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고민하면서
2. 샤만의 역할과 영역
3. 샤만과 영신과의 관계
4. 샤만의 힘
5. 한국 샤마니즘의 특성
1) 신 관 2) 영혼관 3) 내세관
4)샤만에 관한 4가지 기능
6. 생각해 보면서
2. 샤만의 역할과 영역
3. 샤만과 영신과의 관계
4. 샤만의 힘
5. 한국 샤마니즘의 특성
1) 신 관 2) 영혼관 3) 내세관
4)샤만에 관한 4가지 기능
6. 생각해 보면서
본문내용
교를 비롯한 고등종교들이 신앙을 통해서 내세에 종교적 구원을 얻게 되는데 비하여, 샤마니즘에서는 이와 같은 신앙의 관문을 거치지 않고도 자연의 법칙에 따라 사후에 응당 모두가 다 저승에 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 자연적인 요소에는 특별한 상벌이나 구원개념이 들어 있지 않다.
또한 샤마니즘은 엑스타시의 종교다. 샤만에게 있어 엑스타시의 체험 이야말로 탁월한 종교적 체험인 것이다. 그래서 엘리아데는 샤만을 자유자재로 엑스타시에 빠져들어 갈 수 있는 엑스타시의 전문가라고 정의한다. 샤만(무당)은 엑스타시를 통해 신과 만나고 신과 교통한다. 엑스타시는 신을 체험하고 접촉 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다. 이 엑스타시의 경험이나 기술이 없는 무당은 선무당이며 영험이 없는 무당이라고 말한다. 이 엑스타시를 통해 병을 고치기도 하고 예언의 능력을 행사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있어서 이 엑스타시는 권위와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4)샤만에 관한 4가지 기능
굿은 샤마니즘의 일종의 예배의식이다. 그리고 굿의 중심은 무당이다. 굿을 의뢰한 사람은 무당에게 모든 것을 위임해 버린다. 심지어는 자기의 인격까지 맡겨 무당이 시키는 대로 맹종한다. 사람들은 무당이 신을 불러오고 달래주고 또 악신을 쫓아내 주기를 기대한다.
무당 (Shaman)은 다음과 같은 4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능을 잘 행사할 수록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무당이 된다.
(1)사제적 기능 : 신과 인간의 중간에서 인간의 소원을 신에게 알리는 신의 지시를 인간에게 전달하여 굿을 진행시키고 기우제를 주관하는 등,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대표기능을 말한다.
(2)치병적 기능 : 무당의 대표적 기능으로 치병에 대한 일반의 기대가 아주 높기 때문에 치병의 효험이 없는 무당은 선무당 취급을 당하며 인기가 없다. 치병의 기술이 있어야 신접한 강신무로 쳐준다. 치병을 목적으로 하는 굿에는 병굿, 환자굿, 푸닥거리, 영장치기, 산거리, 중천굿, 명두조, 손풀이, 살풀이 굿 등은 다 치병 굿들이다.
(3)예언적 기능 : 점을 쳐 주거나 공수를 받아 신의 말을 전달해 주는 기능이다. 이것도 신앙적이고 윤리적인 것 이라기 보다는 재앙과 액운을 막고 운수를 고쳐 보자는 것에 그치고 만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것이었고 거기에 어떤 역사관은 없다.
(4)오락적 기능 : 靈과 사귀는 과정에 있어서 퉁구스(Tungus) 족의 샤만은 타계로 날아가지만 한국의 무당은 신영을 불러 내린다라고 볼 수 있다.
굿에는 일종의 유희적이고 오락적이 요소가 있는데, 북소리와 방울소리의 요란한 속에서 무당이 신명나게 춤을 추며, 카리스마 (charismatic) 적인 언어와 표정으로 일상의 억압에서 일종의 카타르시스(Catharsis) 를 가져오기도 한다.
6. 생각해 보면서
새 천년을 맞아서 정보와 물질문명 컴퓨터와 가상공간까지 미지의 세계에 대하여 무한한 개척을 하고 있는 현재의 이 시점에서 샤만이 다 무슨 소리냐고 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하나만 아는 단세포적인 사람일 것이다.
"하나만 아는 것은 결국 아무 것도 모른다." 라는 전제하에서 말한다면 그런 생각은 큰 오류를 범할 우려까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현대 물질문명이 하루하루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다고 하지만 현재까지도 샤마니즘의 위치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긴 시대와 각 국의 영역에서 과거부터 지금까지 적지 않은 역할을 주재하고 담당해온 그들에게 이제는 그들의 위치와 지위를 당당히 인정해 주고 그들이 당당히 설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과학으로 풀지 못하는 수수께끼 같은 문제들과 사람의 지능과 두뇌로 해결하지 못할 문제들에 대해 그들의 힘과 신비로서 무한한 영역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미래사회는 많은 영역에서 각기 다른 서로의 영역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면서 함께 공존해 가는 사회가 되어야만 할 것이다.
