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phantasia와 phainetai
2. phantasia와 phantasma
3. In Confinio Intellectus et Sensus
2. phantasia와 phantasma
3. In Confinio Intellectus et Sensus
본문내용
antasia와 hupolpsis만을 구분했다는 사실이 그가 사유행위와 phantasia를 구분하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는 <영혼론>3.3에서의 그의 주된 관심은 phantasia가 존재하는 것에 대해 판단하고 그것에 대해 알게 되는 능력들 중의 어떤 것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데 있다는 것을 회상해야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에게는 phanstasia는 hupolpsis가 아니며 hupolpsis의 종에 속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사유행위의 종류로서의 phantasia(제한적 의미) 그런데 만일 그가 조심스럽게 phantasia를 사유행위의 한 종으로 생각하려 한다면 그것은 부분적으로 판단에 대한 지배적인 관심에서이다. 그는 phantasia와 사유행위를 아주 짧게(아주 제한적으로)동일시하려는 사람에 동의한다. 이에 따르면 phantasia는 판단이라는 의미로 사유(thought)와 구분되는 한에서 사유행위와 hupolpsis의 한 종류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phantasia는 믿음과는 달리, 우리가 원할 때 우리에게 달려 있다. 그리고 믿음과 phantasia에 각각 해당하는 정서적 반응 역시 다르다. 이런 기준에서 보면 사유행위와 phantasia는 다르지 않다. 양자 모두 우리의 의지에 종속된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이 공통의 특성은 phantasia를 사유행위의 한 한 종류로 인정할 수 있게 한다.(427b28.)
판단능력으로서의 phantasia-감각에 가깝다 그러나 열에 걸린 사람에게는 이와 같은 것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은 phantasmata로부터 거리를 두지 못한다. 또 아리스토텔레스는 De Insomniis에서 phantasia를 판단하는 능력이라고 말한다(460b16-18). 여기서는 분명히 phantasia는 사유보다는 감각과 더 유사하다.
영혼론 3.3 428a1-마지막 장까지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phantasia는 감각 없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 분석의 결론은 phantasia는 감각에 의해 발생한 변화(운동)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 부분에서 감각의 세 종류에 대응하는 phantasia의 종류에 대해 언급한다. 즉 그는 감각을 phantasia의 본성에 대한 열쇠로 취하는 것이다. phantasia가 참 또는 거짓일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는 phantasia를 감각과 마찬가지로 판단의 능력으로 본다. (427b16-24에서와 반대로) 로스는 아리스토텔레스가 428a5-b9에서 phantasia와 판단의 다른 능력들을 동일시하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에 phantasia는 판단능력이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428a4에서 phantasia를 ‘우리가 언어로 판단을 하는 능력, 사물들을 참 혹은 거짓으로 취하는 능력들’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phantasia의 판단능력은 감각, 지식, 이성의 경우와 다르다. 감각은 언제나 참이지만 어떤 phantasiai는 거짓일 수 있기 때문이다.
phantasia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 이론에 내재하는 긴장 phantasia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 개념의 통일성은 다소 취약해 보인다. 예를 들어, 멀리 있는 사물을 사람으로 보는 것은 시각행위와 같지만, 기억을 위해 상상력을 동원하는 경우는 사유행위와 같다. 전자의 경우 사람은 어떤 것을 참 혹은 거짓으로 취하지만. 후자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다. 한편 아리스토텔레스의 phantasia에 대한 이론을 복잡하지만 일관되고 통일된 개념으로 파악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 자신은 phantasia에 대한 자신의 설명에 내재하는 긴장에 대해 아무 표시도 드러내지 않는다. 즉 어떻게 사유행위와 감각행위 양자가 상상력에 기여하는지에 대해 말하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
결론 : 본 논문의 의도는 상상력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개척적인 저작을 찬양할 이유를 제시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명의 가장 큰 장점은 동족의 개념 속에서 연결될 만한 심리학적 현상의 범위를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상상력의 논리적 특이성을 밝히는 작업은 전체의 주제 속에서 명확하고 확고한 관점으로 수행되지 않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양한 심리적 현상을 사유하고 그것들을 연결시켜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에게 상상력에 대한 개념적 지도를 작성하기 위한 많은 대조와 비교의 작업을 맡긴다. 그리고 그의 비일관성은 비교를 통한 분석에 있는 중요한 문제를 암시한다.
