되고 있다고 하였다.
유전자 결정론의 환원주의적 시각을 무조건 비판해서도 안되겠지만, 그것은 정치적으로 이용될 소지가 많고, 인종차별에서 나아가 유전자 불평등까지도 유도할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우리 사회가 유전자 결정론적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유전자 결정론의 환원주의적 시각에 대해 더욱 철저한 비판적 고찰이 필요하겠다.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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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상 1997년 가을호 : 김기윤 "근대생물학에서 본 생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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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헌 홍육희 이병훈 이상원 황상익 공저, 『인간은 유전자로 결정되는가』, 명경, 1995
스티븐 제이 굴드, 『다윈 이후』,범양사, 홍동선 홍욱희 공역, 1988
스티븐 제이 굴드, 『판다의 엄지』, 세종서적, 김동광 옮김, 1998
에드워드 윌슨, 『사회생물학 Ⅰ』, 『사회생물학 Ⅱ』, 민음사, 이병훈 박시룡 옮김, 1992
오진곤, 『과학사총설』, 전파과학사, 1996
제레미 리프킨, 『바이오테크 시대』, 민음사, 전영택 전병기 옮김, 1999
찰스 로버트 다윈, 『종의 기원』,홍신문화사, 홍성표 옮김, 1994(초판 13쇄)
찰스 로버트 다윈/리처드 리키 새로 고쳐씀, 『종의 기원』, 한길사, 박영목 김영수 옮김, 1994
최종덕, 『부분의 합은 전체인가』, 소나무, 1999
프란츠 부케티스, 『사회생물학 논쟁』, 사이언스 북스, 김영철 옮김,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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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6.01
  • 저작시기2004.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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