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따뜻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베푸는 그 온정은
어느덧 애정으로
올해도 오려나
섣달 그믐은 어김이 없는데
말소리도 조심스럽던
우동 한 그릇은 오지를 않고
그래도 무슨 까닭일까.
해마다 기다리는 마음은
십 년도 무색한
그 온정 속으로
아아. 돌아온 우동 한 그릇은
미소와 함께 우동 삼인분.
왕이라 해서 부러울까
섣달 그믐 최고의 사치인 것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베푸는 그 온정은
어느덧 애정으로
올해도 오려나
섣달 그믐은 어김이 없는데
말소리도 조심스럽던
우동 한 그릇은 오지를 않고
그래도 무슨 까닭일까.
해마다 기다리는 마음은
십 년도 무색한
그 온정 속으로
아아. 돌아온 우동 한 그릇은
미소와 함께 우동 삼인분.
왕이라 해서 부러울까
섣달 그믐 최고의 사치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