사유행위의 종류로서의 phantasia(제한적 의미) 그런데 만일 그가 조심스럽게 phantasia를 사유행위의 한 종으로 생각하려 한다면 그것은 부분적으로 판단에 대한 지배적인 관심에서이다. 그는 phantasia와 사유행위를 아주 짧게(아주 제한적으로)동일시하려는 사람에 동의한다. 이에 따르면 phantasia는 판단이라는 의미로 사유(thought)와 구분되는 한에서 사유행위와 hupolpsis의 한 종류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phantasia는 믿음과는 달리, 우리가 원할 때 우리에게 달려 있다. 그리고 믿음과 phantasia에 각각 해당하는 정서적 반응 역시 다르다. 이런 기준에서 보면 사유행위와 phantasia는 다르지 않다. 양자 모두 우리의 의지에 종속된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이 공통의 특성은 phantasia를 사유행위의 한 한 종류로 인정할 수 있게 한다.(427b28.)
판단능력으로서의 phantasia-감각에 가깝다 그러나 열에 걸린 사람에게는 이와 같은 것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은 phantasmata로부터 거리를 두지 못한다. 또 아리스토텔레스는 De Insomniis에서 phantasia를 판단하는 능력이라고 말한다(460b16-18). 여기서는 분명히 phantasia는 사유보다는 감각과 더 유사하다.
영혼론 3.3 428a1-마지막 장까지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phantasia는 감각 없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 분석의 결론은 phantasia는 감각에 의해 발생한 변화(운동)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 부분에서 감각의 세 종류에 대응하는 phantasia의 종류에 대해 언급한다. 즉 그는 감각을 phantasia의 본성에 대한 열쇠로 취하는 것이다. phantasia가 참 또는 거짓일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는 phantasia를 감각과 마찬가지로 판단의 능력으로 본다. (427b16-24에서와 반대로) 로스는 아리스토텔레스가 428a5-b9에서 phantasia와 판단의 다른 능력들을 동일시하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에 phantasia는 판단능력이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428a4에서 phantasia를 ‘우리가 언어로 판단을 하는 능력, 사물들을 참 혹은 거짓으로 취하는 능력들’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phantasia의 판단능력은 감각, 지식, 이성의 경우와 다르다. 감각은 언제나 참이지만 어떤 phantasiai는 거짓일 수 있기 때문이다.
phantasia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 이론에 내재하는 긴장 phantasia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 개념의 통일성은 다소 취약해 보인다. 예를 들어, 멀리 있는 사물을 사람으로 보는 것은 시각행위와 같지만, 기억을 위해 상상력을 동원하는 경우는 사유행위와 같다. 전자의 경우 사람은 어떤 것을 참 혹은 거짓으로 취하지만. 후자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다. 한편 아리스토텔레스의 phantasia에 대한 이론을 복잡하지만 일관되고 통일된 개념으로 파악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 자신은 phantasia에 대한 자신의 설명에 내재하는 긴장에 대해 아무 표시도 드러내지 않는다. 즉 어떻게 사유행위와 감각행위 양자가 상상력에 기여하는지에 대해 말하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
결론 : 본 논문의 의도는 상상력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개척적인 저작을 찬양할 이유를 제시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명의 가장 큰 장점은 동족의 개념 속에서 연결될 만한 심리학적 현상의 범위를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상상력의 논리적 특이성을 밝히는 작업은 전체의 주제 속에서 명확하고 확고한 관점으로 수행되지 않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양한 심리적 현상을 사유하고 그것들을 연결시켜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에게 상상력에 대한 개념적 지도를 작성하기 위한 많은 대조와 비교의 작업을 맡긴다. 그리고 그의 비일관성은 비교를 통한 분석에 있는 중요한 문제를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