사람의 머리로는 이해될 수 없는 가슴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많은 사실과 해결들에 대해 그들의 조언은 다시 어떤 다른 영역에서의 실마리를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들의 보이지 않는 신비의 영역에서 좌지우지되어 헤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또한 그들의 충고를 참고로 받아들이고 당당히 자신의 의지와 한계로서 헤쳐나간다면 보다 바람직한 것이 될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은 내 의지대로... 내 자유의지대로 살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싶다.
또한 샤마니즘은 엑스타시의 종교다. 샤만에게 있어 엑스타시의 체험 이야말로 탁월한 종교적 체험인 것이다. 그래서 엘리아데는 샤만을 자유자재로 엑스타시에 빠져들어 갈 수 있는 엑스타시의 전문가라고 정의한다. 샤만(무당)은 엑스타시를 통해 신과 만나고 신과 교통한다. 엑스타시는 신을 체험하고 접촉 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다. 이 엑스타시의 경험이나 기술이 없는 무당은 선무당이며 영험이 없는 무당이라고 말한다. 이 엑스타시를 통해 병을 고치기도 하고 예언의 능력을 행사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있어서 이 엑스타시는 권위와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4)샤만에 관한 4가지 기능
굿은 샤마니즘의 일종의 예배의식이다. 그리고 굿의 중심은 무당이다. 굿을 의뢰한 사람은 무당에게 모든 것을 위임해 버린다. 심지어는 자기의 인격까지 맡겨 무당이 시키는 대로 맹종한다. 사람들은 무당이 신을 불러오고 달래주고 또 악신을 쫓아내 주기를 기대한다.
무당 (Shaman)은 다음과 같은 4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능을 잘 행사할 수록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무당이 된다.
(1)사제적 기능 : 신과 인간의 중간에서 인간의 소원을 신에게 알리는 신의 지시를 인간에게 전달하여 굿을 진행시키고 기우제를 주관하는 등,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대표기능을 말한다.
(2)치병적 기능 : 무당의 대표적 기능으로 치병에 대한 일반의 기대가 아주 높기 때문에 치병의 효험이 없는 무당은 선무당 취급을 당하며 인기가 없다. 치병의 기술이 있어야 신접한 강신무로 쳐준다. 치병을 목적으로 하는 굿에는 병굿, 환자굿, 푸닥거리, 영장치기, 산거리, 중천굿, 명두조, 손풀이, 살풀이 굿 등은 다 치병 굿들이다.
(3)예언적 기능 : 점을 쳐 주거나 공수를 받아 신의 말을 전달해 주는 기능이다. 이것도 신앙적이고 윤리적인 것 이라기 보다는 재앙과 액운을 막고 운수를 고쳐 보자는 것에 그치고 만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것이었고 거기에 어떤 역사관은 없다.
(4)오락적 기능 : 靈과 사귀는 과정에 있어서 퉁구스(Tungus) 족의 샤만은 타계로 날아가지만 한국의 무당은 신영을 불러 내린다라고 볼 수 있다.
굿에는 일종의 유희적이고 오락적이 요소가 있는데, 북소리와 방울소리의 요란한 속에서 무당이 신명나게 춤을 추며, 카리스마 (charismatic) 적인 언어와 표정으로 일상의 억압에서 일종의 카타르시스(Catharsis) 를 가져오기도 한다.
6. 생각해 보면서
새 천년을 맞아서 정보와 물질문명 컴퓨터와 가상공간까지 미지의 세계에 대하여 무한한 개척을 하고 있는 현재의 이 시점에서 샤만이 다 무슨 소리냐고 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하나만 아는 단세포적인 사람일 것이다.
"하나만 아는 것은 결국 아무 것도 모른다." 라는 전제하에서 말한다면 그런 생각은 큰 오류를 범할 우려까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현대 물질문명이 하루하루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다고 하지만 현재까지도 샤마니즘의 위치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긴 시대와 각 국의 영역에서 과거부터 지금까지 적지 않은 역할을 주재하고 담당해온 그들에게 이제는 그들의 위치와 지위를 당당히 인정해 주고 그들이 당당히 설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과학으로 풀지 못하는 수수께끼 같은 문제들과 사람의 지능과 두뇌로 해결하지 못할 문제들에 대해 그들의 힘과 신비로서 무한한 영역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미래사회는 많은 영역에서 각기 다른 서로의 영역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면서 함께 공존해 가는 사회가 되어야만 할 것이다.
사람의 머리로는 이해될 수 없는 가슴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많은 사실과 해결들에 대해 그들의 조언은 다시 어떤 다른 영역에서의 실마리를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들의 보이지 않는 신비의 영역에서 좌지우지되어 헤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또한 그들의 충고를 참고로 받아들이고 당당히 자신의 의지와 한계로서 헤쳐나간다면 보다 바람직한 것이 될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은 내 의지대로... 내 자유의지대로 살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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